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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검사 문의합니다.

병원 조회수 : 649
작성일 : 2010-05-03 16:53:29
예전에 골수검사관련해서 몇번 문의를 했었습니다.
저희아이경우는 병이라기보다는 검사수치가 많이 높아서..병원에서 골수검사를
권하는데..

제가있는곳은 지방이구요.
제가 다니는병원에서는 골수검사를 수면마취하고 검사를 한다고해요.
서울에 있는병원에서는 부분마취로 검사를 한다고하는데..

왜 큰병원에서는 수면마취를 안하나싶기도하고,
무슨차이가 있는건가 궁금증이 생겨서요..

아이는 건강한데 피검사만 하면 수치가 넘 높게나오네요..
ㅠㅠ
IP : 58.87.xxx.9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3 6:19 PM (112.148.xxx.200)

    애기가 몇살인가요? 저는 서른 중반에 심한 고열과 구토증상때무넹 척수액검사를 한 적 있어요. 몸살이었는데 머리가 너무 아팠거든요. 그래서 뇌수막염이 의심된다며 ct를 찍어도 깨끗하니까 병원에서는 척수액검사를 해야한다고 몇차례고 강권하더라구요.
    허리에 바늘이 들어가는데 죽는 줄 알았네요. 수면마취해달라고했더니 신경을 잘못건드린건 아닌지 확인해야하기때문에 마취안한다고하더라구요. 잘못되면 하반신 마비에요.. 그러면서 아가들도 마취 안하고 검사하니 엄살피우지 말라했는데 응급실의레지던트한테 받은 제가 잘못한거죠... 한번만에 잘 찾아서 뽑아야할것을 대여섯번이상 찔러서 겨우 찾아냈나봐요. 원래 허리아픈줄 모르고 살다가 그날 이후로 일년동안 허리때문에 무지하게 고생했어요. 아마 알맞은 허리운동을 찾지 못했으면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었을거라고 확신해요.

    검사할때 시술 동의서 써야한답니다. 이러저러한 부작용 있을수 있다는 사항을 고지받고 시술에 들어간다는 내용일거에요...
    결국 그 동의서때문에 뭐가 잘못되도 환자들은 아무 이의제기를 못하겠죠.

    .. 제 결과는 정상으로 나왔었답니다.
    가급적 골수검사를 여러번해보신분이 해주셔야하고 검사후에 아이가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일상생활보다 훨씬 더 주의를 해야한다는 제 생각이에요.
    저도 바늘들어갈때 무서워서 움직이게될까봐 겁이 나던데 아이라면 오죽하겠어요.
    아이가 많이 울고 통증에 민감하다면 수면마취를 하는게 나을것 같으면서도....
    그 돌팔이같던 레지던트가 이야기해준대로 수면마취를 안하는 이유도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는 것 같은데 직접 병원에 그 차이를 물어보심 정확할 것 같아요.
    도움이 안되는 내용이겠지만 혹시라도 참고가되실까해서 글 남겨놓아요.

  • 2. 사랑이
    '10.5.4 9:47 AM (221.163.xxx.51)

    울 남편도 평촌의 **대학병원에서 했을 때는 굉장히 아파했었는데
    여의도 성모 병원에서 할때는 아주 편하게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전문병원이라 노하우가 있으신가봐요
    여의도 성모 혈액센타가 예전의 강남성모인 서울 성모병원으로 다 옮겨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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