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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어뜨케 해요~~~

미쳤나봐..나 조회수 : 4,112
작성일 : 2010-05-06 11:17:38
지난 화욜날 누군가 준 호두과자를 조금 먹고 삼실에 그냥 두고 퇴근했거든요..
오늘 출근하고,, 급한일 다 해놓고..
아침도 굶고 와.. 출출하길래..
82하면서 녹차 한잔에 호두과자를 얌얌 먹고 있었는뎅..
마지막 남은 호두 과자.. 한 입 베어먹고 우연히 눈이 갔는데..
켁~~~
초록색과 하늘색을 섞어놓은 듯한 곰팡이가 가득해요~~
어째요~~~
왼손은 호두 과자..
오른손은 마우스..
두 눈은 모니터에만 두고 있어서.. 곰팡이를 이제야 봤어요..
15개는 넘게 먹은거 같은데...
저 잘못되는건 아니겠죠??
다른건 몰라도 먹는거는 촘 까탈스런 성격이라..
지금 속 울렁거리고 메스껍고..
정신적으로도 괴로워 죽겠어요~~~
혹 배가 안아픔 병원에 안가봐두 되는 걸까요??
IP : 210.95.xxx.4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6 11:20 AM (61.78.xxx.51)

    으허,, 원글님,, 방법은 모르겠구요,, 죄송한데,, 저 토 쏠려요,, 안그래도 아까부터 속이 안 좋아서 좀 누울까 했는데
    진짜 가서 누워야겠어요 죄송;;;; (혹시 임산부들 있으니까 제목에라도 좀..?? 제가 예민한걸까요)

  • 2. ...
    '10.5.6 11:20 AM (175.194.xxx.10)

    혹 모르죠~
    푸른 곰팡이님께서 님의 위에 있는 염증이라도 없애줄지도...<<농담이고요~

    배 안아픔 안가봐도 될거예요~
    아...그런데 님 위장 대단하십니다..15개씩이나 드셨는데 배도 안 아프다니....
    이상이 있으면 배 아프며 설사나 두통이 올겁니다.

  • 3. ..
    '10.5.6 11:26 AM (59.187.xxx.221)

    우와 정말 대단하네요..
    이제 어쩌나요??몇개도 아니고 열다섯개나........
    배탈이 안나도 넘 찝찝할것같아요...........

  • 4. ..
    '10.5.6 11:27 AM (114.207.xxx.153)

    맛이 안 이상했나요?

  • 5. 진짜..
    '10.5.6 11:29 AM (210.219.xxx.222)

    방부제 전혀 안넣은 착한 호두과자네요

    님, 아무 탈 없으시길....
    까탈스런 분이시라 했으니까
    그런 데 대한 면역력이 약하실텐데
    제발 아프지 않고 지내심 하고 바라네요^^

  • 6. ..
    '10.5.6 11:30 AM (222.98.xxx.45)

    호두과자 그리 빨리 상하지 않던데?
    호두과자 파는데서도 실온에서 3~4일은 괜찮다고 하던데.....

  • 7. ㅎㅎ
    '10.5.6 11:30 AM (121.182.xxx.91)

    최악의 경우는 기껏해야
    폭풍설사 정도?

    ㅎㅎㅎ 농담이구요, 아마 괜찮을겁니다. 곰팡이가 가득한 과자를 드셨다면
    분명히 곰팡이 냄새가 나서 못 드셨을 텐데 다 드시고 마지막 한개에서 발견하셨다면
    그것만 그랬을 거예요. 지난 화요일에 드시던 호두 과자에서 그렇게 곰팡이가
    빨리 피나요?
    설탕이 많이 들어 있는데다가 수분이 적은 식품인데 그렇게 빨리 상하지 않았을 겁니다.
    우선은 진정을 하시고....

  • 8. 원글이
    '10.5.6 11:38 AM (210.95.xxx.27)

    글 올리고 네이버에서 열쒸미 찾아봤는데...
    푸른곰팡이는 인체에 크게 유해하지는 않다고 하네요..-.-;;
    헌데.. 기분탓인지..
    왠지 어지러운거 같기도 하고.. 속도 울렁거리고..
    아~~~ 진짜.. 미련한 나..
    먹으면서 왜케 딱딱하지.. 생각은 했는데..
    살펴볼 생각은 못했어요.. 넘 재밌는 82에 취해서..-.-;;
    윗님 말씀하신 폭풍설사는.. 전 환영인데.. 변비가 좀 심하거든요..^^;;;

  • 9. 크헝
    '10.5.6 11:49 AM (218.153.xxx.186)

    제가....예전에...
    망고쥬스?가 나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 한여름에 반정도 먹고 걍 식탁에 방치했다가
    다음날 아침에 아무 생각없이 마셨더랬죠..
    마시고 오물거리는데 혀끝에 뭔가 매끈매끈한 덩어리가 있는거에요..
    꼭 포도알갱이 든 봉봉처럼..
    그 순간 숨을 쉬는데 입에서 무슨 가루가 펑~하고 나가는거죠..
    가루약 먹고 기침할때처럼..
    뱉고보니... 음료수 위에 곰팡이가 핀거였드랬죠..
    제가 고 아랫부분을 혀로 매끈매끈하다고 감상?하고 있었고..ㅠ.ㅠ
    언능 뱉고 입가심하고 양치하고 그랬는데..
    아무 이상없었어요...ㅎㅎ

    그 몇년 후
    냉장고에서 떠먹는 요쿠르트를 꺼냈는데..
    유통기한을 한달이나 훌쩍 넘긴 넘이었어요...
    근데 뚜껑은 납짝하니 정상적인 것처럼 보였고요...
    그래서 한입 떠먹어보니.. 냄새도 맛도 갠찮더라구요..
    맛있게 다 묵고..
    그 날부터 담날까지..폭풍설사에 시달렸었다죠...ㅠ.ㅠ
    하루에 화장실 한 10번은 간거같아요..
    나중엔 걍 물만?나오더라능...
    그 담부턴 한달된건 안 먹어요..ㅎㅎ

  • 10. ㅡㅡ
    '10.5.6 11:54 AM (222.101.xxx.205)

    상한음식먹고 일주일간 병원에 드러누웠어요.
    온몸에 두드러기와~ 조심하세요~
    오늘저녁 배탈없으심 괜찮으실것 같은데요..
    혹시 몸살감기처럼 오시면 병원가세요.

  • 11. 식중독
    '10.5.6 12:17 PM (124.46.xxx.74)

    최악의 겅우 식중독이 예상 됩니다.
    제가 푸른 곰팡이가 낀 썰어놓은 떡으로 떡국을 만들어 먹은 후 식중독으로 고생한적이 있습니다.

  • 12. ..
    '10.5.6 12:28 PM (114.206.xxx.239)

    미리 정로환 드세요.
    일단 장에서 생기는 이상균은 얼마만큼 잡아줄거에요.

  • 13. 괜찮을거예요
    '10.5.6 1:24 PM (180.65.xxx.117)

    20년전..
    큰애 임신했을때..하도 식탐이 많던 시절에~
    남편이 사다준 호두과자를 커다란 상자째 끌어안고 방에서 냠냠 이틀정도 먹었나봅니다.
    그러던중 침대에 누운채 마지막 남은 몇개중 하나를 먹는데 맛이 좀 씁쓸한겁니다. 일어나서 자세히보니 곰팡이가 폈더군요..

    봄인데도 방에 두고 먹으니 빨리 상했나보더군요.
    근데 그냥 멀쩡하게 지나갔었답니다~

  • 14. 원글님
    '10.5.6 2:37 PM (211.178.xxx.248)

    무서우시면
    매실액을 구해다 좀 진하게 드세요.
    식중독에 매실이 유효하거든요.
    엑기스도 좋고 원액도 좋고 매실로
    된거 많이 드세요. 도움이 될거예요.

  • 15. 첫댓글님
    '10.5.6 9:35 PM (211.178.xxx.53)

    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웃겨요
    정말 댓글 읽다 빵 터졌어요
    토쏠리는 와중에도 정중하게 글 쓰셨어용^^

  • 16. 오늘 또 배웠어요ㅋ
    '10.5.7 10:49 AM (121.144.xxx.174)

    폭풍 설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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