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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불면증 수면제만이 최고약인가요?
저를 지겹게 괴롭히는 불면증....
새벽3-4경 잠들고 아침은 마냥 잡니다
아이들도 있는데 큰일입니다
수면제나 신경안정제말고 다른것으로 치료하고 싶어요
잠을 못자서 죽고싶은 사림은 저 하나일뿐일겁니다
1. ..
'10.5.2 2:27 PM (112.170.xxx.236)낮에 햇빛 많이 쐬면서 활동 해 보시면 어떨까요.
예전에 아이들 문제 해결하는데서 봤는데 어른도 비슷하지않을까요..2. 녹초
'10.5.2 2:27 PM (221.138.xxx.230)원글님은 불면증이 아니고 ,단지 습관이 붙어서 아주 늦게 자는 것 뿐입니다.
3,4시에 잠 들어서 아침은 내내 마냥 잔다면서요
그러면 총 수면시간은 일반인들과 다를 게 없을 것 같군요.
그렇다면 진정한 불면증은 아니죠.
진짜 불면증은 3일,5일, 7일씩 단 1분도 못 자는 진짜배기 불면증이 있고,
하루에 겨우 1~2 시간씩만 자는 경우가 불면증입니다.
이렇게 한번 해 보세요.
밤에 헬쓰 클럽을 가시던지 아니면 공원에서 뛰던지 무한정 걷든지해서
쓰러지기 직전까지 몸을 완전히 녹초가 되도록 운동하고 집에 돌아오면 손끝 하나
움직일 힘도 없어 씻는 것은 고사하고 저절로 침대로 기어들어갈 정도로 몸을 움직이세요.
그리하면 자연히, 원글님이 블면증으로 착각하고 계시는 그런 증상이 사라질 것입니다.3. 냥야
'10.5.2 2:32 PM (124.254.xxx.31)민간요법을 찾으시나봐요.
전 중요한날 전날밤에 긴장돼서 밤 꼬빡 새울것 같은 느낌이 들면..
푹 자기 위해서 상추를 한봉지 정도 먹고자요.
상추에서 나오는 하얀 유액에..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과 마그네슘이 들어 있어
신경안정, 진정 작용한다네요.
전 효과 봤어요. 수면제 먹으면 다음날 머리가 멍하고 띵하고 뭔가 굉장히 기분이
나쁜데..상추 먹고 푹자면 상쾌합니다~
근데 먹는게 고역이예요. 고기쌈 싸먹자니 섭취하는 상추양이 적어지고..
갈아 마시니 풀냄새에 웩..했던 경험도 있었고.
요샌 그냥 된장+물 섞어 묽게 소스 만든거에 찍어먹어효. ^^4. 녹초
'10.5.2 2:41 PM (221.138.xxx.230)위에 낭야님 말씀도 맞기는 맞습니다.
그래서 저 어릴 때 우리 엄마는 시험이 가까워 오면 상추를 절대 못 먹게 했지요.
상추만 먹으면 금방 잠이 오기 때문이죠.
그런데 요새 우리가 사 먹는 상추는 전부 온상재배한 것이라서, 그 하얀 뜨물 같은 것
전혀 안 나오고 거의 효과가 없더군요. 위 낭야님이 말씀하신 효과는 오로지 노지
재배해서 햇볕 쬐고, 비바람 맞아가면서 자라고 농약도 안 맞은 천연 상추 ,그 것도
대궁이 길게 자라서 대궁에서 자라나온 커다란 진짜 상추라야 그 성분이 있고
우선 쓴 맛이 물씬 나는 상추여만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사는 백화점상추나 마트상추에는 그 성분이 거의 없다고 보면
옳으실 겁니다.5. 경험상
'10.5.2 3:10 PM (124.51.xxx.7)원글님은 불면증이 아니예요^^;
수면습관이,특별히 시간대가 잘못 된거죠.
힘드시더라도 아침에 아이들 일어날 때 함께 일어나셔서
자녀들 식사준비나, 등교준비 도와주시고,
저녁에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침대나,소파에 눕지 않고 계속 활동하시면 좋아지실 거 같네요.6. --
'10.5.2 3:51 PM (211.200.xxx.48)햇볕에서 하는 운동을 매일 규칙적으로 해보세요. 잠쏟아져서 못삽니다. 햇볕속에있는 멜라토닌이 잠오게 하는 성분입니다.
7. ..
'10.5.2 4:24 PM (114.206.xxx.252)3,4 시에 주무셔서 아침에 마냥이라면 총 수면시간이 얼마나 되시는지요.
적어도 하루 세네시간 이런 정도돼야 못자는 걱정을 해볼만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