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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아파트 놀이터에 대형견 두마리 풀어놓은 견주가 누구인지....

저는 조회수 : 1,451
작성일 : 2010-05-07 17:41:47
정말 궁금합니다. -.-

두돌된 딸이랑 놀이터에 놀러 나갔어요.
아기가 비눗방울을 정말 좋아하기에...자동 분사되는 비눗방울 총을 가지고
신나게 쏴주고 있었죠.

다른 꼬맹이들도 모두 잡아라~하며 뛰어놀고 있었습니다.

근데 저 멀리서 시커먼 놈들이 헥헥 거리면서 달려오더라구요.

헉!!!! 그것은 고삐풀린 망아지가 아니라 목줄 안 한 허스키 성견 두놈-_-
보아하니 멀리서 비눗방울을 보고 지들도 흥분해서 달려온거 같더라구요.

근데 근처를 아무리 둘러봐도 견주가 안 보이더군요.

아마도 개놈 둘을 풀어놓고 본인은 산책을 즐기는듯한......

순간 어이가 없더군요.

작은 개도 아니고 다 큰 허스키 두마리를 어찌 목줄도 안 하고 풀어놓은채
견주는 있지도 않습니까???

저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다른 아이 부모들도 있기에 망정이었지..
초등 1~2학년 정도 되는 어린 아이들만 있었다면 큰일날뻔 했어요.

저도 개를 10년동안 키웠기에 개들의 습성에 대해 잘 아는데..
개들도 여자와 어린아이는 자기 서열 아래로 보는 놈들이 있기에..
작은 애들이 혼자 있으면 물거나 공격할 가능성도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 놈들 그 자리에서 당장 쫒아냈습니다. 어딜 오냐고~썩 가라고~
하니까 한 놈이 억울하단듯이 월월월!!! 짖더라구요.

어쨌든 두 놈을 쫒아냈는데 주인은 나타나지도 않더라구요.

세상에 어린 아기들 노는 놀이터에 저렇게 큰 개를 풀어놓은 견주가 누구인지..
정말 낯짝이 궁금합니다.

다음에 저 개들 데리고 산책 시키는 사람 있음 한마디 할려구요.

IP : 183.102.xxx.1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5.7 5:51 PM (115.86.xxx.27)

    요즘에 강쥐목줄 안하고 밖에 델고 나가면 경범죄 처벌 받지 않나요? 더군다나 허스키면 덩치도 커서 좀 무섭던데. 강쥐 잡고 있다가 주인 좀 보고 오시지 그랬어요..

  • 2. 관리
    '10.5.7 5:52 PM (124.51.xxx.120)

    관리사무실에 말씀하세요..방송한번 해달라고...
    아파트에 허스키 2마리 키우는 사람이 많을리는 없고 아마 한집이겠죠...

  • 3. 애견인
    '10.5.7 5:53 PM (125.130.xxx.37)

    네, 꼭 한마디 해주세요!!
    그런 행위는 사람도 위험하고 개도 위험한거고 개키우는 사람 욕먹이는 짓입니다.
    키울 자격 없는 사람입니다. 다시 보시면 그냥 신고해버리세요.

  • 4. ...
    '10.5.7 6:11 PM (203.248.xxx.13)

    아무리 허스키가 순하고 절대로 사람을 해치지는 않는다해도
    큰개를 풀어놓으면 아이들은 무서워 할 수밖에 없지요..
    요새는 작은 개라도 주인이 개줄로 묶어서 다니지 않으면
    경범죄로 알고 있는데..그 개주인 너무하네요..

  • 5. .
    '10.5.7 6:32 PM (175.112.xxx.184)

    집 앞 공원이나 얕은 산 가도 저런 개들 가끔 보곤 해요.작은 강아지는 그나마 덜 무서워도 왜 저러나 싶은데..완전 대형견 산길에서 마주치면 피할데도 없고 ..개주인 아저씨로 보이는 사람 따라오길래 들으라고..목줄도 안하고 다니고 난리래..이러니..제 앞 지나치면서 빤~히 쳐다보는 표정이 더 얄밉더군요.웬 오바 하냐는 듯 한 그런 표정이요;;저러고 다니는 인간들은 오히려 뭐라 하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보고 싸움이라도 붙을 기세더라구요.개념 있다면 처음부터 그러고 나오지도 않겠지요.막상 물리는 사고가 나도 배째라는 식으로 나온다더라구요.자기 못난걸 그런데서 과시 하고..사람들 겁나하는걸 즐기는 변태들같아요.

  • 6. ..
    '10.5.7 6:36 PM (116.126.xxx.34)

    저도 강아지 키우지만 슈나우저 같은 개들은 좀 방정맞잖아요. 놀라 자빠질 때가 많아요. 갑자기 짖으며 덤벼서. 주인은 얼른 끈을 쥐지만 정말 놓칠 듯 아슬 아슬...

  • 7.
    '10.5.7 6:43 PM (116.38.xxx.229)

    저도 얼마전 집채만한 허스키 두마리 봤는데 동네가 뚝섬 근처이신가보네요.
    개는 목줄하고 다니도록 하는 법이 없나요??
    이런 개쉐이들..

  • 8. ..
    '10.5.7 6:45 PM (116.126.xxx.34)

    목줄 하고 다녀요. 그런 법 있구요.
    그케 따지면 가래침 뱉지 말라는 법 있는데 다들 뱉고 다니잖아요. 다 개쉐이들인가요. 고런 욕은 빼세요.

  • 9. ..
    '10.5.7 7:17 PM (59.13.xxx.59)

    허스키주인이 순식간에 똥개주인되는거죠.진정 자신의 개를 사랑한다면 그런식으로 개들 간수하는 것 아니죠.

  • 10. 애견인
    '10.5.7 7:22 PM (220.127.xxx.227)

    애견인들은 동물을 가족처럼 여기지만, 사실 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 입장에서는 동물은
    동물일 뿐입니다.
    저도 며칠전 장봐서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목줄없는 개가 달려오며 제 장바구니를 보며 짖는거예요. 뒤에서 갑자기 당한 일이라 심히 깜짝 놀랐지요... 근데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뒤에 따라오면서 개한테 막- 뭐라하더군요. 주차장에서 갑자기 차가 나올수도
    있는데 뛴다구요.... 아주머니가 그 개에게 왈, 차! 차조심해야지! 이러면서요...
    장바구니 들고가다가 뒤에서 벼락맞은 저는 아랑곳하지 않아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차가 문제가 아니라 뒤에서 개가 짖어서 제가 많이 놀랐다고 한소리 했습니다.
    그랬더니 궁시렁거리며 가더군요... 원래 잘 짖지 않는다구 말하면서요. 끝까지 미안하단
    소리 안하더군요...
    이런 개와 주인 저도 뒤에서 발로 뻥- 차버리고 싶은 마음을 진정시키며 저도 궁시렁거리면서
    집으로 돌아왔지요...

  • 11. 웬수
    '10.5.8 2:57 AM (124.49.xxx.81)

    개에게 놀라고 난뒤부터 목줄안하고 개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은
    인간이하로 ..아니 정말 차버리고 ..아니 죽여..넘심하지만 ...버리고 싶을 정도로
    증오가 이글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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