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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에 신경쓰고 참견하는 거 어떠세요?

기분상함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0-05-07 10:50:41
저는 사실 사람마다 각자 본인이 원하는 거 하나씩은
다른것에 비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신경쓰고 산다고 생각해요.
먹는것, 입는 것, 취미생활등 여러가지가 있겠죠.
근데 그런것들도 기본적으로 그걸 뒷받침할 정도의 금전적인
여유가 되는 한도내에서 즐겨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결혼하고 시댁에 가끔 갈때마다 왜저러나.  하고 느낄때가 많은데
시어머니나 결혼한 시누나 시댁에 갈때마다 남편이 거실에 앉아있으면
그 옆에 둘러앉아  평가가 시작됩니다.
머리는 왜그렇게 잘랐냐,  얼굴은 왜그러냐 (갈때마다 살이 빠졌다고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않아요.)
옷은 왜그러냐  등등..
그렇게  도착하자 마자 한바탕 평가가 지나가는게 대부분이죠.

전 의복이나 기타 생활에 필요한 것들은 저희 형편에 맞게 쓰고
깔끔하게 입고 잘 보관하고 그렇게 생활하면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비싼 옷 입을 형편도 아니고  그렇게 옷이 많이 필요하지도 않고요
회사는 정장을 입고 다니니까요 (남편)

근데 시어머니나 시누는 겉으로 보이는 거에 유독 신경을 많이 써요.
시댁이 시골이고 그렇게 보이고자 쓰고 살거나 치장하고 살 정도로 여유있는 것도 아니고요.
시누도 결혼전에 시댁에서 살면서 직장생활 오래 했지만 모아둔돈 없이 결혼했고
겉모양에 상당히 신경을 썼지요.  옷이나 차..
제 시선으로 본다면 그럴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 그런쪽으로 돈쓰는게   이해가 안갔지만
그건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제가 관여할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다만,  시어머니나 시누나 본인들 꾸미고 이런것에서만 관심을 끊어줬으면 좋겠어요.
결혼 5년 동안 시댁 가면 남편 쓰윽 관찰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렇게 저렇네 참견.
결혼2-3년까지는 저는 완전 투명인간인 것 마냥 시어머니는 아들만 쳐다보시고 집착하시고
그때 저는 완젼 맘을 접었지요.
뭐 82에도 올라오는 며느리를 아들 돌보미정도로 생각하는 듯 싶게  생각없이 말씀하시는
거뭐 이런저런 일들도 꽤 많았구요.

시어머니, 시누가 서로 비슷한지 그렇게 겉으로 보이는 거에  신경을 쓰다 못해 참견까지 하는데
소소한것 까지 다 그럴려고 들기도 하고
자동차 같은 경우도  저희는 형편상 차를 가지고 있을 형편이 아니지만 어쩔 수 없이
일때문에 차가 필요해요.  그래서 비싼차도 필요없고 능력도 안돼구요.
저희 형편에 맞춰 생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늘 시어머니나 시누는 그걸 놓고 또 평가를 하죠.

마티즈를 가지고 다녔을때가 있었는데  언뜻 들으니  차도 작고 그런차 타고 다니는게
좀 그래보였나 보더군요.  그러다 좀더 큰 차를 1년 못돼게 타고 다니게 되었는데
그차는 회사차였어요.  여튼 시댁가니까 남편 기본 평가 후에 또 차에대한..
차가 커지니까 보기 좋았는지 .

그러다 이번에 자차를 구입해야 할 상황이었는데  저희 형편엔 바로 앞전에
타던 거 구입은 안됄듯해서 마티즈를 구입할까 했지요 물론 중고로요.
출퇴근이용으로 90% 필요한 거여서. 형편도 그렇고요.
남편이 시누랑 통화하다 뭐 차 사야할것 같다는 얘길 했나본데 역시나 또.
어느날 저랑 통화를 하면서 마티즈를 어떻게 타냐는둥,  보기 그렇다는둥.
저는 형편이 그러면 형편에 맞게 살아야 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그래도 그렇다는둥
오빠가 안됐다는 안타까운 듯한.

어쩌다 좀더 큰차량으로 좋은 중고차를 구해서 타고다니는데
시누 또 어제 전화해서는 남편이랑 통화하는 걸 듣자니, 자기 남편이 차를 샀는데  차 바꿔탈거면
그렇게 하라는둥.   시누네는 원래 차 하나 있는데  또 하나를 샀더군요.
차 살 형편은 안돼던데 두대씩이나 보유할 필요는 더 더욱 없는데.  아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시누남편 출근할때 차를 같이 타고 나가고 들어오면 되는데.
시누가 잠이 많아서 그걸 못하겠나 봐요.  늘 시어머니가 시누 아침마다 전화해서
깨워주더군요.  


형제네가 뭔가 달라지고 바뀌면 관심은 가겠지만 그냥 그러려니 했으면 좋겠어요.
본인들 입맛에 맛게 우리가 살 수도 없는 것이고
뭐 하나 바뀔때마다 과도한 관심과 참견으로 기분 상할때가 많거든요.
남편은 그게 이상하지 않은가봐요.  너무 그렇게 길들여진건지.

명절때나 집안 어떤 행사에 명절비나  축의금이나 준비해서 드리면
얼마 했냐는둥 그런걸 물어보는 것도 이상하구요.  시누나 시동생.
각자 알아서 형편껏 하는것에 유독 관심을 보이고.
전 친정형제 많지만 별별거 다 신경쓰지 않거든요.
그럴필요도 없고 상당히 조심스럽잖아요.
IP : 218.147.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0.5.7 11:06 AM (220.86.xxx.184)

    흘리세요
    자주 그러다 반응이 없으면 아무말도 안합니다.

  • 2. 기분상함
    '10.5.7 11:13 AM (218.147.xxx.62)

    그냥님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결혼 5년동안 늘 저러네요.ㅎㅎ

  • 3. .
    '10.5.7 11:54 AM (61.78.xxx.51)

    계속 줄창 그러실 수도..........;;;;;;

  • 4. ...
    '10.5.7 1:06 PM (119.195.xxx.95)

    제친구중에도 그런애가 있어요. 형편도안되면서 옷에 명품가방에 차까지..그러면 자기가 잘난줄아나봐요. 그런사람들특징이 자기만 그리하고다니면 그만이지 남을 평가합니다. 옷이 어떻다는둥...남을 깎아내립니다. 그런데요 그런사람들도 헛점이 있어요.
    돈은뻔한테 자기한테 그리 투자하면 분명히 다른것에 아껴야겠죠? 한참크는애들 먹는것에 아끼더군요. 그런사람들 이야기에 너무 민감해하지마세요. 자기가 하는게 옳고 부끄러움을 모르는사람들이에요. 저는 가끔씩 그친구가 헛소리 해대면 이야기하면서 돌려말하며 한방씩 먹여줍니다. 알고보면 아주 단순하고 멍청한 사람들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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