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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일 이예요 ^^ 축하해 주세요~
축하해 주세요~
남편님(님이라 쓰고 놈이라 읽는다?)은
생일날 상 다 차려주께 큰소리 빵빵치더니만
아직도 자고 있네요.
에휴, 내가 뭘 바래
그냥 제 손으로 차려보자 싶어서
미역 담가놓고(밥은 어제 미리 해 놨음)
고기나 좀 구울까 싶어서 꺼내놓고
남편 말 보다 더더믿는 82쿡 님들 한테
축하라도 많이 받고 위로 받아보고자
이렇게 ㅋㅋ
친정부모님은 멀리 있는 막내딸 생일 축하
직접 못해주는게 마음에 걸려서
며칠 전 부터 전화 해 주시고
맛난 식사 하라며 용돈 주시고 했는데..
(친정에는 딸만 있음)
어제 밤에 시어머니와 통화할때
혹여 며느리 생일 알고 계실까 했구만
역시나 네요.
남편님(님이라 쓰고 놈이라 읽는다? ㅋㅋ) 생일 때는
열흘 전 부터 생일상 차려줘라, 어떻게 차릴래? 내가 갈까?
여름에 남편 낳은거 힘들었다는 이야기..벌써 12년째 똑같은 레퍼토리로
듣고 있는데,
시누 생일때도 역시 겨울에 낳아서 힘들었다는 이야기,
첫째 딸이라 외할아버지가 엄청 좋아했다는 이야기,
그런 이야기 전화로 계속 들어야 하는데.
에효, 진정 딸이랑 며느리는 같을 순 없겠죠
이제 제 생일은 제가 챙겨먹어야겠어요.
유후~생일 축하해~~
여러분들도 축하해 주실거죠?
1. ......
'10.5.2 8:04 AM (112.72.xxx.80)축하드려요 좋은하루보내시고 맛난음식 사드시고 좋은하루보내세요
2. 축하
'10.5.2 8:04 AM (113.130.xxx.128)첫번째로 축하드릴께요 ~~~~오늘 아주 행복한 하루가되길바래요
3. 추카~~
'10.5.2 8:15 AM (180.71.xxx.167)저녁은 오붓하게 와인 한잔 하면서 보내길 바랍니다
새싹이 파릇파릇 할때 꽃이 지천으로 피어나는 좋은 계절에 축복받은 생일이길 바랍니다.
축하에 뽀!를 날립니다.ㅎㅎㅎ ^.~4. 융맘
'10.5.2 8:47 AM (125.138.xxx.179)잘 하셨어요 남들한테 축하 한다는말 듣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아세요 일부러는 아니겠지만 그래야해요 오늘하루 기쁜날 되시구 친정엄마꼐아님 친정식구들에게도 연락하셔서 밥이라도 같이드심 좋겠지요 축 축 축 축하해요
5. 축하합니다
'10.5.2 9:04 AM (211.221.xxx.250)생일 축하 합니다~♬
원글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6. 축하^^
'10.5.2 9:25 AM (220.86.xxx.184)원글님 생일 축하해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이렇게 생일을 알리는 밝은 님을 보니 앞날이 모두 다 잘될거에요~~~7. 전 어제가..
'10.5.2 10:47 AM (221.145.xxx.204)생일이었어요~
원글님 생일 축하드려요~~~~^^
저도 어제 하루종일 남편의 이유없는 짜증을 온몸으로 받아낸 사람입니다 ㅠㅠ
얼마 후 니 생일날 보자 하고 벼루고 있답니다 ㅎㅎ
열받아서 최고급 한우 사다가 멱국 혼자 끓여 보란듯이 맛나게 먹었답니다.ㅎㅎ
다행히 멀리서 친구가 일부러 와줘서 새벽까지 부어라 마셔라 먹고 노래도 실껏 부르고 났더니 기분이 많이 좋아졌어요~~
성격이 밝으신 분 같은데..어제의..아니 오늘 새벽의 제 행복바이러스를 님께 보냅니다~~후~~~후~~
받으셨죠???
다시 한번 생일 축하드립니다^^8. 하늘색꿈
'10.5.2 3:26 PM (221.162.xxx.201)원글님 생일 축하축하~~~~
남편님이 챙겨줄때 기다리지 마시고
본인을 위해 선물도 하나 사세요
전 해마다 생일전날 속옷이나 머리핀이나 스카프한장이라도 날위한 선물을 산답니다
그러면 누가 챙겨주지 않아도 별로 속상하지 않아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매일매일 행복하세요^*^9. 바이올렛
'10.5.2 3:45 PM (221.142.xxx.201)생일추카드려요^^
기대하지 마요.
기대하면 실망해요 ^^
실망안하려면 기대 안하면 되는데 또 사람이니 자꾸 기대하게되죠.
전 남편이 평소에 무쟈게 잘하는 편인데도 아직 한번도 드라마에서처럼
생일상은 못 받아봣어요.
먼저 물어요. 어떻게 할까? 하면 그냥 외식하자...해서 미역국나오는 횟집가요
기분풀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10. 좋은날
'10.5.2 4:02 PM (222.107.xxx.133)화창한 봄날...... 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스스로에게 미역국도 대접하고, 맘에 쏘옥 드는 작은 선물도 하나쯤 하는것 너무 좋겠지요.
즐겁게 마무리 잘하는 행복한 생일 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