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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 마을 생가....

생가 조회수 : 854
작성일 : 2010-05-01 20:12:42
오늘 갔다 왔습니다.
예상과 같이 많이들 오셨더군요.
위 주차장 꽉 매웠고, 아래 언덕 밑 주차장도 거진....
생태 연못 위 도로변까지 여러대 주차할 정도였습니다.

생가에서 노짱님 연배쯤 되는 분으로 부터 설명을 들었습니다.
복원될 생가를 설계할때 노짱님과 권여사님 형님되시는 건평씨.... 그리고 위 누님들과도 많은 말씀 나누면서
진행을 했다네요.

생가 마루 옆 상단 대들보 2개는 본래의 대들보라네요.
색깔 부터 다르더군요. 많이 낡았구요.
대들보가 본시 제것을 사용했으니 크기에 오차없이 그대로 복원된거지요.
설명하시는 분.... 자기도 줄자로 여기 저기 같이 재었다네요.
듣고나서는 그 대들보 2개가 그리 정겹게 보이더군요.

우측에 포도나무 2그루인지? 자라고 있던데....
노짱님이 직접 포도나무는 꼭 심어라고 하셨다네요.
어린 시절에 그늘에서 놀던 기억을 떠 올리며 간직하고 싶었나 봅니다.
몇년 뒤엔 포도 나무 그늘에서 저도 쉬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 포도 나무가 많이 사랑스럽습디다.
포도 나무 옆엔 앵두 나무가 있던데.... 그냥 조경 업자가 심은건 아니겠죠.

생가 좌측 산기슭에 심은 장군차 묘목에서 올해쯤이면 생산이 될듯.... 그리 설명하시던데....
아마 판매는 안되고 방문객에게 제공될듯 합니다.

참고로 장군차나 녹차나 꼭 같습니다만....
가야 허 왕후가 인도에서 가져온 차나무가 시조랍니다.
그러니 지금의 녹차와 장군차는 유전형질 어딘가엔 차이가 있을듯도 합니다.

끝으로, 생가 마루 우측 뒷방을 보신 분은 안 계시죠? 저도 못봤습니다.
노짱님 어린 시절에 손님오고  시끄러우면 그 골방에서 공부했다네요.
지금은 양변기 설치된 화장실이랍니다.
왜냐면.... 완공 후에 손님 오시면 숙박케 할 요량이었는데....
생가내에 화장실을 따로 만들기도 그렇고 외부 화장실 사용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만들었다네요.

뭐, 별 내용도 아니고, 재미도 없겠지만 그냥 올려 봅니다.

IP : 121.176.xxx.2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가
    '10.5.1 8:17 PM (121.176.xxx.205)

    아! 박석 공사 진행은 빠르게 될듯.... 작은 지계차 여러대 돌아다니고....
    공사 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고....

  • 2. 어느새
    '10.5.1 8:19 PM (112.144.xxx.32)

    1주기가 다 되어가는군요. ㅠ.ㅠ
    올여름 휴가때 가봐야 겠습니다.

  • 3. 저는
    '10.5.1 8:28 PM (125.187.xxx.175)

    아직 한 번도 가보질 못했어요.
    이렇게 소식 전해주시는 분들 덕에 마음 속에그려 봅니다.

  • 4. 벌써1년
    '10.5.1 10:12 PM (121.140.xxx.85)

    생각에 다녀오셨군요....부럽습니다.
    보통 시골집에는 앵두나무가 있었나봐요.
    우리집도 앵두나무가 있었던 기억이 어렵풋이 나네요.

    5월5일 서울에서 노짱님 유품전시회를 한다는데 꼭 가보려구요.
    봉하까지는 못가더라도 노짱께서 서울에 오신다는데 가서 뵈어야지요.

  • 5. 대한민국당원
    '10.5.1 10:29 PM (58.239.xxx.45)

    괜찮았습니까? 괜찮았죠.ㅎㅎ (한분이 없다는 거 빼고는 -_-;;)
    봉하마을 왜 노짱님께서 다시 가려고 했는지? 그런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좋았지요.그런 마음 안들던가요?..... 감사합니다. ^^
    6월 2일 서울쪽에 있을거 같아....
    쥐박이 선거할 때도 경기도에서(재작년?) "투표"하려고 부산으로 내려 오려했어던 나이지만 ㅎㅎㅎ 복수를 생각한다는 건 불교의 기본적 상식에 위배되지만 쥐만큼은 내 목숨이 붙어있는 한
    떡도 먹고싶다. ㅋㅋㅋ;;

  • 6. 한달전에
    '10.5.3 11:05 AM (121.144.xxx.174)

    다녀왔을때도 공사가 한참 진행중이던데 아직 마무리가 안됐나보네여.
    1주기에 맞춰 완공될 것 같더니....
    멀리서 지켜보고 절도 하고 바위 위에도 올라가 보고 봉하빵도 한 입 가득 물고
    책도 사고 기념관에 들러 생전 연설하시던 모습도 가슴 뭉클해 하면 듣고 왔는데
    다시 가 보고 싶네여....

  • 7. 한덜전에
    '10.5.3 11:07 AM (121.144.xxx.174)

    참....
    그곳에 있는 슈퍼에서 라면도 한 그릇 사 먹고 왔는데 마을 전체가 하나의 공동체가 된거 같아
    참 좋았습니다....
    마을 주민들도 참 유순하시고 그 너른 평야도 참 맘이 평안해지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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