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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넘들이네요..충주대학교 물리치료학과에서

정말 조회수 : 5,664
작성일 : 2010-05-07 16:32:30
선배들이 후배를 술 먹여 죽게했답니다..정말 미친 넘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7481...
IP : 119.70.xxx.17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0.5.7 4:32 PM (119.70.xxx.171)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7481...

  • 2. 달려라하니
    '10.5.7 4:34 PM (115.20.xxx.158)

    엊그제 아침뉴스에서 보고 너무 안타까웠는데
    장례식장앞에서 선배들 단체로 석고대죄하고있었지만
    그렇다고 죽은 사람이 돌아오나요
    서로를 아끼는 선후배가 되어야할텐데....
    여자선배들이 더 많은 거에 허걱!!했네요

  • 3. *^*
    '10.5.7 4:38 PM (125.185.xxx.146)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 저런 무식한 짓을 하는 애들이 있군요.....
    갓 입학한 애들이 선배 이름을 어찌 다 알 수 있나요....
    도대체 왜 저렇게 무식하게 술을 먹이는지 알 수가 없네요....

  • 4. 슬픕니다
    '10.5.7 4:43 PM (222.101.xxx.142)

    선배가 도대체 뭐라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 긴머리무수리
    '10.5.7 4:44 PM (58.224.xxx.201)

    90년생이면 울 딸이랑 동갑입니다..
    아유ㅡㅡ 어떡하면 좋아요..
    정말 그 신고식인지,, 뭔지,,후배 군기잡는거,,, 억지로 술마시게 하는거..
    그런것들 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아니, 학교가 군대고 아니고,,무슨 군기를 잡아요,,,,참,,내
    아픔 없는곳에서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 6. 저미친문화
    '10.5.7 4:46 PM (203.247.xxx.210)

    살인죄 내려야 한다고 봅니다...

  • 7. 진짜
    '10.5.7 4:58 PM (115.86.xxx.27)

    미친넘들 아닌가요? 사람 죽여놓고 저들은 그대로 또 사회생활 하겠죠? 어린 여자아이한테 깡소주 3잔 그것도 종이컵으로 마시게 하는게 정상인가요?
    분명 법적인 처벌이 있어야 된다고 봐요. 집행유예 이런건 아니겠지..ㅡㅡ
    집유 나오면 저 살인범 넘들 인터넷으로라도 신상 털어서 사회생활 못하게 만들고 싶네요

  • 8. *&*
    '10.5.7 5:04 PM (110.9.xxx.73)

    저게 바로 군사문화라는 겁니다.
    알게 모르게 한국에 독소처럼 스며들어 있는 군사문화가 어린 것들에서도 통하고 있다니...
    언제 쯤 없어지려는지.

  • 9. 진짜
    '10.5.7 5:21 PM (59.10.xxx.48)

    어이상실이네요
    상식적으로도 그 가녀린 여학생에게
    어찌 그리 많은 술을 강제로 먹게 했을까요?
    더욱 여자 선배들이 더 많은 거 보고 경악하겠네요
    가해자들 모두 재적 시키고, 실형 살게 했음 좋겠어요
    그리고 대학내에 저런 사람잡는 악습은 법으로 근절시켜야 해요

  • 10. .
    '10.5.7 5:22 PM (119.203.xxx.109)

    이런 뉴스 과거에도 현재도 미래에도 있을거라니 기가 막힙니다.
    흔히 말하는 명문대에 입학한 신장 질환 있는 우리 아이도 신입생
    오티 가서 만성질환 있다는데도 술을 강요해서
    기절했었나 보더라구요.
    오티에서 준 책자에 친구들이 서로 한마디씩 써 준걸 보고
    화가 나서 어떤 놈이냐니까
    그 선배 실세라 건드리면 안된다더라구요.
    그런 대학생이 사회에 나가면
    노래방에 룸싸롱에 그런 저질 문화로 이어지고
    한숨 나옵니다.

  • 11. 아이고..
    '10.5.7 5:43 PM (211.196.xxx.166)

    엠티가서 딸이 당한거 생각하면 당장 학교 쳐 들어 가고 싶어요..
    교수가 없었냐 하니까 있었답니다
    찍히면 학점 안주고 장학금 신청할때 불이익 당하고 암튼..
    교수 선배 학회장 다 한 통속이되서 서로 암묵적으로 괴롭힌답니다
    술 억지로 먹이기 욕설에 구타에 기합에 치가 떨려요..
    몸살이 나서 아픈애 상태 보여주고 빠지라 했더니 강제로 차에 타라고 해서 갔다네요..
    단체생활에 빠지면 안된다고 학교 생활에 지장 있을거라 협박해서..
    (대학생 제가 따라가서 얘 아프다 할수도 없고..)
    커다란 비리조직이 바로 대학사회 입니다
    아픈아이 걱정해서 실시간 전화하면서 상태 체크하고..
    가서 아이가 정신을 못 차리니 아프면 방에 누워 있으라고 했답니다
    그 큰방에 혼자 누워있다 몹쓸일이라도 당하면 어느놈이 책임 지려고..
    삼일을 가슴 졸인걸 생각하면 학교고 뭐고 때려 치우고 싶어요..

  • 12. 분당 아줌마
    '10.5.7 5:45 PM (59.13.xxx.197)

    실형을 살게 해야 합니다.
    그냥 넘어가면 또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제가 대학 다닐 때 딸기밭 가서도 저렇게는 안 했는데....
    안스러운 우리 아가를 어째야 하나요?

  • 13. 세우실
    '10.5.7 6:06 PM (202.76.xxx.5)

    퇴학시키고 콩밥 먹여야죠. 엄연한 살인입니다.

  • 14. 죽일려고
    '10.5.7 6:12 PM (116.122.xxx.139)

    작정을 한거네요.
    철없는 초딩중딩들도 아니고 ...
    죽이려고 작정한거 아닌 다음에야 그 여린 학생에게
    저렇게 많은 양의 술을 먹이다니...평생 죄의식에 시달려야할 인간들입니다.
    스러져간 어린 여학생...명복을 빕니다.

  • 15. 미친X들
    '10.5.7 6:24 PM (221.140.xxx.65)

    사회나 학교나 술을 강제로 먹이는 건 살인 행위 아닌가요?

  • 16. ㄴㅁ
    '10.5.7 7:06 PM (115.126.xxx.87)

    저건 저런 전통을 만든 선배들도 같이 받아야 할 형벌이네요..

  • 17. 요즘
    '10.5.7 7:25 PM (221.138.xxx.92)

    애들 더 웃기지 않나요?
    맨날 군기를 잡는다 어쩐다
    무슨 군대도 아니고...
    저 대학 다닐 때 그런거 없었는데
    왜 선배라면 그리 무서워하는지
    이해가 안돼서요.
    님들 아이들도 다 그런가요?
    신입생인데 우리때랑 너무 다른거 같아요.
    체육대회한다고 연습은 왜 그리 시켜대는지?
    억지로 술을 강요하는건 남에대한 배려가 없는
    인성교육의 부족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무식하기 짝이 없고.

  • 18. .
    '10.5.7 7:44 PM (211.211.xxx.52)

    그냥.........감옥 보내든지.......어떡하나요..

  • 19. 처벌
    '10.5.7 10:36 PM (112.144.xxx.167)

    그날 그자리 CCTV다 판독해서 술강제로 먹인 것들 전부 처벌받아야해요.
    자퇴 처벌 당연한거죠 사람을 죽였는데.

  • 20. ..
    '10.5.8 12:22 PM (180.67.xxx.55)

    실형을 살게해서 저런 쓰레기같은 문화?를 바꿔야합니다.
    너무 안타까운 젊음이 어이없이 꺽여버렸네요

  • 21. 그런데
    '10.5.8 3:14 PM (59.22.xxx.60)

    예전에도 있었죠. 제가 대학들어가기 전에도 술 너무 먹여 죽었다는 기사 나온 것 본 적 있고.
    몇년전에도 서울대에서 한명이 술 너무 먹고 취해서 연못에 빠져 죽었다는 기사나왔었고.
    저런 걸 전통이랍시고 요즘 애들한테도 통한다는게 웃기네요.

  • 22. *
    '10.5.8 3:40 PM (96.49.xxx.112)

    97학번인 제가 대학에 들어가서 동아리 활동을 좀 해보려 했더니
    맨날 술이나 마시게 하고, 제대로 동아리 활동은 안 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등록금도 벌어야 해서 아르바이트도 많이 뛰고 있던 때라 술 값 드는 것 싫고,
    술 마실 시간도 없어서 동아리들 다 그만 뒀거든요,
    그리고 과도 마찬가지로 술먹는 위주로 돌아가고 있을 때 정말 질리더라고요, 대학이라는데가요

    그 때 박노자 교수님의 '우리들의 대한민국'이라는 책을 읽고 정말 무릎을 탁 쳤던게...
    우리 사회에 군대문화가 뿌리깊게 파고 들었다는거,
    우리 학교 다닐 때 단체기합이니 체벌들도 그렇고, 선후배니 뭐니 하며 사람 관계를 수직으로 만들면서
    위에서 아래로 찍는거,,
    이런게 다 군대에서 나온 문화 아니겠어요?

    군대가 없어지지 않는 한 이런 문화도 안 없어질거라 생각합니다,
    젊고 말랑말랑한 아이들이 군대가면 그런 것 부터 배워갖고 나올텐데요 뭘.
    그래서 전 남북관계 개선에 정말 노력 많이 하시고, 군대 개월수도 줄여주신
    전 두 분의 대통령님들께 정말 감사하는 마음 갖고 있습니다,
    얘기가 또 정치적으로 흘러간다고 싫어하는 분들 많으시겠지만,, 이게 우리 생활이랑 이렇게 밀접하거든요.

  • 23. 개충주댑
    '10.5.8 9:32 PM (210.97.xxx.195)

    싸이트 폐쇄했네요. 사죄는 못할망정...그자리에 교수없었다고 학교책임 아니라고하고
    학교 게시판에 항의댓글 도배되니까 싸이트 폐쇄해버렸네요. 오전까지는 잘만 되더니..
    루저발언으로 루저녀는 얼굴 다 공개되고 회사도 짤렸던데..
    이건 살인아닙니까..!!!!!!!!
    비교가 안되는건데 어찌 언론이 가만 놔두는 건지...개 넘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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