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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은 누가 만든건지...

부담백배 조회수 : 1,864
작성일 : 2010-05-07 18:13:48
결혼하고 나니 정말 어버이날 부담백배네요.
명절2번하고 딱 양가 부모님 생신만 챙겼으면 좋겠어요.
어버이날 식사 대접에 용돈까지 양가 드리고 나면 정말 50만원이 훌쩍 깨져버려요.
명절때도 마찬가지구요.
남편이 형제들이 다 자식노릇안하고 있는지라 막내인 저희 신랑이 매달 50만원씩 생활비 드리는데...
거기다 어버이날 겹치고 생신겹치고 하니 한숨만 나와요.
남편한테 용돈드리니 돈드리지 말자고 하기도 그렇구...

정말 결혼하니 행사 행사 행사.....너무 싫으네요;;;
아 또 내일 시댁갈 생각하니 울렁울렁 울렁증 돋으네요..
나만 그런가요?????????
IP : 59.25.xxx.1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7 6:17 PM (222.101.xxx.142)

    에휴.. 돈없으면 자식 노릇하기도 힘들고 부모노릇하기도 힘들고.. 슬프네요
    생활비 50이면 정말 적은돈 아닌데 그죠?
    부모님도 우리를 그렇게 키웠으려니 하려구요

  • 2. 저는
    '10.5.7 6:20 PM (211.35.xxx.146)

    명절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ㅜㅜ

  • 3.
    '10.5.7 6:22 PM (218.50.xxx.139)

    저희두요..ㅠㅠ 신랑외벌인데 매달 20만원씩 양가용돈 드리는데,,,두어달마다 무슨날무슨날 또 챙기면 정말 힘들어요..ㅠㅠㅠ

  • 4. 5월은
    '10.5.7 6:46 PM (121.161.xxx.248)

    가정의 달이라고 ????????? 참말로
    가정경제가 깨지면서 가정에 금가는 소리가 나는 달이 5월아닌가 싶어요.
    마음에 돌덩이 하나 들어앉아 있는거 같아요.ㅜ.ㅜ.ㅜ.ㅜ.ㅜ

  • 5. 하고 싶은대로
    '10.5.7 6:57 PM (125.135.xxx.203)

    하면 될거 같아요..
    남편이 집안 경제 사정이 어렵다는걸 느낄수 있도록
    돈을 없게 만드는거에요.
    돈 100원이 귀해보이도록..

  • 6. 5월
    '10.5.7 6:59 PM (118.35.xxx.122)

    힘들어요 죽스는달입니다요

  • 7. .
    '10.5.7 7:00 PM (61.78.xxx.51)

    말들이 많잖아요.. 가정파탄의 달, 가정파괴의 달, 뭐 이런식으로.. ^^;; 아 정말..

  • 8. 5월.....
    '10.5.7 7:10 PM (218.156.xxx.33)

    가정경제 파탄의 달 ^^ 이라며 오월만 되면 하던 소리였는데....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스승의날까지...

    아이들 다 크고나니 자동으로 어린이날 스승의 날은 사라지고
    부모님들도 연세드시니 한분씩 돌아 가시고 ,,,,,,,,,
    나이들고나니 그때가 그립기도 하네요

  • 9. .
    '10.5.7 7:11 PM (121.148.xxx.92)

    초등 3학년 울 아들이 그러는데, 자기도 힘들대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힘들다 했더니,
    어버이날 노래 오늘 하루 종일 연습하고, 편지는 끝까지 다 쓰라고 했다고
    팔아퍼 죽겠다고..
    나도 힘들다 아들아, 니 레고 선물하랴, 어버이날 선물이며, 힘들다.

  • 10. ^^
    '10.5.7 7:14 PM (124.52.xxx.107)

    저는 올해부터 어버이날 챙기지 말라고 딸들에게 선언했어요. 물론 꽃도 하지 말라고 했네요.

  • 11. .
    '10.5.7 7:15 PM (61.78.xxx.51)

    위에 점하나님 아들 귀여워요 ㅋㅋㅋ 아이공..

  • 12. 어버이날
    '10.5.7 7:33 PM (221.138.xxx.92)

    ㅎㅎ
    기브앤 테이크가 아니고 오로지 기브할 일만 생기는 미치갔습니다.
    자식도 아롱이 다롱이라고 누구는 기브만 누구는 테이크만.

  • 13. ㅡ,.ㅡ;;
    '10.5.7 7:35 PM (121.135.xxx.123)

    어뜬 미쿡년이 만들었대요..ㅡ,ㅡ.+++

  • 14. 정작 미국에선
    '10.5.7 9:21 PM (110.9.xxx.43)

    이 난리 안 떨겠죠.
    우리나라가 이상해요.

  • 15. ㅠ.ㅠ
    '10.5.7 11:01 PM (221.161.xxx.249)

    미쿡년이 만든걸로 한국여자만 죽어나네요.ㅡ,.ㅡ;;;

  • 16. 나두 싫어요.
    '10.5.7 11:33 PM (207.252.xxx.132)

    미국에서 살고 있어요.

    이곳에는 mother's day, father's day가 따로 있지만, 아버지날을 별볼일 없고, 어머니날에는 선물 주느라 힘들어요.

    통계에 따르면, 크리스 마스다음으로 선물에 돈을 많이 쓰는 날이랍니다.

    특이한건, 나이많은 어머니만 선물받을 자격이 있는것이 아니라, 아기를 낳은 어머니들이 선물을 받지요. 하다못해 16살짜리가 애를 낳아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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