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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노고산동(신촌역)과 마포구 공덕동(공덕역), 마포구 서교동(홍대입구역) 중 투자처로 어디를 선택하시겠어요?
찜해놓은 세곳이 있는데 가격은 거의 엇비슷한편이에요.
호재로 보자면 공덕역이 가장 좋은데
신촌역 부근 노고산동에 있는곳이 복층형 오피스텔이라는 점이 끌리네요.
다른분이라면 어디로 투자하시겠는지 의견좀 여쭙고 싶어요.
선뜻 선택하기 어렵네요.
참, 저는 시세차익 욕심 내는건 아니고 여윳돈 은행에 넣어두자니 화폐가치 떨어지는것 같아서
욕심 버리고 나중에 월세를 받아도 되고 제가 들어가서 살아도 되구요.(아직 미혼이라..)
1. 노고산동(신촌역 2~3분 거리)
14평 복층형, 살기엔 편할것 같아요.
혹시 결혼하더라도 살기 좋을것 같고..
단 투자가치로는 별로일듯..
매매가 2억 2천
전세가 1억 3~4천
2. 공덕동(공덕역 1분거리 초역세권)
10평, 실제로 가봤는데 교통은 무지 편할것 같고
주변 호재로도 이 위치가 가장 나은것 같아요.
단 직접 들어가서 살기엔 불편할것 같아요.
인근에 이런 오피스텔이 많아서 전,월세 시세가 낮은 편이에요.
매매가 1억 8천
전세가 1억 2천
3. 서교통(홍대입구역 10분 거리)
12평, 지하철역에서 멀다는것이 단점이지만
인근 이런 소형이 많지 않아서 전, 월세 시세가 조금 높아요.
매매가 1억 7천
전세가 1억 2~3천
댓글 읽고 다시 덧붙여요..^^;
사실은 오피스텔로 등록된것 말고 아파트형으로 등록된 매매물건을 구입할거에요.
오피스텔이 취, 등록세 많이 내서...
아파트로 되어 있는 건 구조는 똑같고(베란다가 있는것 말고는 다 똑같아요.)
취등록세 모두 아파트 기준으로 내니까요.
돈이 모자라서 우선 전세를 끼고 매입해두었다가 돈좀 모아서 월세로 돌리려구요.
당장의 이익을 보자면 일산쪽 오피스텔 매입해서 당장 월세주는게 이익이긴 한데..
서울 역세권이 더 낫지 싶어서요.
1. 다른 얘긴데,
'10.5.7 3:28 PM (123.111.xxx.25)전세끼고 왜 오피스텔을 사세요? 부동산 값이 오를 것도 아니고 오피스텔은 올라봤자 한계가 있어요. 이변이 없는 한.
결국 오피스텔은 월세땜에 하는 건데, 전세끼고 사시면 그걸로 끝나는게 아니랍니다. 자기소유이다보니 재산세 나오죠. 의료보험, 국민보험 등등이 다 올라요. 알량한 오피스텔 하나 갖고 있다고. 오르기 쉽지 않은, 올라도 끽해야 1,2천 오를텐데, 갖고 있으면서 내는 세금 생각하면 걍 아무것도 안사시고 그냥 두시는게 남는거란 생각입니다. 그냥 예금금리 비교해서 좀 높은데다가 짱박아 두세요. 그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제 짧은 소견이었습니다.2. 아이리스
'10.5.7 3:28 PM (218.209.xxx.22)복층 오피스텔에서 조그마한 사업하시던 분 개업할때
가봤는데 공간 사용에 매우만족스러워 하더군요
저도 가보니 썩괜찮았어요3. 복잡한
'10.5.7 3:30 PM (210.106.xxx.66)투자처로 보기엔 별루죠. 굳이 하신다면 공실률이 그나마 적을 노고산동이 낫겠죠??
매매하실땐 임대사업자 등록되어 부가세 환급받은 물건인지도 알아보셔야 하구요.
취등록세부터 두배입니다. 업무용시설이라...
관리비도 합당한지 물어보셔야 합니다. 이래저래 골치아픈게 오피스텔입니다.
신중히 판단하시길 ^^4. 오피스텔 고민
'10.5.7 4:43 PM (114.207.xxx.153)저랑 비슷한 고민 하시는 분이 계시니 반갑네요.
공덕역쪽에 인천공할철도랑 경의선 연장선 들어오는것때문에 고민중이거든요.
한화오벨리스크는 너무 비싸서 쳐다도 안봤어요..^^;
메트로디오빌은 공실률이 어떤가요?
공실률은 어디 알아보는데가 있나요? 부동산에서는 다 좋다고만 하니..
당산역처럼 지하철 개통되면 매매가 조금 상승되지 않을까해서 그러는데...
당산역인근 대우디오빌도 많이 올랐거든요.
그런데 요즘 분위기가 영 아니라... 잘못했다간 애물단지 될수도 있고..고민되네요.5. 오피스텔 고민
'10.5.7 5:16 PM (114.207.xxx.153)<ㅋㅋ>님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한 생각 하시니 답답한 맘이 조금 풀리네요..^^;
디오빌 10평짜리 들어가봤는데 솔직히 저도 여기 살라고하면 못살것 같다는 생각했거든요.
너무 답답하고 번잡스러워서 아늑한 맛도 없구요.
집값 막 오를때는 매매 물건 나오거든 연락 달라고 해도 연락도 없던데
요즘은 여기저기서 연락도 많이오고 매매 물건도 잘 안팔리는 눈치더라구요.
그런데 매도자들도 낮은 가격에는 절대 안팔 기세이고
매수자도 선뜻 안나서는 분위기랄까...
저도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