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상에 팔아보신 적 있으세요?

[이사정리]

아는 사람은 헌옷이나 무거운 전집류를 고물상에 팔았다던데..

곧 이사할 거라 미리 정리 중인데 잡지책이나 이불 같은 것들이 무겁고 부피도 커서..
고물상에 연락하면 집까지 와서 수거해가기도 하나요?
혹 아시는 분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직접 가져 가셔야해요.

[이불은]

안받을거 같구요..
요즘 폐지나 고철이 올라서 꽤 비싸다던데요...
옷두 푸대자루에 넣어서 가져가심
다 계산해 주더라구요,,
근데 가져 가시던가..길가에 폐지줍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가져 가시라 하면 오셔서 가져 가십니다..
대신 고물값은 그분들이 가지시구요..

[1111]

이불은 재활용이 안됩니다
쓰레기 봉투에 넣어야 해요
헌옷으로 수거하게 되면 다시 소독도 되지 않은채 새이불로 둔갑되어 우리에게
되돌아온다고 불만제로에서 방송되었어요 꼭 종량제봉투에 넣어 버리세요

[책은....]

무게 달아서 사는데 킬로당 160원 주더군요.... 허무하더이다!
전 그냥 필요한 이웃에게 나눠드렸어요.^&^

[뻔하긴 뻔]

저는 며칠전에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어요
보행기 사물인지카드 교구종류들 흔들침대 모래놀이 셋트등등
전화하니까 오셔서 다 수거해가셨어요
기분 좋았어요

[.]

고철값은 올랐지만 폐지는 똥값입니다
헌옷값은 그저그렇구요
고물상이 가까운곳에 있으면 몰라도 멀다면 일부러 가져다 줘도
고철아닌바에 돈받는순간 허무할겁니다

[...]

사람에 따라 반응이 다르네요. ㅎㅎㅎ
제 동생네는 책이랑 종이쓰레기가 하도 많이 나와서 엄두가 안났는데
고물상에서 다 치워 갖고가고 돈까지 만원줘서 신나하던데...

[*^*]

저희는 몇년전에 이사하면서 가스렌지 팔았는데 2천원 주더군요....그게 어디예요? ㅎㅎㅎ

[티브이]

고장난 티브이 뚱뚱하고 큰놈 5천원 받았습니다.
스텐종류는 값을 꽤 쳐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