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노란 꽃 한 송이...눈물 납니다.

[뜨거운감자]

김c 신곡 듣기 편안하고 참 좋네요.
곡이 너무나 따뜻하고 한 편의 시를 듣는 느낌이에요.


제일 마음에 드는 옷을 입고 노란 꽃 한 송이를 손에 들고...

두 눈을 감아야만 네 모습이 보여 걸을 수가 없는데
구름 위를 걷는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란 걸 알게 됐어

널 알게 된 후부터 나의 모든 건 다 달라졌어

널 위해 준비한 오백가지 멋진 말이 남았는데
사랑한다는 그 흔한 말이 아니야

아무리 생각을 하고 또 해도 믿어지지 않을 만큼 사랑해


중간 중간 가사들이 왜 꼭 한 분을 연상시키는지...ㅠㅠ
서정적이면서도 아무생각없이 듣다가 가사 내용에 울컥 눈물이 나네요.
밤 이라서 그런거겠죠?

김c 잘 됐으면 좋겠어요.
저번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자기네 소속사는
회식하면 집회하는 줄 알아서 회식도 못한다고...

자기네 소속사 어렵다고..그렇지만 5천원 이하 밥은 먹어본적 없다고
연습할 때도 김밥 한번 먹어본적 없고, 양주 발언도...
소속사 PR? 하느라 자기 자신을 낮추고 웃으며 하는 말인데
은근히 할 말 다하는 개념남인것 같아 평소에도 김c 호감이었는데 더 좋아졌어요.

[^^]

회식하면 집회하는 줄 안다는 표현이 의미심장하면서도 웃겨요.
저도 김C 너무 좋아해요. 김C도 소속사도 모두 잘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원글님이 알려주신 노래도 한번 들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