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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딸이 하는 어버이날 선물!

대딩 조회수 : 3,392
작성일 : 2010-05-06 14:52:01
대학교 다니고 있는 학생인데요!
그동안 너무 못챙겨드렸어서 이번에 꼭 챙겨드리고 싶은데
ㅠㅠ 진짜 대체 뭘 해드려야 할지 감이 안잡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동안 꽃 케이크 편지, 뭐 이런것들만 해드렸었는데,
좀 의미있는 걸 해드리고 싶어서요!

그래서 몇가지 생각해봤는데

1. 미술관 같이 가서 보여드리고 밥먹는다.
   근데 아빠는 별로 안좋아하세요ㅠ ㅠ

2. 두분 같이 외식하게 해드린다.

3. 생활 가전? 집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이나 등등
   10만원이내로 해드린다.

4. 화장품, 옷 해드린다.
    이거는 안좋아하시는 경우가 많으실지도 모르니 ㅠ

근데 보통,,,
뭐 받으셨을때 제일 기분 좋으세요?????????
뭐 남는거를 드리고 싶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은 안했지만 자식에게 받고 싶은게 있다면,
뭔지 댓글 좀 달아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 : 210.104.xxx.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이
    '10.5.6 2:57 PM (211.182.xxx.3)

    부모님이 평소에 두분이서 자주 나가시는 경우라면 영화한편보고 식사하실수 있도록 예약

  • 2. 버섯
    '10.5.6 2:58 PM (114.201.xxx.235)

    싫어하시더라도 나중에 1번 기억을 많이 하실걸요..
    우리 아버지가 그러셨어요... ^^

  • 3. 울집..
    '10.5.6 2:59 PM (58.239.xxx.28)

    대딩은
    아빠= 등산가방..엄마= 마실갈때 신을 효도화(바이네르) 사 준다네요.
    알바하니 넉넉해서 선물로..
    작년엔 돈 없다고 현금으로 따로 오만원씩
    아 참.. 지난 주말 영화 좋아하는 엄마 선물이라며 블라인드 사이드 보여주더만..
    그걸로 때울려나?^^

  • 4. 울딸은
    '10.5.6 3:11 PM (119.207.xxx.5)

    가족들 보쌈 사주겠다고 하더라고요.
    괜찮다고 했더니 그정도는 자기가 쏠 수 있다고요.
    그소리 듣고 우리 남편, 아주 좋아하더라고요.

  • 5. paperbook
    '10.5.6 3:30 PM (124.137.xxx.152)

    그냥 물어보셔도 될듯.
    선물 뭐받고 싶으세요? 하면 의외로 갖고 싶으셨던거 말씀해주실때가 많습니다. ㅎㅎ

  • 6. 우리는
    '10.5.6 4:05 PM (58.230.xxx.149)

    꽃바구니와 케잌 작은 것(케잌은 남기니까).
    저는 꽃바구니 말랐어도 1년 이상 안고 살아요.

  • 7. 저라면..
    '10.5.6 6:27 PM (180.65.xxx.117)

    영화티켓과 맛있는 저녁식사 하라고 해주면 좋을듯해요.
    아님 부부가 같이 쓸수있는 선물 드물잔아요. 와인이나 케익도 좋을듯~

  • 8. 저라면
    '10.5.6 6:31 PM (121.139.xxx.81)

    편지, 꽃, 케잌주면 감동 해서....윗님처럼 1년은 안고 살텐데...
    으아~ 미술관까지.... 저는 1번 추천합니다.
    언제 그만큼 철들게 키울까요.
    요즘 사춘기라고 이 엄니 속만 타게 하네요.
    원글님 칭찬해 드립니다.

  • 9. 대학생
    '10.5.6 8:17 PM (121.135.xxx.45)

    저도 대학생인데요- 제가 아직 돈을 버는 입장이 아니라서 부모님께 뭐 사드려도 다 부모님께 받은 용돈으로 사드리게 되는거라 -_-; 어버이날에는 저랑 제 동생이 맛있게 한상 차려드리고 있는데.. 굉장히 좋아하시더라고요 :D 이번 어버이날에는 부모님 오래 사시라고 건강에 좋은 장수밥상 해드릴 예정이에요 ㅎㅎ (월남쌈, 두부샐러드, 단호박 영양찰밥 등등)

    아, 그리고 예전에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세숫대야에 물받아서 발 씻겨 드린적이 있는데.. 굉장히 기억에 남는다고 하시더라고요 ^^;;

  • 10. ///
    '10.5.7 10:38 PM (218.235.xxx.94)

    딸 있는 부모님들 좋겠어요....
    이렇게 선택사항이 많으니까요.

    저는 아들만 둘이라...

  • 11. ^*^
    '10.5.15 12:09 AM (116.122.xxx.41)

    윗 댓글님
    천만의 말쌈...
    울 딸(그 것도 큰딸) 지 지갑속 돈이나 채울려하지 절대 국물도 없네요
    울 큰딸같은애는 있으나마나 돈만 많이쓰고 신경질난 모습으로 우거지상이구...

    정말 이쁜 대학생님이시네요

    아무 울딸은 더럽다고 발 안씻어 줄거예욤 ㅠㅠ

    나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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