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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조가 기훈한테 도망가자 애원한답니다

신언니11회 조회수 : 6,936
작성일 : 2010-05-03 16:02:16
말그대롭니다
방금 신데렐라언니 공홈 미리보기에서
그리 쓰여있는거 보고 바로 여기로 왔어요
드라마가 어떻게 진행되려는건지
이건 좀...
IP : 210.223.xxx.25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3 4:04 PM (121.135.xxx.71)

    흠.. 그런가요.. 전 그런데 왜이렇게 은조편이 들고 싶어지는 거죠 ㅜㅜ
    오죽하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은조의 인생에 '좋은 사람'으로서 잠깐 왔다갔던 김갑수가 죽고나니
    이제 더이상 은조에게는.. ㅜㅜ
    그나마 기훈이에게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싶어지는 건가요..
    전 그냥 은조가 너무너무너무 이해되는..

  • 2. 저두요
    '10.5.3 4:06 PM (220.120.xxx.165)

    그 전에는 징징거리는 은조가 미웠는데
    아빠가 죽고 나닌가 엄마가 하는것 보고 참 안스럽고..ㅠㅠㅠ
    언니는 강하게 하려고 마음 표현하지 않는것 보고 맘도 아프고...

  • 3. ...
    '10.5.3 4:12 PM (211.201.xxx.236)

    저기...
    저두요님
    뭔가 오해 하신것 같아서...
    은조가 언니인 문근영이고,
    동생은 효선이라고 서우가 연기하는건데요...

    매일 징징 거리는건 효선이예요^^

  • 4. 로즈버드
    '10.5.3 4:17 PM (125.179.xxx.38)

    저도 ....
    요즘 대빵 많이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냥 .. 김갑수가 죽고
    이상하게 효선이보다
    은조의 맘에서 ..더욱 맘이 아픈건 왜인지 ㅋ

  • 5. 오타의혹
    '10.5.3 4:26 PM (121.146.xxx.168)

    공홈에 미리보기 오타의혹이 제기되었네요;;;; 도망가자고 애원하는게 효선인데, 은조라고 잘못 친거 아니냐구요;;; 효선을 끌어안기로 결심했는데 갑자기 도망치자고 애원이라니 앞뒤가 안맞긴 하지요. 기존 은조 캐릭터랑도 안맞구요. 아마도 오타인듯해요.

  • 6. 10회
    '10.5.3 4:27 PM (222.111.xxx.204)

    정말 많이 울었어요, 은조 때문에..
    자신이 만든 술독을 신주단지 모시듯 안고서 집안 곳곳을 다닌 후
    구대성씨 영정사진 에게 한잔 드리면서 아빠~~라고 부르면서 울 때..에고..

  • 7. ㅎㅎ
    '10.5.3 4:28 PM (211.54.xxx.179)

    이렇게 사람잡는 스포는 처음이에요 ㅎㅎ

  • 8.
    '10.5.3 4:30 PM (61.32.xxx.50)

    보면서 그냥 다 버리고 떠나라...라고 외쳤는데..
    제가 은조라도 기훈에게 도망가자고 했을거 같아요. 우슈아이로..

  • 9. 어이
    '10.5.3 4:41 PM (118.216.xxx.78)

    은조 잘했네 그렇게 할 말 하면서 살자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

  • 10. 제발
    '10.5.3 5:00 PM (112.152.xxx.107)

    제목 스포 좀 지워주세요.ㅠㅠ(스포 표시해 주시구요.)
    저 미리보기도 안보고 신데렐라 갤도 안가고 스포 피하느라 고생했는데 이렇게 제목으로~~ㅠㅠ 잉잉~~~~
    이미 봤으니 어쩔수 없고 수요일만 기다립니다.ㅋㅋ

  • 11. 제 생각에도
    '10.5.3 5:50 PM (118.222.xxx.229)

    기훈에게 도망가자고 하는 건 은조가 아니라 효선일 것 같네요.
    도가에 대한 책임감이 강한 아이가 갑자기 기훈에게 도망가자니요...
    아빠 돌아가시고 집도 싫어지고 도가 일도 너무 부담스러워진 효선이가 기훈에게 나 데리고 도망쳐달라고 하는 것이 스토리상 맞는 것 같아요...^^(그렇지만 기훈이가 가지 않겠지요.)

  • 12. ..
    '10.5.3 6:12 PM (211.245.xxx.135)

    근데 미리보기 읽어보면 문맥상 은조가 아닌 효선이란 오타는 안맞는거같아요
    오타는 아닌듯...

  • 13. .
    '10.5.3 6:13 PM (110.8.xxx.19)

    왠만한 드라마 한두회 아니 잠깐만 봐도 안봐도 비데오..요렇게 되던데
    신언니는 특이하게 예측 불허.. 본방사수만이 알 길이라는..

  • 14. !!!!!!!!!!
    '10.5.3 6:47 PM (211.202.xxx.205)

    그래 제발 도망가!!! 도망가서 살림 차리자!!!
    니들이 살림 차리면 내가 냄비 비싼 걸로 셋트루다 사 줄께.
    속 터져서 못살겠다.
    벌써 10횐데 손목 한번 안 잡고 서로 이름만 부르다 끝날거니!!!
    이 아줌마 애가타서 죽겠다. 아주.,

  • 15. ..
    '10.5.3 7:04 PM (125.188.xxx.65)

    은조 성격에 절대 그런 말은 안할것 같은데.혹시 은조 속마음인가 ?
    (효선이한테 다정하게 대했던 것이 속마음였듯...)

  • 16. ㅋㅋ
    '10.5.3 9:52 PM (220.90.xxx.223)

    근데 은조가 원래 성격이라면 저게 뜬금없는 소리는 절대 아니죠.
    항상 도망가고 싶어했잖아요.
    첫회때부터 항상 엄마한테서 떠나고 싶어했고....
    그걸 정황상 책임감과 죄책감 때문에 못하고 현실에 치여서 살았는데,
    이제 효모도 발견했으니 계부에게 조금이나마 은혜갚음한 느낌일테고.
    현실은 점점 엄마가 효선이에게 하는 것보면 아무리 친모지만 인간에 대한 경멸만 생기니
    더 생지옥 같을테고 그냥 손을 다 놓고 싶을 듯...

    원래 속으로만 생각하고 말 안 하는 사람이 한번 끈이 떨어지면 옆사람들은
    예측도 못할 정도로 극단적이잖아요.
    갑자기 전혀 안 그럴 거 같은 사람이 말없이 연락두절하고 사라진다거나 하는 등등.

  • 17. 윗님 동감
    '10.5.4 10:15 AM (211.202.xxx.205)

    저는 신언갤에서 이미 스포를 밟은 터라 생각없이 지나갔는데
    그렇군요.
    제목에 스포 표시 해 주세요. 원글님.
    스포 일부러 막 피해 다니면서 본방을 기대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어쨌거나 이번 회부터 본격 멜로 펼쳐지는 거 정말인 것 같으니
    완전완전 완전 기대~~~~~~~~~~~~~~~~~~~~~~~~~~~~~

  • 18. 스포
    '10.5.4 10:21 AM (119.64.xxx.152)

    여기저기 아무리 스포를 피하려 해도 피할수가 없군요.
    신언니 너무 몰입하다보니..
    흥분해서.. 제목에까지 너무 대형 스포를 쓰셨네요.. ㅠㅠㅠㅠㅠ
    아... 기훈아. 제발 은조랑 도망가버려.....

  • 19. 그게
    '10.5.4 11:27 AM (59.18.xxx.125)

    푸하하핫
    당장에 살림차릴것도 아닌데..
    아직 10회나 더 남았음. 살림을 차리더라도 한달뒤에나 차릴것임.

  • 20. ^^;;
    '10.5.4 1:41 PM (147.46.xxx.47)

    속마음이라면 낚인거네요
    당췌 기훈이의 매력은 뭘까요?

    여주 들 속마음은 알겠는데..
    남주 속마음을 종잡을수가 없네요

  • 21. caffreys
    '10.5.4 2:20 PM (203.237.xxx.223)

    떡밥이 아닐까요 상상이거나 꿈이거나, 푸념조로 하는 것이라던가...
    (근데... 기훈보다 택연이 100배 낫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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