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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야길 해야할까요..
저와 제 남자친구의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정말 고민이 되기에..
이렇게 올려봅니다...
저와 제 남자친구는 만난지 50일이 되었어요.
남자친구는 스킨십을 무척이나 좋아한다고 본인 입으로도 말하고,
저도 꽤나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스킨십을 좋아하는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길거리같은 데에서 껴안거나, 가볍게 뽀뽀하는 정도를
남자친구는 '당연하다' 느끼고
저는 '당연하지 않다' 고 느낀다는 데에 있어요..
저도 좋아하는 남자친구이기에
안고 뽀뽀하는 그런 걸 좋아합니다.
하지만 보통 데이트를 제 회사 근처나 집근처에서 하기 때문에
눈치를 봐야하는.. 그런 상황이예요..
저도 가끔 멀리 나가거나 하면 길에서 뽀뽀하거나 하기도 합니다. (사람 없을때;;)
그치만 제가 제 회사나 집근처에서 길에서 뽀뽀를 거부하자
남자친구는 이렇게 말을 하더라고요..
남자친구와 이런 스킨십을 하는게 당연하고,
네가 남자친구가 아닌 사람과 이렇게 하는 것도 아닌데
뭐가 그렇게 걱정이 되고 사람들 신경이 쓰이느냐..
듣고 나니 맞는 말인 것도 같아서 반박을 할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저는 회사나 집근처에서
제 주변 사람들이 제가 스킨십을 하는 걸 보는 것도 원하지 않고
그런 것으로 뒷얘기가 나오는 것도 원하지 않아요.
남자친구는 너의 입장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넌 너무 병적으로 꺼리고 있다고.
뒷얘기가 나와도 그게 나쁜짓은 아니지 않느냐고.
사람들이 욕하는게 아니고 그냥 얘기하는거 아니냐고.
이렇게 이야기하네요..
지금 제 직장 주변에서 데이트를 할 때는 아직 제 의견을 존중해주어 스킨십을 거의 하지는 않지만
매번 저런 말을 하고, 정말 가끔씩 할때도 있어서 아직은 걱정이 되어요.
저는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참 고민이 됩니다... ㅠㅠ
1. 남자가
'10.5.2 9:45 PM (211.211.xxx.52)좀 막가파 네요.
결혼한 상태도 아니고 결혼전이면 아무래도 서로 조심성 있게 행동해야지...
그 상황(공개적인...회사 근처나)을 이해하지 못하는 남자라...저는 말리고 싶은데요.
사회생활은 어찌하나 싶은 궁금증까지 이네요. 남자가 말이예요.2. --
'10.5.2 9:48 PM (211.200.xxx.48)되게 난감하시겠어요. 어쩌나
우리남편도 그랬는데 얼른 결혼하시는편이...낫겠어요.3. ..........
'10.5.2 9:49 PM (118.217.xxx.120)던킨 도넛 구석자리에 딱 붙어앉아....
에스컬레이터 내려오면서 앞뒤로 사람없다고 뽀뽀하는 애들.....정말 꼴불견이에요....4. 연애초기
'10.5.2 9:49 PM (147.46.xxx.163)앗 댓글이 빨리 달렸네요..^^;;
이 부분에서는 사실 조금 주장이 있는 면이 없지않아 있는데
제가 싫다고 하면 딱 안하긴 합니다..
평소에도 제 입장을 많이 존중해주는 편이예요..
제가 싫다고 딱잘라 말하면 안할 것 같은데,
어떻게 말해야 맘상하지 않게 말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는 중이예요 ^^;;;
너무 나쁘게는 보지 말아주세요 ^^;;5. 남자가
'10.5.2 9:51 PM (211.211.xxx.52)ㅋㅋ
그러면....이런 상황 너무 싫다고(그 남자가 정말 마음에 든다면)
아예 결혼해 버리자고 해보세요....그러면 남자의 진심이 드러나겠지요. 좋은 기회 같은데^^6. --
'10.5.2 9:53 PM (211.200.xxx.48)어떻게 말해도 맘은 상하지 않아할거같아요. 좋아하니까요.
화내고 말해도 귀엽게 보일때입니다. 맘대로 하시와요.7. ......
'10.5.2 9:55 PM (115.140.xxx.138)남자친구 아니라 남편이라도 회사 근처, 친정 근처에선 스킨쉽 자제한다고 하세요^^
회사 근처, 친정(지금은 집) 근처에선 아무래도 긴장해서 행복감을 느끼기 힘들다구요.8. 외국
'10.5.2 10:06 PM (59.7.xxx.123)외국가서 살자 하세요..^^...........첨 외국가서 살때 깜짝 놀랐지요..그러나 곧 익숙해 졌지요.....그러나 한국에 컴백하니..여전히 다시...길에서 뽀뽀하는 고딩들 보니..깜짝놀랐어요..성인이 그런건 술취한 사람만 봤구요...죄송..
9. 슈기
'10.5.3 10:10 AM (118.33.xxx.159)남자가 님의말에 동감 너무 기발하시고 미소지게 하는 답변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