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족 여행 멤버가 모두 남편 대학 여자 동창 - 편하게 생각하면 될까요?
캠핑장 예약하면서 1대 여유가 생기면서 누구와 같이 갈까를 고민하던 중,
남편이 덜컥 대학 동기(여자)에게 얘기해서 같이 가게 되었어요.
안면은 2번 만나 잠깐 인사정도~
문제는 갑자기 다른 가족이 동행하게 되었다는 겁니다.(먼저 동행하기로 한 여자 동기가 절친을 부름)
또 다른 대학 동기(역시 여자)...한 번도 만난적 없고, 저 빼고는 모두 절친이고...
부부 중 저희 집만 동반이고...많이 부담스럽더군요...
그래서 제가 '난 빠질까봐~'라고 했더니
남편이 '그럴래? 당신이 편한대로 해. 상황이 이렇게 되어서 미안해'하더군요.
예전부터 계획했던 가족여행이 어긋나서 속은 상하지만...
제가 그렇게 사교적인 사람도 아니고, 남편도 제 눈치보랴 친구들 눈치보랴 어색해 할 것이 뻔한데요.
어찌할까요??? ㅠㅠ
1. 응?
'10.5.3 10:06 AM (118.46.xxx.17)제가 보기엔..남편분.. 좀 그러신거 같아요.
다른 날도 아니고 어린이날 연휴로 가족여행을 잡으신거잖아요. 당연히 가족이 주가 되는건데 갑자기 동기여행이 되니 완전히 주객전도네요. 흠.....-.-; 게다가 원글님이 어색해서 "빠질까?" 했는데..."그럴래?"하는 반응이라뇨. 무슨 기다렸다는듯이 그러는것도 아니고...
남편분 대학동기지, 원글님 대학동기가 아닌데 어색한거 당연하구요. 가족모임에 상의도 없이 대학동기를 부른 남편분이 실수하신거 같아요. 가족 여행이 우선입니다. 원래 가족 여행계획이었잖아요. 원글님 어색하시면 남편분께 "싫다"라고 확실히 하시고 남편분이 알아서 수습하게 하세요.2. ..
'10.5.3 10:08 AM (110.14.xxx.140)뭡니까? 그 집 남편.
아예 님 가족이 빠지고 다른 여동창네로 멤버 채워 가라고 하세요.
이상한 남잘세.3. ...
'10.5.3 10:11 AM (121.178.xxx.220)제 생각에도 남편분 이해가 안되네요.
그 여자동창도요.
남의가족 여행에 동행한다는 발상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4. 별게고민
'10.5.3 10:11 AM (125.241.xxx.2)남편이 착해요~
대학 동기가 자기 절친도 불렀다고 하는데, 거기서 "좀 그런데..."라는 반응을 어떻게 보이냐고~
저에게 정말 미안해 하고 있는데...
본인은 제가 불편함을 감수하고 그냥 가족여행 간다 생각해 주면 안 되겠냐고 하네요.
왜냐하면 1박2일 캠핑하고 우리 가족은 동해로 다른 일정을 잡았었거든요.
그래서 저보고 다음 날 고속버스 타고 동해에서 만나자네요 ㅡ,.ㅡ::
일반적이지 않지요?5. 예
'10.5.3 10:24 AM (180.66.xxx.174)일반적이지 않네요. 별게고민님이 참 착하신 분같네요... 저라면 차라리 힘들어도 그 모임에 참가하겠네요.. 아님 님 남편분이랑 같이 참가 하지 말던가요..
6. 헐...
'10.5.3 10:27 AM (122.32.xxx.10)일반적이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완전 이상한데요...
어린이날 연휴에 계획한 가족캠핑이 갑자기 남편 여자동기 모임이 됐네요.
혹시 아이가 있으세요? 만약 있으시면 아이는 어떡하시구요?
원글님과 나중에 따로 가도 이상하고, 아이만 그 모임에 따라가도 웃겨요.
아이가 없다고 해도 그런 날은 가족을 위한 날이죠.
그냥 캠핑 취소하기로 했다고 하고, 다시 따로 가족나들이 잡으세요.
남편이 착한 게 아니라 상황 판단이 안되는 분이네요.
따라온다는 그 여장동창 둘은 아예 말을 할 것도 없구요. 뭐냐... -.-;;7. *&*
'10.5.3 10:28 AM (116.127.xxx.197)일반적이지 않습니다.
공부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주제가 뭐냐는 것이지요. -이 공부를 왜 하냐.
전 남편의 반응도 어처구니 없지만 부인의 태도도 이해 불가입니다.
이 여행을 왜 가는 건지 헤갈리세요?
가족을 위한 여행이잖아요. 아니. 가족을 위한 여행을 계획해 놓으시고
가족이 빠질까? 하는 태도는 뭔가요? 주인 의식이 그렇게 없으신지요.
다 뒤집고 가족끼리 여행가세요.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고 남편 되시는 분은 .....착하신 것이 아니라 모자란 겁니다.
아니면 여자동창에게 딴 마음이 있으신 거든지.8. 제
'10.5.3 10:33 AM (121.178.xxx.220)생각에도 남편분이 착한 분이 아니라 원글님이 착한분 같습니다.
의심스러운 상황에도 불편함만 생각하시니 말이죠.
그냥 가족끼리 다녀 오세요...
가족을 위한 캠프인데 가족이 빠지고 남편의 여자동창이 낀다는게 아무래도 말안되는 상황 같네요.9. 음
'10.5.3 10:37 AM (121.151.xxx.154)몇년전여름휴가때 가족여행을 계획한적이있었어요
여름휴가가 좀 길어서 전라남도쪽 여기저기를 구석구석 다니기로햇었는데
남편이 하루는와서 한가족이 와도되나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잘아는가족이라서 그러자고했지요
그러면서 숙소등을 알아볼려고하는데
다른한가족이 더 하겟다는겁니다
이건저에게 묻지도않고 남자들끼리다 정해서 왔더군요
그런데 더 웃긴것은 두집에 한쪽은 애들삼촌을
한쪽은 애들이모가 노총각노처녀였는데
서로 중매처럼 그때 만나게하자는것도 있더군요
물론 모든일정을 다 중매로 쏟는것은 아니고 1박2일정도로해서 말이죠
그래서 얼마나 웃긴지
제가 그사실을 알고나서
제가 알아본 자료들을 다 복사를 두개씩해서
아에 책을 만들어서 두집에 하나씩 가져다 주라고하고는
여행을 없던것으로 하자고했지요
그리고 그해 여름휴가때는우리가족은 제주도 갔습니다
저는 지금도 후회없어요
남편은 그일로 회사사람들에게 신용을 잃었다고 난리쳤지만
저는 이해가 안가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님도 그냥못한다고 하세요
여행가서 지치고 힘들게 지낼필요없으니까요10. 흠
'10.5.3 10:40 AM (61.32.xxx.50)님이 왜 빠진다고 하셨는지 전 이해가 되질않네요.
그 여자 동기도 부부동반으로 오라고 하셨어야죠. 미혼이라면 애인동반
모든 자리는 스스로가 지키는 겁니다.11. 별~~
'10.5.3 10:46 AM (219.248.xxx.50)미혼인 여자 대학 동기들이 가족여행에 낀다고요?
그럼 자기들도 '쪽수'를 맞춰 와야지요.
원~ 저라면 남편을 그냥 두지 않을 듯...ㅋㅋ12. 제생각엔
'10.5.3 10:46 AM (143.248.xxx.67)남편이 미친듯...
가족여행에 미혼인 여자동기 부르는 것두 이상하고, 그 여자동기 선뜻오케이하고 또 딴 여자 데꾸 오는 것두 이상하고... 그렇게 된 마당에 부인이 난 빠질까 하니까... 그럴래?하는
남편이 미친듯...
원글님께 쏘리요..
파트너 동반아니면 그 여행 깨시고 오붓한 가족여행 다시 짜세요.13. 별게고민
'10.5.3 10:51 AM (125.241.xxx.2)저도 참 난감한 것이...
처음 같이 가기로 한 여자 동기의 동행도 저도 찬성했거든요.
제 아이와 같은 또래가 있어서요.
제 아이 친구들에게 물어보려고 했었는데, 제 남편이 더 빨랐던 거지요.
남편도 그냥 물어본 건데 선뜻 가겠다고 할 줄 몰랐다네요.
그래서 거기까지는 이해하는데...
대뜸 어제 저녁에 다른 불청객이 있다는 거에요.
어렵게 오래 전부터 예약했던 캠핑카라 전체가 취소하기엔 아이들의 기대가 너무 크답니다.
지금도 아이는 얘기 다 들었다...엄마가 좀 참고 가면 안 돼냐고 합니다.14. 애들 말대로
'10.5.3 10:53 AM (202.156.xxx.103)15. 별게고민
'10.5.3 10:53 AM (125.241.xxx.2)모두 나이 마흔입니다.
가족 모두 있습니다.
그런데 두 여자 동창은 남편이 동행하지 않습니다.(한 명은 밤 늦게)
오롯이 아이들을 위한 캠핑입니다.
제가 이 여행을 깨지 못하는 이유도 100% 아이때문입니다 ㅠㅠ16. 음
'10.5.3 10:57 AM (121.151.xxx.154)아이들에게 캠핑은 다음에 날잡아서 가자고하세요
아님 아이들을 위해서 남편에게 그들을 못오게하라고하세요
이건 참 말도안되는17. 참...
'10.5.3 11:04 AM (116.125.xxx.93)누구를 위한 여행인지 모르겠네요.
친구가 있다고는 하지만 아빠랑 아빠의 동창아줌마와 함께 하는 여행이 아이들에게
편할지도 모르겠구요.(편하다고 한들 엄마만큼 편하지도 않겠죠.)
원글님께서 친구를 불러서 남편이 이사람,저사람 눈치를 보게되는 상황도 아니고 남편이
그런 상황을 만든거잖아요.
만약 남편이 이런 상황을 개선하지 않겠다면 빠지지 말고 그냥 같이 가세요.
눈치보며 여행가봐야 다음부터 이사람,저사람 부르지 않겠죠.
아내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습니다.18. 님..
'10.5.3 11:06 AM (202.156.xxx.103)그러니까 가장노릇은 님 남편분이 하시고,
엄마노릇은 할 사람이 두 사람이나 더 생겨서 님께서 빠질래 말래 하신다는거잖아요.
부모랑만 가도 재미날 캠핑에, 애 심심할까 걱정되서 또래친구 만들어주려다 결국
이렇게 된거네요.
남편분이 저지른 일이니 알아서 수습하라고 하십시오.
저도 마흔입니다만, 그 첫번째로 부른 여자분도 참 주책이다 싶습니다.
결국 지 편하자고 지 친구 부른거니까요.
초대받았으면 고맙다 하고 따라가서 님과도 사귀면서 놀면 되는것을..
같이 즐기실 수 있음 좋겠지만, 님께서 불편해서 빠질까 고민하실 정도라면
님 남편이 책임지고 그 여자분들을 정리하는게 옳다고 생각되어집니다.19. 헐!!!
'10.5.3 11:53 AM (58.233.xxx.212)남편분 미친것 아닙니까?
와이프가 <난 빠질래> 해도 <그럴래?>가 뭡니까?
명색이 가족여행 아닌가요?
캠핑장에 1개 여유가 있다해도 그렇게 부를 친구가 없어 하필 <여자동창>입니까?
남자 동창들은 다 뭐하고요?
진짜.. 욕이 나오려고 하네요.
원글님 착한게 아니라 바보예요.
당장 남편 잡아 족치세요.
와이프를 뭘로 알고 <그럴래? 원래 이러려고 한게 아닌데> 라니..
남의 글 읽다가 피가 거꾸로 솟구칩니다. @@20. //
'10.5.3 11:55 AM (24.85.xxx.43)남편 첫번째 여자 동기 부르는걸 원글님이 동의하신 상태라니까
남편이 그 부분은 잘못한게 아니고,
두번째 여자친구를 원글님네 부부와 상의도 없이 부른 첫번째 여자친구가 제일 먼저 큰 잘못을 했고,
남편입장에선 본인이 의도한 바가 아니니 중간에 난처하게 되긴했지만
불편함이 예상되서 빠질까? 하는 부인한테 그럴래? 이렇게 나오는건 진짜 말도안돼는 거죠.
님 남편이 착하다는거 인정하고, 그래서 동창들한테 싫은 내색 못하는것 까지는 백배 양보한다 하더라도
본인 부인이 불편하게 느끼는 상황에서는 부인 위주로 생각해줘야죠.
첫번째 여자친구가 예의도 없이 님네 부부 의견을 묻고 허락도 없이 그런 행동 했다는게
제일 불쾌하겠네요.
(사실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기 친구를 부르면 원글님 입장이 어색해진다는거 모를수가 없죠)
날짜 어쩔수없이 변경하게 되었다고 차라리 둘이 가라고 하고
다른 날 잡아서 가족끼리만 가시는게 어떨까요?
사실은 남편한테 책임지고 두 여자친구 다 정리하고 원글님 가족만 가라고 하고 싶지만
글 올리신거 봐서는 님도 님 남편도 그렇게 못하실 분인거 같아서요....21. ...
'10.5.3 12:12 PM (203.218.xxx.190)남편 진짜 뭡니까?
난 빠질래-> 그럴래? 넌 버스타고 담날 와라
진짜 미친 거 아니에요???
지가 대학생이랍니까??? 가족 여행인데 왠 대학동기여행.
지 친구 부른 여자도 참 어이없고.
사정이 생겨서 여행 취소하게 되었다고 하고 다른 거 하세요.22. **
'10.5.3 12:22 PM (110.35.xxx.198)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상황이라면...
원글님, 같이 가세요!
가서 원글님가족여행을 즐기세요
불편해도 그 여자친구들이 불편하고
미안해도 남편이 미안해야죠
댓글보니 게다가 동해로 다른 일정도 있다면서요
숨 한번 크게 쉬고 까짓것하면서 다녀오세요
그 사람들한테 맞춰줄 필요도 없고 원글님가족여행 본연의 취지에 맞게 보내세요
그리고 혹시 이 글 보는 분들 주위에 마흔정도되는 여자분들한테
이 사연을 좀 흘려주심 안될까나요? 정신 좀 차리게요ㅡㅡ;;;;23. 원글
'10.5.3 1:13 PM (125.241.xxx.2)많은 분들의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항상 모든 사람의 사정을 다 들어주는 남편입니다.
말로는 저를 제일 생각해 준다고 항상 억울한 소리로 항변한답니다.
일단은 오늘 퇴근하면서 밖에서 만나 얘기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가족이 캠핑 일정을 취소해야 할 겁니다. (죽어도 동창에게 말 못할 남편인 줄 알기에)
아이를 설득하는 일만 남았네요 ㅠㅠ24. 원글
'10.5.3 1:19 PM (125.241.xxx.2)이 글을 인쇄해서 보여줄까요?
25. 그러세요.
'10.5.3 1:27 PM (121.178.xxx.220)인쇄해서 보여 주세요.
남편분에게 가족들 먼저 배려하고 나서 남이라고 하세요.
아이를 위한 캠핑에 남을 배려 하느라 아내를 배제할려 하다니요.
그나저나 여자동창생에게 같이 가자 했다는 것 참으로 이상한 상황이네요.
잘못 생각하면 그 여자동창과 특별한 사이라고 오해해도 할말없는 남편분의 태도 같습니다.26. 네
'10.5.3 1:28 PM (58.142.xxx.165)보여드리세요.
이거야. 제 남편도 정말 착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싫은 소리 정말 못해서 원글님이
남편분 이해하는거 공감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같이 가지 마시구요, 동창에게 계획 접었다 하시고 캠핑은 다른사람에게 양도 못해서 위약금
물었다 뻥치시고 가족끼리 다녀오세요. 아이한테는 비밀로 하시구요.
그런 상황에서 아무리 친한 남자 동창의 초대라 해도 익숙치 않은 동창의 와이프가 있는데
불쑥 따라 나서는, 그리고 본인이 친한 다른 동창을 또 부른 상황으로 봐서
그분들 성격이 딱 나오네요.
원글님 같이 가도 정말 마음 많이 상하실거예요. 그냥 이번여행 접었다하시고 가족끼리 다녀오세요. 취소하기엔 아이 맘에 상처도 크고 왜!!!! 취소해요?27. 긴머리무수리
'10.5.3 1:42 PM (58.224.xxx.201)전,,원글님이 더 이해가 안갑니다..
내가 이상한가,,28. 엥?
'10.5.3 1:51 PM (221.143.xxx.92)남편분이 빠지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런 상황이 되도록 놔두지도 않지만...혹 그렇게 일이 꼬여 버렸다면......
남편분이 당연히 빠지고 원글님을 위해야지요...전 그런 남자가 제대로 된 남자라고 생각합니다.29. ...
'10.5.3 2:24 PM (152.99.xxx.167)님은 착하다 못해 바보이고. 님남편은 이게 뭥미?? 입니다.
뭐 저런 남자를 믿고 어찌 살아가시나요?? 제남편이면 연속 어퍼컷 맞고 쌍코피 흘릴 일입니다.30. 남편이 들떠있네요
'10.5.3 4:08 PM (203.234.xxx.122)처음에는 가족캠핑이 목적이었지만
어찌 하다보니
남편은 오랜만에 여자동창들과의 엠티가 되어서 들떠있고
(지금 원글님의 기분은 안중에 없음. 들떠서..)
애들에겐 여전히 캠핑이고 (역시 애들도 들떠있고..)
원글님만 새된거죠.
꼴이 우스워진 것임.
원글님이 캠핑에서 빠져도 기분 나쁘고, 참석해도 기분 나쁘고, 가족전체가 빠져도 뒤끝은 조금 남겠네요.
남편에게 확실하게 의사전달하고
남편에게 쌍코피를 선물하세요.
심지가 없는 남자입니다.31. 몰상식
'10.5.3 4:37 PM (112.153.xxx.126)남편분 참 이상한 분이시네요. 저희집이라면 한바탕 뒤집어질 일입니다. 여자 동기가 동행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남편이 덜컥 대학 동기(여자)에게 얘기해서 같이 가게 되었어요.' 이부분이요, 그러니까 원글님께 상의도 안하고 먼저 말을 그여자에게 꺼냈다는 거잖아요. 모든 일에서, 특히나 배우자에게 불편함을 초래하게 될지도 모를는 경우에는 필히 서로 의논하고 동의를 얻어 일을 진행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먼저 일 저질러 놓고 불편해서 어떡하냐며 빠져줘도 돼~~라는 뉘앙스라니~~
참, 원글님 정말 심하게 착하시네요. 저라면 절대 이해불가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유난히 까탈스러운 성격이냐구요? 아닙니다. 다들 편하다고 하고 좋은 게 좋은거지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말한대로 하는게 '상식적'인 겁니다.
정말 남편분이나 그 동기들이나 '상식'을 벗어나 있네요. 그리고 원글님, 이럴 때는 '화'를 내는게 정상입니다.
진짜 이해 안가는 사람들 많네요.32. 님
'10.5.3 4:52 PM (211.178.xxx.248)원래 가족만 가려던 것을 여자동창이 끼게 된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은 상식적이지 않게 흘러가서 이젠 아주
비상식이나 못해 원래 목적을 상실한 상태에 이르렀군요.
이럴땐 님가족이 깨도 말 못합니다.
왜냐면 원.래.는 그럴 계획이 아니었으므로 이정도는
서로 이해해줘야죠. 그 여자 동창이 다른 친구를 또
부를수 있는것과 마찬가지로 여기 가족이 빠질수도 있는겁니다.
마음을 가벼이 갖고 원래 목적에 부합하여 가장 중요한 엄마의
마음을 상하게 하며 가지 마시지요.
저같음 아무리 아이들을 위한 캠핑이라 할 지라도
그 밑바탕엔 가족간의 화합이 기본이 되어있어야하므로
당연히 이 목적을 상실했을땐 다른 조처를 취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9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6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3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6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9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8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3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1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1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3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3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1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1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0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3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6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5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3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