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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봤어요..30대 여자분..카트안에 들어가계신거
오늘 오전 11시 반에서 12시 사이에..
제눈을 의심했습니다..솔직히 30대 중후반은 되어보이시던데..
남편분같은분이 밀고계셨어요.
저만 놀란걸까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어제 그 글 읽고 나도 한번 봤으면..했는데 실제로 눈앞에서 보일줄이야.ㅋㅋㅋ
1. 그거
'10.5.7 3:45 PM (211.211.xxx.52)찍어서 인터넷에 올리면 참.........조회수 엄청 나겠군요 ㅋㅋ
근데 몰상식한 사람들은 코스트코에만 있는건가 ㅋㅋ2. 달려라하니
'10.5.7 3:47 PM (115.20.xxx.158)반품안된다고 말씀해주시징~~~~~~~~^^
3. **
'10.5.7 3:48 PM (110.35.xxx.105)이번엔 '카트녀'등장인가요?
4. 인천 마트에서
'10.5.7 3:48 PM (115.126.xxx.87)난 그냥 아이인줄 알았는데 그 아이가 일어서서 카트 밖으로 나오는데 적어도 20대 초반의 남자였어요..순간 내 눈을 의심했는데...
5. .
'10.5.7 3:51 PM (61.78.xxx.51)정말 말그대로 '장난이 아니'군요.. ;;;
6. ///
'10.5.7 4:01 PM (221.151.xxx.59)어른이 되기 싫은 '아이어른'이 왜 이렇게 많나요? ㅋㅋㅋㅋ
이러다가 삑삑이 신발이나 야광이 번쩍이는 아동화를 신은 어른들도 등장하는 거 아니에요?7. ㅋㅋㅋ
'10.5.7 4:02 PM (211.108.xxx.9)정말 인증샷 올렸음 대박일텐데 말이죠~
저 같으면 바로 디카질 했을꺼에요 ㅎㅎㅎㅎㅎ8. ...
'10.5.7 4:08 PM (112.156.xxx.175)드라마에서도 그런장면 나오던데요.
찬란한 유산에서 남자가 여주인공 카드 태워 밀어주던 장면 있어요.9. 근데
'10.5.7 4:08 PM (183.102.xxx.165)그 사람들 왜 들어간데요?
나 카트에 들어갈만큼 몸이 요만큼 작아요~하고 자랑할려고?
안전상의 이유로 어린 아이들도 들어가는게 안 되는데 다 큰 어른들이
왜 들어간데요? 정말 이해 안 가는 사람들 많네요.10. 보리피리
'10.5.7 4:09 PM (125.140.xxx.146)내세울게 없다고 생각하는 열등감에서겠지요.
날좀 보소, 날좀보소, 동지섣달 꽃본듯이 날 봄 봐주소~~~11. 글쎄요
'10.5.7 4:11 PM (203.248.xxx.13)혹시 그 여자분 제가 본 사람 아닌가 궁금하네요..
저도 몇달전에 강남 킴스클럽에서 똑같은 장면을 보고 뜨악했거든요..
그나마 코스트코는 카트라도 충분히 크지요..
킴스클럽 카트는 어른이 들어가면 다리를 구부려야 간신히 앉을수 있는데
그 작은 카트에 떡하니 앉고 남편은 그 카트 끌고가면서 마주보면서
정말 태연하게 수다떨면서 가던데...전혀 주위의 시선을 신경 안쓰는데
정말 어이가 없는 것을 차치하고라도 너무 웃기기도 하고...참...난감하더군요..12. 혹시
'10.5.7 4:14 PM (203.247.xxx.210)몸이 아픈 건 아닌가요?
13. .
'10.5.7 4:16 PM (61.78.xxx.51)몸이 아프면 차에서 기다리거나 집에서 쉬거나 휠체어를 타야지 왜 카트 안에 탔을까요..
14. 혹시.
'10.5.7 4:19 PM (203.244.xxx.254)몸이 아픈데... 밖에 구경하고 싶어서..ㅡ.ㅡ 아닐까요? 체구가 작나보네요.... 전 몸을 구겨야 들어갈꺼같은데 ㅋ
15. 그분은 아니시겠지만
'10.5.7 4:21 PM (114.203.xxx.108)제가 살던 빌라 옆집에... 40대초반의 여자분이 사셨는데~
다리를 조금 절으셨어요. 남편이 얼마나 자상한지... 시간될때는 업어주시기도하고
부축은 기본~ 손도 꼭 잡고 다니셨거든요.
주말저녁마다 장보러나갈땐 남편이 꼭 같이가셔서 도와주시기도하고
다리가 아프면 카트에 태워다니시기도한다고 저희엄마께서 그러시더라고요.
생각없이 타는.."나홀로 드라마세상"에 사는 사람일수도있지만
정말 다리가 아프거나 몸이힘들었을수도있겠죠.
제가본 그 여자분은...이유를 알고봐서그런지~ 너무 금술좋은 부부더라고요.
위엣님... 몸이아픈사람도 장도보고 쇼핑도하고 그럴수있어요.
휠체어를 타면 카트는 누가미나요? 아마 사람많은 마트에 휠체어를 타고다니면 또 불편하다 싫어할사람도있었겠죠~
몸이아프면 차에서 기다리거나 집에서 쉬어야한다고 생각하는 님의 생각이 너무 비인간적이라고는 생각안하시는지요?16. 글쎄요
'10.5.7 4:28 PM (203.248.xxx.13)제가 본 사람은 전혀 몸이 아프거나 다리가 불편한 사람이 아니니까
문제인거죠..17. 음
'10.5.7 4:33 PM (203.218.xxx.190)몸이 아프거나 다리가 불편해도 카트에 들어가는 건 몰상식한 행동이 맞는데요.
코스코에서 휠체어 타고 다니는 분들 봤어요.
코스코 카트가 훨씬 큰데 휠체어 탔다고 누가 뭐라 안합니다.
카트가 많이 있음 다니기는 좀 불편하겠지만 카트 끌어도 마찬가지고요.
소량 구입할 거면 휠체어 타고 뒤에 본인 쇼핑백을 걸거나 무릎위에 올려두면 되죠.
어차피 어른이 카트에 타면 많이 담지도 못하고요.
내 몸이 힘들다고 내 맘대로 행동하면 안되죠. 어른인데.18. 그리고
'10.5.7 4:33 PM (183.102.xxx.165)몸 아프면 휠체어 타시면 되죠...-.-
원래 마트 원칙상! 카트안에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어린 아이들두요..
안전 규정이고 카트안에 큼지막하게 써놨습니다요....
카트 안에 있는 작은 마주보기 의자는 15kg 미만인가 유아들만 가능하구요.....19. jk
'10.5.7 4:42 PM (115.138.xxx.245)아니 나는 왜 이 글을 보고...
"그래 나도 저거 해봐야지!!!" 라는 생각이 드는지... 흠...
뭐 어짜피 갈일도 없고 가지도 않을테지만 왠지 해보고싶다능~~~20. 아마도
'10.5.7 4:46 PM (175.118.xxx.34)정서적으로 문제있는 분 아닌가 싶습니다. 초로기 치매나...요즘 멀쩡해 보여도 그렇게 속으로 아프신 분들 많으시니 그렇게 이해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21. 음...
'10.5.7 5:16 PM (180.64.xxx.147)아무래도 코스트코는 반품을 잘해준다는 걸 알고 그러는 거 아닐까요?
아마 반품하러 왔을 거에요.22. 윗님.
'10.5.7 5:35 PM (125.182.xxx.42)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읽고 이해를 못해서 다시 읽고서는..ㅋㅋㅋㅋㅋㅋㅋ
싸가지 후배 결혼식에 18만원 부주 하라는 말 이후로....웃기네요.23. 엉뚱한 생각
'10.5.7 6:38 PM (124.195.xxx.83)그거 올라가서 들어가려면
굉장히 어려웠겠다
안아서 그 안에 들어가도록 해주었다면
굉장히 무거웠겠다
힘든 일을 왜 할까...24. 카트에 든 여자들
'10.5.7 7:41 PM (121.135.xxx.123)의 공통점
혀들은 죄다 반토막.25. 그리고
'10.5.7 7:54 PM (211.54.xxx.179)머리의 위치는 6시 5분전 아니면 5분,,,
26. 그리고 또
'10.5.7 9:07 PM (59.7.xxx.242)남들이 쳐다보면 남편이 이렇게 위해주는거 부럽지? 메롱~ 하는 표정으로 받아침.
예전에 홈플러스에서 카트에 앉아 있는 20대 후반~30대 초반 색시 봤어요.
일부러 뚫어져라 쳐다봐줬더니 뒤에 있는 남편은 약간 난감한 표정인데
그 색시는 남편을 돌아보며 혀 잘라먹은 콧소리로 이러더군요.
"거봐. 다들 부러워하자나~"
카트를 확 뒤집어버리고 싶은 충동이....27. 허걱!!!
'10.5.7 9:49 PM (211.109.xxx.121)해외토픽감이군요.
28. 갑자기
'10.5.8 12:49 AM (115.128.xxx.2)생각나네요
몇년전 일본여행패키지로 갔을때 나이지긋한 중년부부이신지?연인이신지
여자분 공항들어갈때 카트에 턱하니 앉으셔서 하네다공항을 누비고
다니는데 참...난감했던기억이 나네요29. 응?
'10.5.8 1:52 AM (59.20.xxx.142)그럼 안되는건가요?
아이들은 위험해서 안된다고 하는데 왜 그러면 안 되지요?
큰 마트는 잘 안 가서 정말 몰라서 여쭙니다.
그렇게까지 욕을 먹어야 하는 일인가 해서요
tv나 영화를 보면 더러들 그러길래요.
남이사..뭘 하든...그게 그렇게 욕을 먹을 일인가요?30. 윗님
'10.5.8 2:05 AM (124.49.xxx.81)그건 위생에도 큰문제지요...
그신발신고 화장실에도 갔을테고...
그카트에 이용하는 사람들은 먹거리들을 담잖아요
거기에 담았던 먹거리는 바로 냉장고나 냉동고로 들어 갈수도 있는데,....
아이들도 위생상 태우면 안되는건 마찬가지지요31. 어후.
'10.5.8 5:55 AM (59.7.xxx.145)또 오바들 하신다.
드라마 흉내 한 번 내보고 싶었나 보죠.
그정도에 뭔 정서적 장애씩이나....;;32. 헉.
'10.5.8 8:10 AM (219.251.xxx.142)그런사람들이....무척 발상이 자유롭고 대담한 분들이군욬ㅋㅋ
남들 시선따윈 신경 안쓰는-_-
좀 보기 그렇네요..
카트 위생도 그렇고 그게 무슨 장난감 자동차도 아니고-_-
용도가 물건담는 건데 왜 들어간답니까 망가지면 어쩌려고-
근데 그런장면 드라마 어디서 나왔대요33. 에효
'10.5.8 8:39 AM (121.151.xxx.154)사람들은 자신이 아는것만 보이는것이지요
그여자분 아플수도있고 다른이유가 있을수도있지요
그래요 님들 말대로 영화장면찍을려고 했다고 칩시다
제지인아이가 초등 6학년인데
사고로 지금 다리를 많이 접니다
그래서 마트갈때에 아저씨가 있으면 휠체어타지만
아저씨가 없으면 아주머니가 카트에 앉혀서 델고 다닙니다
휠체어에 바구니 들면된다고하는데
그것 들고 다니기가 엄청 힘들다는것 모르시나봅니다
잘 알지도못하면서 함부로 말하는것도 진상중에 진상이지요34. ..
'10.5.8 10:54 AM (110.14.xxx.110)설마 .. 하는 생각이 드는데
초등만 되도 거기 태우기 민망한데 어른이..
어디가 아픈 사람아닌가 믿고 싶네요 아님 무슨 사정이 있거나요
설마 건강한 어른이 이유없이 탔을까요
윗님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아픈 아이가 타는거야 누가 뭐랄까요35. 갑자기
'10.5.8 12:33 PM (76.200.xxx.123)엄마 생각이 나네요.
저희 엄마 자기가 그렇게 몸을 가누지 못 할 정도의 중병인지도 모르고 쓰러져 중환자실로 가시기 하루전에도 천근만근이었을 몸을 움직여 집안 살림 다~ 하셨어요.
원래 집안 살림살이 밖에 모르시던 분이라..
그 복잡한 코스코에 이웃아줌마랑도 가시고 하셨는데,,
어느날은 엄마가 코스코 장보다 쓰러질 것 같아 카트에 들어가 앉았었 노라고,,,,,
같이 가신 이웃아줌마가 밀어주시고....
돌아가시기 전이 었는데,, 몸이 새털같이 가벼운 모습에,, 그 카트에 오토마니 앉아 몸을 쉬게 할 수 밖에 없었던 엄마 모습이 그려져서.. 가슴이 메어지네요. 전 엄마 곁에도 없었어요.
잠시 엄마의 모습이 그려지며,, 마트에서의 그분도 다른 사정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봐요.
타인의 (혹은 제가 될 수도 있는 ) 상황들에 대해 왜 저런 행동들을 할까 이해하려고 한발 뒤에서 보는 습관을 가지려고요..
점점 그런 시각과 여유가 필요 한것같아요!36. 정말!
'10.5.8 12:41 PM (61.79.xxx.45)그러게요..도데체 속사정을 완벽히 아시고들 욕하시는건가요?
어른이 거기 탔을땐 무슨 사정이 있겠죠. 남일에 너무 왈가왈부들 마시죠!!
저도 고딩때 겨드랑이쪽 수술 하고 꼼짝 못하고 버스타서 앉아있는데,학생이 앉았다고 안내양부터해서 얼마나 눈치 주던지..속사정 확실히 모르시면 제발 좀 진정들 하세요!!37. ㅂㅂㅂㅂ
'10.5.8 12:52 PM (114.203.xxx.108)82쿡에서 이상한사람들 욕하시는.....분들.
전 정말 궁금해요 그분들이 다른사람들눈에도 항상 올바른분들이실지~~~~
아님 본인도모르게 눈쌀찌푸리는 행동들하고 다니시면서 ..괜히 여기 그런글 올라오면
본인은 세상 올바르게만 사는것처럼 말씀하시는건 아닐까요?38. jk
'10.5.8 2:49 PM (115.138.xxx.245)수많은 댓글들을 보니 정말 코스트코 가서(아직 한번도 가본적 없다능 ㅋ)
카트 한번 타줘야 할것같은 의무감이... ㅎㅎ
문제는 그 카트를 밀어줄 똘끼만땅의 나보다 미모가 뛰어난 누군가가 있어야 하신다능..
(안될거야.. 아마도)39. ...
'10.5.8 3:13 PM (124.53.xxx.155)아픈 사람이 휠체어타는 건 당연한거고, 안 가져가면 그 똥뭍은 신발로
남들은 먹을 음식, 입을 옷 사서 넣는 카트에 문지르겠다는 생각?
매너있게 살지 뭐하는 짓인가?
이상한 사람 욕하는 건 피해주는 행동은 삼가자.
혹시라도 몰랐다면 좀 배우라고 하는 거에요
애들도 안 해야 정상인데 엄마가 신발 안 벗기고 맘대로 태우고
바닥 더럽다, 혹시 엉덩이 아플까봐 파는 물건인 담요나 이불 척
깔아주는 게 잘못된 거지 그게 그럴수도 있다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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