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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삼형제 막내며느리.. 정말 이상한 여자인가요?
요즘엔 막내부부가 따로 떨어져지내는것같은데
둘째네 살던데를 시어머님이 방있다가 들어오라 한다고 냉큼 짐싸서 가는 여자가 요즘 어디 있을까요
전 시어머니와 세며느리 중에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가
셋째 며느리라고 생각하거든요
만나기만하면 모진소리 듣기 싫은 소리만 하는 시어른들하고 마주치고 싶은 며느리가 어디있겠어요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너무너무 이상한 여자래요
시어머니가 오라는데 안온다고.. 저는 듣기싫은소리만 하는데 누가 가냐고
나같아도 이핑게저핑게대고 안가지 만나서 그런소리 듣고 살진않겠다고 했더니
너무 놀라네요
저는 지금 시어른들하고 사이좋은편인데 남편은 그런 여자가 이해가 가냐고 놀라워하네요
원래 남편하고는 말안통할때가 더 많으니 그런가보다 했는데
남자들 많이 가는 야구관련 사이트 들어갔더니 다 셋째며느리를 욕하네요
자기는 친정살면서 시댁은 가기 싫어한다고..
그런데 남자는 기껏 잠자리만 바뀌는거지만 여자는 생활자체가 달라지잖아요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하는것처럼 장인이 사위한테 막대하지도 않고
아무리 드라마라도 시어머님이 외롭다고 들어와살라고하면 어느 며느리가 짐싸서 들어가나요..
그런데 막내가 일하면서 만나는 검사인지 뭔지 하는 여자랑 잘 되어야한다느니
셋째를 아주 사이코라고 생각하네요
제가 이 드라마를 계속 본게 아니고 잠깐씩만 봐서 내용을 잘 몰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여자들이 이기적인건지 남자들이 현실을 너무 모르는건지
남자와 여자가 이렇게 생각하는게 다르구나 느꼈어요
1. 이상하던데요
'10.5.3 10:27 AM (112.144.xxx.175)며느리 입장 여자입장으로 봐도 이상해보여요
이상해보이는게 일반적인것같던데...2. ..
'10.5.3 10:28 AM (210.57.xxx.140)저는 막내아들도 좀 이상한거 같던데요..
너무 여자같지 않아요? 싸우기 싫어서 맘에 담아두고... 담아두고.. 나중에 뒤끝 작렬..
저를 보는 것 같아서..
ㅋㅋㅋㅋ
a형 인가봐 했네요..3. 남지들이
'10.5.3 10:28 AM (180.66.xxx.174)남자들이 이기적인거지요.. 좀 그 며느리가 심한것은 있는것 같긴 하지만 저라도 그런 불편한 상황에서는 들어가기 싫을것 같아요.. 대부분 여자들은 다 동감할 얘기 같은데요.. 무엇보다 그 전과자 시어머니 캐릭터 정말 싫습니다. 큰아들네도 데리고... 살면서 막내 아들이나 시어머니 시아버지 좀 오버다 싶은것이 사실 이지요...
4. 아니
'10.5.3 10:30 AM (175.118.xxx.133)아니..이상하지 않던데요.지극히 정상 아닌가요?
그렇지 않다면 가식이겠죠. 아님..노예근성이던가..
저희남편은 이상하다고 하진 않던데요. 뭐 그럴수도 있다는 반응..5. 이상하죠
'10.5.3 10:37 AM (117.111.xxx.2)너무 자신의 입장만 내세우잖아요!
물론 그 여자 같은 생각을 할 수야 있지만, 태도가 영 아니예요.
그리고 자신의 태도가 잘못됐다는 걸 전혀 인정하지 않아요.6. 아니요
'10.5.3 10:38 AM (203.152.xxx.231)전 그집 세 며느리중 가장 정상적으로..가장 보편적으로.. 가장 합리적으로 보이던데요 ?
일단, 결혼한 자식들을 모두 다 한집에서 복닥거리며 살아야 한다는
드라마의 설정 자체가 좀 문제스럽고요
드라마의 설정들은 왜 다 그럴까요?
아침드라마도 그래요..서지영 나오는 그 드라마요...
서지영 결혼해서 시댁에서 살잖아요..
이유리는 사별하고도 남편집에서 계속 살았었고요
드라마 작가들의 설정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는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드라마는 드라마다 그러고 봐야할것같아요
그러니까...수상한 삼형제도 드라마는 드라마지..그게 토론거리가 되질 않아요7. ..
'10.5.3 10:57 AM (58.140.xxx.5)저도 전혀 이상하지 않고 이해가 가던데요..
남자는 결혼전 전혀 얘기없던 시댁으로 갑자기 들어가자고 하질 않나...
떨어져 지내다가 결국 찾아와서 하는말은 자기를 좀더 이해해달라고만 하질 않나...
저도 남자가 갑자기 자기위주로 말하고 행동하고 하면 싫을거같아요..
더구나 그 시어머니... 같이 살다간 아마 속터져 죽을거 같은데..
왜 그곳에 굳이 들어가려고 하는지.. 너무 남자가 자기 입장만 내세우는거 같든데요..
자기 할말있으면 직장근무시간중에도 당장 오라고 부르는 시어머니가 말이 되나요?
큰아들 데리고 살면 됐지.. 왜 굳이 세째까지 그렇게 끼로 살려는지 것도 좀 웃기구요..
저같아도 그렇게 행동할거 같아요.. 무엇보다 남자행동이 큰 문제로 보이는데요~8. 전
'10.5.3 11:01 AM (116.121.xxx.199)둘째네도 요즘 이상하게 돌아가는거 같던데요
이혼한다고 하는데 아마 현철이가 쑈하는거같네요
연희한테 당한만큼 연희를 이용하는거 같아요
주유소하고 찜찔방 조만간 찾을거같네요9. 이상해요
'10.5.3 11:11 AM (121.160.xxx.58)맞는 말 같은데 이상한 여자로 보여요.
똑똑한 여자인지는 모르지만 현명해 보이지 않고요.
주변에 적을 많이 만드는 사람같고요.
헛똑똑이로 보인다고나 할까.. 자기 잇속 엄청 챙기구요.
대체로 느껴지는게 남을 배려할 줄 모르고 자기것만 챙긴다는거죠.
논리가 엄청나죠.10. ..
'10.5.3 11:12 AM (119.71.xxx.242)다른건 모르겠고 어영이 옷스타일이 무척 마음에 드네요..(딴소리)
보면서 예쁘다 예쁘다 계속 했어요~11. 이상해요..
'10.5.3 11:25 AM (125.132.xxx.179)사고방식은 이해할수 있다쳐요..
하지만 남자 이야기도 다 맞는말 아니던가요.
위엣분 남편이 뒤끝있다고 하시는데, 만약 그때 그때 다 자기 감정 표현하면
그것대로 또 쪼잔하다 하실듯해요.
남편나름데로는 평화를 위해서 참은거죠.
어영이는 정말 피곤한 스타일입니다.
자기 싫은거 안하고 살려면 결혼하지 말았어야죠.
남편말따라라, 시댁 공경해라...이런 단순논리가 아니라, 대화를 풀어가는
방법과 태도가 정말 사람 질리게 해요.
저도 시집에 안들어 가는게 맞다고 보지만, 꼭 그게 옳기 때문은 아니죠.
설득하는 노력과 양보심이 결여된 여자에요...12. .
'10.5.3 11:39 AM (119.203.xxx.218)드라마에 설정된 어영은 타협과 양보를 모르는 성격 같아요.
시댁 문제는 제외 하더라도 자기 가족,
아버지 결혼, 자녀계획 뭐하나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주고 해결방법을 모색해 보려고 하지 않죠.
어영이만 나오면 짜증이 솟구쳐요.
사춘기 소녀마냥 소리지르고 울고 끝내자 그러고.
이부부는 이혼 했으면 좋겠더라구요.13. ...
'10.5.3 1:03 PM (119.69.xxx.14)저도 세며느리중 가장 현실적으로 보이고 그럴수 있겠다 싶게 보여요
14. ..
'10.5.3 1:22 PM (211.199.xxx.177)드라마라서 캐릭터가 전부 너무나 과정된 면을 부각시켜서 더 이상하게 보이는거지
현실적으로 보면 어영이같은 여자들 많지 않나요.
어느날 남편이 시댁에 들어가서 살자 한다고 네~ 하고 쫄쫄 따라 들어가실건가요???15. .....
'10.5.3 1:25 PM (112.148.xxx.242)어영이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이해가 되질 않더군요.
좀 답답한 여자 같아요... 여우같이 굴면 모두 편할텐데 말이죠. 헛똑똑이라고나 할까요??16. ...
'10.5.4 12:55 PM (122.40.xxx.67)아주 이기적이에요.
똑똑한 척하는데 네버...
같은 여자가 봐도 밉상이네요.
이번에 시댁 들어가는 일은 이해가 되지요.
근데 그 앞에 한 일들이 너무 자기위주였기 때문에 처량해진거 같아요.
양쪽집의 과거도 있는데 따로 분가해서 살고,
첫날 밤 피임도 정 하고 싶으면 티안나게 하면서 부드럽게 설득해야지,
뭐든 주장하고 소리지르고 울고...짜증이에요~
바람직한 여자상으로 여검사가 나오는 듯.17. .
'10.5.4 11:24 PM (125.184.xxx.162)저는 여검사가 어영이만큼이나 싫던데요.
비중이 어영이보다 적어서 그렇지,남의 신혼부부사이에 공적인척하면서 끼어들고
마누라 바보만들고 우연희 업그레이드판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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