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특별기고/정호승]절망보다 분노하라, 울기보다 다짐하라

[세우실]

http://news.donga.com/3/all/20100428/27952039/1





"그들은 왜 북한의 잘못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우리의 잘못부터 먼저 생각하는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천안함 사건만이라도 북한 소행이 아니라는 주장은 하지 말아야 한다."

난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가보오.........

정호승 시인을 정말 좋아했는데........... 정말이에요 ㅠㅠ 얼마나 좋아하는 시인인데요 ㅠㅠ

내가 알던 그 정호승 시인인지 두 번 세 번 다시 봤네요.........

주장의 성향은 그렇다치고 대체 저게 무슨 논리인지................

김지하 시인, 황석영 작가에 이어........... 참..... 혼돈의 시대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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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 - 사상 첫 1인 8표제
투표를 포기하는 순간,
당신은 이 나라를 8번 죽이는겁니다.
                                                                                 "No Vote, No Vi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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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실]

http://news.donga.com/3/all/20100428/27952039/1

[phua]

저도 글을 몇 번 읽었습니다.
뭔 소리인지 ... 해서.

[미쳐요]

그 정호승...맞나요,,,,,,,,,,,,,,,,,,,,,,,,,,!!!

[lemontree]

이 말대로라면 전 분명 대한민국 국민이 아닙니다.ㅠㅠ

[시인들]

우리가 아는 유명한 시인들을 많이 접해본 바 그들이 쓴
시와 같은 감성으로 일상을 살거라는 것이 얼마나 큰
착각이라는 것을 금방 알게 됩니다.
그들은 유명해지기 위해서 시를 쓰고 밥벌이를 위해서 시를 씁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분도 다시 계시겠지만 그리 많지는 않더군요.
가장 인간적으로 진실하게 시를 쓰며 대해본 사람이 도종환님이 아닌가 싶네요.
그분에 재혼에 대해 말들이 많았지만 가까이 접해본 시인중 그래도 가장
정의롭고 시인다운 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배신을 허무하게 배신을 당하다니...
더 미워지네요 지우개로 지우고 싶을 만큼..

[늙으막에]

길을 잃은 미아들이 늘어나는 시절입니다.
그저 불쌍할 뿐이죠.
많이 읽어도 무지한 반면, 글의 세례를 안 받아도 현명한 사람들이 주위에 제법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희망이죠.

[저도]

무지 좋아했던 시인인데......
무엇이 사람을 그리 만드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