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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먹고파요...
스트레스 엄청받고 있는데 막걸리라도 마셔야 잠들수 있을 거 같아요.
아가 생각하면 참아야 하는데... 저에게 조언을 좀 해주세요...
1. 잠
'10.5.1 10:53 PM (121.176.xxx.205)잠 잘오는데는 막걸리가 최곱니다.
그 중에서 젤은 부산 생탁입죠.
원글님은 서울 쪽이겠쥬?
생탁 사실려면 힘들텐데.... 오늘은 그냥 주무시고 나중에 부산 생탁을 즐기소서. 흐~~2. 체중
'10.5.1 11:07 PM (59.16.xxx.52)저 어제 안주 없이 막걸리만 마셨는데 200그람 쪘어요. 막걸리가 다이어트 음료라고 누가 그랬을까요.
3. 저도
'10.5.1 11:14 PM (110.10.xxx.253)술 너무 좋아해서 임신내내 참느라 욕봤죠. 그래서 남들은 뱃속에 있을때 편하다던데 전 낳고나니 얼마나 속시원하던지. 3주만에 맥주 시작으로 살살..
어제도 홍어삼합에 막걸리 먹었답니다. (원글님 앞에서 웬 자랑질?)
조금 드시고 반나절 수유 쉬셨다가 다시 하시면 안되려나요? (분유도 같이 먹이신다면)4. ㅇㅇ
'10.5.1 11:14 PM (58.142.xxx.53)어른들이 말씀이 막걸리가 젖 잘돌게 한다고 젖 모자란 애 엄마들은 막걸리 먹었다지요.
제가 직장맘이라 유축해서 젖 먹이다 보니까 먹성 좋은 아들 젖 대기가 힘들어서
남편에게 막걸리 사놓으라고 사놓으라고 노래를 부릅니다.
울 남편 제게 신언니보고서 괜히 막걸리타령한다며 구박하는데.... 그래도 먹고 싶어요. ㅠㅠ
저도 못 말려드려서 죄송합니다. ㅋㅋ5. ***
'10.5.1 11:53 PM (118.47.xxx.227)막걸리 사두었다가 위에 뜬 말간 부분만 먹으니 아주 맛있어요.
막걸리 냄새도 안나고...
요즘 그맛에 푹 빠져서 매일밤 작은 공기로 한 두잔씩 크억~
소박한 안주와 함께라면 더욱 좋죠..
저는 강원도인데 치악*(마운틴) 막걸리가 죽이더군요..
달착지근허니 으흐흐~ 침 넘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