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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친구엄마 없이도 아이 키울 수 있을까요

초1맘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10-05-06 01:44:17
이사 온지 얼마 안되고
아는 사람 전혀 없는 동네에
학교도 거의 가지 않으니(학교가 워낙 가까워 아이 혼자 학교 오고 갑니다)
아이 친구 엄마들을 만날 일이 없네요.

앞으로도 계속 이리 지내면 1학년생활이 끝날때까지
친구엄마를 만나지 못하게 될거 같은 생활입니다.

한편으로는 귀 팔랑거릴 일이 없으니 속 편하기도 한데
이렇게 지내시는 분 또 계실라나요? 허허...

IP : 58.142.xxx.1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모
    '10.5.6 1:59 AM (112.149.xxx.27)

    자모회가입해서 반 청소나 엄마들 모임때 나가셔서 아이엄마들하고 안면트시면 아이친구도 사귈수있고 정보도 얻을수 있을거예요
    생일잔치때 엄마들도 오라해서 이야기하고 그러면 아이친구만들고 엄마들도 사귀게 되던걸요

  • 2. 직장맘
    '10.5.6 2:07 AM (124.56.xxx.39)

    저랑 비슷하시네요..전 직장맘이라 다른맘들 만날 시간도 없고 학교에 갈 시간도 없어서..어쩌다 학교에 가면 나만 아는 친구엄마가 없는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더군요..한두명 정도 아는 맘들이 있긴 하지만.. 그사람들은 전업주부이고 전 직장맘이라 서로 만나기도 힘들고 하니깐 점점 멀어지고 그들은 다른 전업맘들이랑 잘 어울려 다니며 애들 학원같은거도 같이 보내고 이러는거 보면 좀 속상하기도 하더라구요..교육정보나 학원정보도 잘 모르고 집에 있는맘들이 그런거 직장맘에겐 공유하기도 싫어하고..그래서 어쩔땐 우리아이만 혼자 뒤쳐지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 3. 괜찮아요
    '10.5.6 2:26 AM (94.202.xxx.40)

    초등 저학년은 제대로 된 친구의 개념이 아직 없어요.
    게다가 요즘은 아이들이 학원이다 과외다해서 바쁘니 그때그때 학교에서 만나고 학원에서 만나고 말씀대로 엄마들을 따라 만나고....
    하지만 어른들이 생각하는 '친구'와는 좀 다르더군요. 안 보면 그만이라고 해야 할라나.....
    아이 친구 엄마들을 만나지 않는다고 해서 손해 보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해요.
    위에 직장맘님은 교육정보,학원정보에 뒤쳐진다고 생각하신다는데 초등생 교육정보가 거기서 거기죠.
    저는 전업주부지만 다른 엄마들 만나는 일이 거의 없어요.오다가가 마주치면 인사 나누고 급식당번 가서 인사 나누고....
    그래도 만나며 뒷탈이 많은 사람들을 보니 오히려 원글님이 말씀하신대로 귀 팔랑거릴 일이 없어 속 편해서 좋더군요.

  • 4. 고딩맘
    '10.5.6 3:31 AM (119.71.xxx.63)

    아이들을 위해서 엄마모임에 나가야 하는가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네요.
    엄마모임 나간다고 아이들이 친구들을 많이 사귀는 것도 아니고,
    엄마모임에서 무슨 엄청난 정보를 얻는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초등학교 교육정보라는거 정말 별거 아니거든요.
    한마디로 모임에 안나가셔도 아무런 지장없습니다.
    급식이나 청소등 필요한 경우는 가서 도우시면 되는거구요.
    저 전업맘이고, 그런 모임 안 다녔어도 아이 학교생활하는데
    전혀 불편함같은거 없었습니다.

  • 5. 걱정 마셈
    '10.5.6 6:27 AM (116.36.xxx.197)

    괜히 엄마들하고 부딪혀 말 나오는거 보다 백번 나아요. 아이 생활에 엄마들의 관계라는게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 6. .
    '10.5.6 8:41 AM (110.14.xxx.110)

    지내다보면 한두명은 아는 사람 생길거에요
    반 모임한다 하면 가보시고요 본인이랑 맞는 사람이 보이면 전화 가끔하고 지내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친구 있음 엄마랑 연락하시고요
    그래도 한두명은 알아두는게 좋아요

  • 7. 저두
    '10.5.6 9:35 AM (59.5.xxx.225)

    저랑 똑같으시네요...
    작년 가을에 이사왔는데 워낙 낯가리는 성격이라 이웃도 못 사귀고
    아이가 학교가도 학교 엄마들이랑 못 사귀고 있네요.
    반모임도 없고(저만 모르는 건지..) 청소나 급식도 엄마들 도움없이 해결하고(기본적으로는..)
    선생님도 넘 좋으신 분이라 학교 갈 일이 없으니 다른 엄마들 만날 기회도 없구요.
    그래도 아이가 학교 생활 적응 잘하고 친구 관계도 원만한 것 같아
    저 혼자 놀기로 했습니다.
    하고 싶었던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구요...
    몰려다녀서 뒤탈 많아진다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혼자 노는것도 괜찮네요...

  • 8. 전업이지만
    '10.5.6 11:09 PM (222.234.xxx.103)

    저도 아이반 친구엄마...아니면 동네에 또래아이들 엄마도 아는사람이 없습니다
    나홀로~~~꿋꿋하게 도서관도 다니고 운동회도 가고 ^^;;;;;;
    사람만나는것이 좋아서 술을 좋아하던 저인데 이제는 사람 많은 곳에 가면 답답하고 말 몇마디하면 말할내용도 없어져서 식은땀 나고...그냥 저는 혼자서 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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