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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실에 취직되었어요!

취직 조회수 : 2,434
작성일 : 2010-05-06 01:15:22
저번에 학교급식실과  마트계산원중 무얼할까  고민하던  사람입니다
82의 의견을 참고삼아  집앞고등학교  학교급식실에  이력서 냇는데 다음주부터 일하러 나오래요
아침8시부터 오후4시까지입니다
방학때 급여나온다했구요...놀토때 쉬고 한대요
그런데 제가 손이 느리고 둔해서 걱정이네요
일하나는 꾀 안부리고  잘하는데  느려서 싫어할까봐 걱정입니다
그리고 거기 텃새가 심하다던데 그것도 걱정이네요
말도 느리고 싸움도 잘 못하는데 많이 뒤쳐지는데 걱정입니다
참 바쁘게 살거같아요
암튼 계약직이고 급여가 많지는 않지만 열심히 잘 살라구요
아이들 뒷바라지하려고 일합니다
모자르고 쪼들려서 아이들한테 잘해주지 못했는데 조금은  마음이  부자가 된듯해요
남편도 혼자벌어서 어려운데 일한다고하니까 좋아하네요
집에있을때는 항상 무능하다고 느껴져서 무기력했었는데  열심히 잘해볼려구요
체력적으로 힘들다구했는데  눈치껏 빨리빨리  잘해서 미움 안받고  열심히 일하고  아이들이 하고 싶은 취미개발이나 책도 사줄수 있을거 같아서 걱겅도 되지만 기쁘네요

IP : 112.149.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하
    '10.5.6 1:20 AM (221.146.xxx.47)

    축하드립니다~(제가 남편인 것 처럼 기쁩니다;;;)

    성심껏 해주시고 계속 하시다보면 또 다른 길도 보이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ㅎㅎ

  • 2. 으쌰으쌰
    '10.5.6 1:29 AM (125.178.xxx.192)

    새로운 출발.. 글만봐도 기운이 넘쳐나고 좋은데요.
    잘 하실거에요. 그렇게 믿으세요^^

  • 3. 영양사
    '10.5.6 1:40 AM (123.215.xxx.176)

    제가 영양사라.. 년차가 좀 되다보니 반 조리보조원이라고 여사님들하고 농담한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제가 일머리가 좀 있어요. ㅋㅋㅋ. 저도 더이상 영양사로 갈곳이 없어지만 조리일해볼까 생각도 했었는데... 조리일이라는게 정말 힘든일이에요. 지금도 한곳은 일손이 딸려 65명분 전같은경우 제가 하는데 여름에 더워 죽어요. 그래서 여사님들 힘든거 이해는 하는데 작업이 워낙 그렇다보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지요. 너무 겁먹으시라고 하는 얘기같네요. 요새는 여사님들도 젊어지시고 사람따라 좋으신 분들도 많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힘드셔도 다 사람하는일이니 조금만 참고 견뎌보세요.

  • 4. T
    '10.5.6 1:42 AM (59.6.xxx.141)

    화이팅 하세요. ^^
    좋은일만 가득하길 빌께요.

  • 5. 와~
    '10.5.6 8:11 AM (112.153.xxx.50)

    축하드려요.
    저 아는 분도 급식실에서 일하시는데 견딜만 하답니다.
    새롭게 하는 일...잘 해나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잘 할 수 있을겁니다.!!!

  • 6. ..
    '10.5.6 8:33 AM (125.188.xxx.65)

    축하드려요^*^....

  • 7. .
    '10.5.6 8:40 AM (110.14.xxx.110)

    축하해요
    검수할때 가보니 급식실 참 깨끗하더군요
    아주머니들도 좋으시고요 처음엔 느려도 하다보면 익숙해져 빨라질거에요
    우리 이모랑 시누가 오래 동안 하는거 보니 괜찮은가봐요

  • 8. 요건또
    '10.5.6 8:58 AM (124.55.xxx.163)

    축하드립니다!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궁금했었거든요.
    자제분들이 아침에 스스로 학교 갈 연령이기만하다면 학교가 아무래도 가정 생활하기엔 편하죠. 평일 저녁이나 휴일에 자제분들 돌볼 수 있으니까요.
    재취업하시면서 걱정 많으시겠지만 어디나 조직 생활은 힘들겠거니하고 6개월만 눈 딱 감으시면 다 잘 될겁니다. 익명의 인터넷에서 네티즌으로 글 쓰는 것조차 눈치 볼 것도 많고 힘든 일이 있는데, 직장 생활이야 뭐 말 해 뭣하겠습니까...

    부군과 자제분들에게 집안 일 같이 나뭐서 좀 하자고하면서 슈퍼우먼 컴플렉스에 시달리지만 않는다면 다 잘 될겁니다. 집안 일 협조가 안 되서 좀 밀리고 힘들어도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몸을 아끼세요.

    다시 한 번 감축드리옵니다.

  • 9. 만일
    '10.5.6 10:20 AM (118.41.xxx.127)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더라도 하루만 참고, 일주일만 참고, 한달만 참아 보세요.
    눈물이 나올것 같아도 한달은 채우자는 마음으로 이겨내세요.
    그다음부터는....
    님의 직장이 된거예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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