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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비만 이신분들 ?

..... 조회수 : 1,407
작성일 : 2010-05-04 23:33:24
제가 상체 비만형인데여,,
다리만 보면 너무 늘씬하고이쁜데 상체는 등판부터
배가 장난아니거든여,,
하체는 44정도고 상체는 66사이즈 정도 될꺼 같네여,,
더군나 발이 작아서 그런지..

요즘 부쩍 무릎이 아프네여,,
상체비만형이신분들 무릎이나 다리 안아프신가여?
정말 하체 비만이 건강상 훨씬 나은거 같아여,,

30대중반부터 무릎 아프니 어째요 ㅠㅠ
IP : 211.214.xxx.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0.5.4 11:51 PM (121.190.xxx.122)

    제가 상체 비만입니다.
    얼굴도 달덩이 만하고 중부지방이 대단합니다.

    허리에 맞는 옷은 다리부분에서 헐렁헐렁
    정말이지 옷을 입어도 속상하고

    다리는 말라 비틀어지고 배는 올챙이배고
    옷사러 갈때마다 속이 뒤집어 집니다.

    늙어서 관절염 올까봐 요즘 하루 두세시간 등산 다닙니다.
    다이어트도 소용없고 걷기가 살빼는데 최고라고 해서

    열심히 산에 다녀요.헬스는 힘들면 중간에 그만두면 되는데
    등산은 끝까지 올라갈수 밖에 없어요.

    일행이 있으니 혼자서 내려올 수 없어서 이를 악물고 올라갔다가
    내려 옵니다.덕분에 배도 들어가고 다리에 근육이 생겨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생깁니다.관절염 예방을 위해 등산을 하세요,

    등산하는 일행중에 하지 정맥류 수술과 관절염 심해서 걷지도
    못하신분이 다리 부둥켜안고 산에 다니고 나서 1년만에 34허리가
    29가 되었고 관절염도 나았다고 하더군요.

    혈압약을 먹고 있는데 혈압도 정상으로 돌아오는 중이라고
    매일 산에만 올인하고 있습니다.

  • 2. .....
    '10.5.4 11:53 PM (211.214.xxx.65)

    ----- 관절염에 등산이 괜찮은가여?
    전 산에 오르는건 약간 무릴꺼 같아 걷기 운동하고있는데,,,등산시작해봐야 겠네여,,

  • 3. ..
    '10.5.5 12:02 AM (125.184.xxx.162)

    하체 약하신 분들은 등산이든 걷기든 무리하면 안됩니다.
    너무 에너자이틱한분들하고 같이 운동하시면 그 페이스 따라가다 무리 올수도 있으니까요.
    저도 다리가 약한편이고 상체좀 있고 중부지방도 좀 있어서 아줌마들이랑 걷기했었는데
    그때처음 무릎에 신호가 오더군요.
    걷기도 등산도 살빼는데는 좋으니 내몸에 맞게 하시고,
    대신 하체근육을 좀 단련시키는게 좋다고 하네요.
    힘들어도 하체를 단련시키는게 근육이 보조역할을 해주는거랍니다.

  • 4. 이어서..
    '10.5.5 12:05 AM (125.184.xxx.162)

    살을 한2킬로만 빼도 저는 무릎 아픈 증상이 훨씬 덜하던데요.
    우리같이 상체 통통족은 무조건 살을 빼야 다리 고생 덜 시킵니다.

  • 5. 좋아요
    '10.5.5 12:11 AM (121.190.xxx.122)

    관절약에 고혈압약 잇몸약 한쪽눈이 안좋아서 안과약
    중풍예방약 몇개 더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이언니가 먹는약이 엄청납니다.
    작년에 식당을 오래해서 하지정맥류가 생겨서 수술하고

    비만이 되어서 혈압은 올라가고 관절있는 다리는 더아프고 해서
    등산하루 같다오고 30분 정도 걷다가 집에와서 하루종일 다리아파서
    부여잡고 울고 그뒷날 등산다녀와서 다리 잡고 밤새도록 아파서 잠도 못잤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죽을 각오하고 두달정도 다니니 체중도 줄고 다리가 덜아프더니
    요즈음은 산에서 날아다닙니다.이언니는 60정도 되었고 저는 사십중반인데
    제가 이언니 따라 다닌다고 죽겠습니다.

    제가 원래 비탈길도 못내려오고 오르막길도 다리에 힘이
    없어서 잘못다니는데 한달정도 되는데 요즘은 웬만한데는
    올라다니고 내려옵니다.

    근데 워낙에 운동부족이라 올라갈때는 종아리가 땡기고
    내려올때는 무릎과 다리가 후둘후둘해요.
    평지를 걸으면 다리가 아파요.워낙에 저질 체력이라

    근데 뱃살이 많이 들어 갔어요.
    글고 다리에 근육이 생기느라 아프다고 하네요.
    워낙에 다리에 힘이 없어서 남들보다 다리 아픈게 오래가네요.

    이언니 60대인데 관절약 끓고 날아다니는데 살이 빠져서도
    다리가 덜아픈거 같네요.하산할때 남들보다 조금 늦게 내려오고
    비탈길에서는 쉬어가면서 해보세요.

  • 6. 66/55
    '10.5.5 12:31 AM (221.146.xxx.47)

    66/44도 계시군요...
    오늘 쇼핑센타에서 내가 입어 본 바지를 얼굴 어께 자그마한 분이 입어 보신대서
    속으로 크실긴데 했는데...작다고 들고 나오시길래 봤더니 다리가 튼실;;;

    제가 젤로 부러운 체형이 어조비(어깨 좁은 사람)입니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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