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줌마들 참 재미 있어요

나도 아줌마지만 조회수 : 2,051
작성일 : 2010-05-07 22:33:54
겉다르고 속다르고
앞다르고 뒤다르고...

전에도 글 올렸었는데
약간의 공식적인 자리에서

학교앞에 스쿨존 표시와 시설물 설치를 건의하고
또,학교 근처에서 성추행 사건이 일어나서 파출소 순찰을 좀 강화해달라고 건의했거든요.

그런데...조금 일이 시끄럽게 돼서리...
어쨋든...동네 엄마들 사이에 이게 어떻게 소문이 났냐 하면요.

지가 뭔데, 아들가진 엄마가(딸가진 엄마도 아니고) 그런 얘기를 하냐고(나댄다는 식으로) 소문이 났더라구요.

참,,,너무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IP : 211.211.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5.7 10:35 PM (211.109.xxx.121)

    무시하세요.그런 아줌마 쯤은.
    멋지신데요, 뭘. 자랑스러운 시민이십니다!

  • 2. 요건또
    '10.5.7 10:41 PM (124.55.xxx.163)

    근데... 아줌마들만 그런게 아니고 인간의 속성이죠...

    그래서... 파출소 순찰이 강화되긴 했나요? 그래도 그렇게 앞서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나마 조금씩 변화되어가는거죠.

  • 3. 흠..
    '10.5.7 10:45 PM (119.195.xxx.95)

    험담좋아하는 아줌마들 정말 별의별이야기들도 뒤에서 험담하더라구요.
    제가아는 아줌마중에는 동네에서 제일친하다는 아줌마의 시어머니가 월셋방에살고 친정엄마가 바람나서 나가서 계모밑에서 구박받으며 산이야기를 나한테 하더라구요.
    들으면서도 왜내가 이이야기를 듣고있어야하는건지..그리고 친하다고 자기의 상처를 이야기했을텐데 그런이야기를 나한테 하는그여자를보고..동네사람한테는 절대 이런저런이야기를하면안되겠단 생각했어요.
    그아줌마는 어디가서 제이야기도 어떤이야기든 하고 돌아다니겠죠..지금은 제가 멀리하고있지만요..

  • 4. 아줌마들..
    '10.5.8 12:13 AM (121.159.xxx.114)

    모이면 애들 이야기로 시작해서 시댁욕하고 나중에 이웃들욕으로 끝난다고 하잖아요..솔직히 아줌마들 삼삼오오 아파트 벤치에 모여 있는 것 보면 보기싫어요. 누가 어떻다고 하더라 입방아 찧고 어떤이는 회사동료가 낮에 아파트 단지까지 데려다 줬다고 그걸 보고 그 아줌씨 바람났다고 소문이 나서 난리가 났었다고 하더라구요..어떤 사람이 제 정신이 아니구서야 그런 사람 차를 타고 아파트 단지까지 들어오겠어요..누구 엄마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903 저녁에 만든 콩나물국, 베란다에 놔도 안 쉴까요? 2 ^^ 2010/05/07 638
538902 '제가 어느덧 부모님 도움을 받은지 10년이 지났네요' 19 초4 어버이.. 2010/05/07 2,391
538901 ‘보’ 사라진 전주천, 잉어떼도 돌아왔다 5 세우실 2010/05/07 596
538900 알라*에서,,,노대통령 1주년추모 온라인 박석글 쓰기를, 2 verite.. 2010/05/07 433
538899 소장가치있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20 빵빵외장하드.. 2010/05/07 1,676
538898 오늘도 에버랜드 인파 엄청나더군요 9 헥헥.. 2010/05/07 1,743
538897 삼겹살 구워 놓고 남은 것 어떻게하죠? 4 알려주세요 2010/05/07 1,316
538896 뉴스에서도 볼수없는 mbc 사태.... 7 지나다가 2010/05/07 748
538895 자기는 장난이라고 하는데 저는 너무 싫어요... 32 남편 2010/05/07 8,617
538894 오늘 한명숙-오세훈 토론 동영상 볼 수 있는데 없나요? 1 관훈토론 2010/05/07 760
538893 vj특공대는 왜 성공한 식당만 나오는 걸까요??? 14 왜왜 2010/05/07 2,218
538892 휴먼다큐 사랑 그후 이야기 해주네요. 4 마봉춘 2010/05/07 2,238
538891 어제 올라왔던 사자성어 혹은... 15 정말궁금 2010/05/07 1,051
538890 텔렌트지성아버지가 전남도교육감선거에 출마한다는데... 10 2010/05/07 3,689
538889 강아지 목욕에 대해 여쭤 볼께요. 12 만원모 2010/05/07 1,144
538888 남편은 해외에 부인은 한국에 2년동안 떨어져 살 수 있을까요? 10 역기러기 2010/05/07 2,133
538887 놀이동산 갈때....준비해 가야하는거....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5 준비물 2010/05/07 915
538886 초2아들, 어버이날에 ... 1 /// 2010/05/07 490
538885 아줌마들 참 재미 있어요 4 나도 아줌마.. 2010/05/07 2,051
538884 5월 7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0/05/07 259
538883 요즘 이상한 며느리도 많아요~ 전 30대 초반이지만...... 16 이상한며느리.. 2010/05/07 5,446
538882 남편이 정관수술 안한다고 불평하시는 분들 7 행복하신 거.. 2010/05/07 2,865
538881 마트에서 파는 냉면중 어디께 제일 맛있나여? 10 .... 2010/05/07 2,356
538880 연아팬이라면 보세요^^ 7 연아팬 2010/05/07 1,619
538879 [펌] 방송3사, 출처 모호한 '화약성분 발견' 보도 1 글세...?.. 2010/05/07 397
538878 가양동 무이리꼬 가보신분 계신가요? 2 샤브샤브 2010/05/07 1,148
538877 피칸 맛있나요? 4 바사삭 2010/05/07 817
538876 [기사] 천안 세 남매 변사 어머니 자살했다네요. 25 세상에..... 2010/05/07 9,924
538875 전세계약전 등기부등본떼봤는데 근저당설정이 되어있어요 1 전세 2010/05/07 765
538874 커피메이커가 생겼는데 어떤 커피를 사야하나요. 4 커피향 2010/05/07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