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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이 뭐 별거냐고 하시는분들 많은데
대부분 반응이 요즘 세상에 학벌이 뭐 별거냐 명문대 석,박사 너무 흔한 스펙이다
뭐다 하시는데요...
정말 학벌이 별거 아니라면 요즘 사람들 왜이렇게 애들 사교육에
열을 올리시나요?
여기만 봐도 초등학생 중간고사 가지고도 열성인 어머니들 많은데
이 모든게 조금이라도 좋은 대학 보내기 위해서 아닌가요?
학벌 따지는 사람 치고 제대로 된 인성 못 봤다고 하시면서도
정작 본인 자식들은 좋은 학벌 갖기를 원하쟎아요...
여기에서 제가 들은바로는 서울 4년제 들어가기도 힘들다인데
또 저런 사연에서는 명문대 석,박사 너무 흔하단식으로 깎아내리는식이에요...
가끔 그런걸 보면 넘 모순적인걸 많이 느끼게 됩니다...
정말 요즘 세상에 학벌이 별거 아니라면 너도 나도 대학 보낼 필요 없고
애가 공부를 못하면 못하는 대로 내버려둬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말 배우기 바쁘게 영어공부 해대는 요즘 세상에
좀 맞지 않는것 같단 생각 드네요...
1. a
'10.5.1 11:16 AM (121.143.xxx.223)학벌이 사회에서 별거이긴해도
사랑에는 잣대를 가지고 비교할 필요는 없다고 해석하면 될것같은데
너무 과민반응이시네요2. .
'10.5.1 11:17 AM (121.135.xxx.64)원글님 열내지 마세요..
학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아직 많구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인터넷에 글쓰고 댓글달고 하는거에요..
(사실 인터넷에서, 사람이 사는데 학벌이 중요하다고 강변하면 누가 동의해주고 좋아해주겠어요..)
그런 글에, 학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대다수는 그냥 가만히 있거나 패스하는 거구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3. 별거임
'10.5.1 11:18 AM (116.126.xxx.130)초등학교 때부터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 가는 곳인데 정말 대단한 스펙이죠.
타고난 머리도 있겠지만 나름 얼마나 힘들게 노력했겠어요.
석박사 우습게 보는 사람들 쫌 이해안가요.
그리고 사랑도 조금은 잣대를 들이대야 오랫동안 사랑을 유지하고 살 수 있는거 같구요.4. ...
'10.5.1 11:19 AM (119.64.xxx.151)좋은 학교에 가서 좀 더 나은 생활을 했으면 하고 바라는 것과...
결혼할 때 그 많은 조건 다 놔두고 단순히 학교만 비교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이지요.
전자는 어찌 보면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과 관련있을 거고...
후자는 그야말로 학벌 컴플렉스 아닌가요?
학벌말고는 내세울 게 없거나, 학벌에 한이 맺히지 않고서야 대학 차이난다고 결혼 못하나요?
저희 남동생 스카이 나와서 잘 나가는 방송국 피디일 때
전문대 나온 올케 데리고 왔을 때 저희 집 식구 아무도 학교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저희 집 삼남매 모두 스카이 출신이지만...)
학교 좋은 데 나왔다고 절대 인격까지 훌륭한 것이 아니라는 거 너무 잘 아니까요...5. 그게
'10.5.1 11:18 AM (118.176.xxx.3)일반화 시키지만 않음 됩니다 학벌별거 아니란 사람은 그런글에댓글 다는거고 학벌 중요하단 사람은 또 그런글에 댓글 다는거지요 몇십분의 댓글로 일반화시키지만 않을 될거 같아요
6. 대학교가
'10.5.1 11:22 AM (110.9.xxx.43)너무 많이 생겨서 공연히 헛바람만 들고 직업에도 눈만 높아지고 우린 왜 안되는 것만 이렇게 가져오는지.
일본만 해도 우리나라보다는 덜하지 않을까요.
정말 그 학교에서 뭘 배울까하는 이름도 처음듣는 4년제 대학이 너무 많아요.
차츰 줄여나가야 바른 교육정책이 되지 않을까요.
참 원인의 한가지로 신학대학이 늘어난 것도 이유가 될듯 합니다.7. 맞아요
'10.5.1 11:25 AM (218.37.xxx.68)학벌 엄청 중요하죠
그치만 학벌보다는 현재 자신이 서있는 위치가 더 중요한것 아닌가요?
학벌 별볼일없어도 다른 뛰어난 능력으로 사회적으로 성공한 위치에 올랐다면
학벌같은거 아무상관없는거잖아요
아까 그글... 비록 전문대출신이지만 승무원이란 스펙은 박사출신한테 전혀 꿀릴것없는
스펙아닌가요?8. ..
'10.5.1 11:31 AM (222.108.xxx.50)남자 학벌 별거 맞고 여자 미모는 별거 아닌가요?ㅋㅋ
잘 만났던데요 왜.9. 사교육
'10.5.1 11:32 AM (122.199.xxx.207)사교육에 힘써가며
학벌에 열올리는 이유 중 하나는 좋은 직업을 가지려는 거 아닌가요!?
오로지 그 학벌이 무엇을 해주는 것은 아니잖아요~
다만 기회가 좀더 있을 뿐이죠..
전문대 나와도 승무원이면 괜찮잖아요.
여자 승무원 좋은 직업군으로 쳐주지 않나요?!
(혹시 저만 이리 생각하나 해서요..;;)10. 바이올렛
'10.5.1 11:34 AM (221.142.xxx.201)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성격도 좋고 능력도 좋고...거기에 학벌까지 좋으면 금상첨화라는거죠.
머 다른 능력 좋으면 학벌이 좀 달려도 괜찮지 않나요?
아이의 장래가 어찌될지 모르니 일단 학벌은 기본이 되는것일뿐..
학벌이 최고로 중요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같은 조건이면 학벌이 좋은 쪽이...
같은 조건이면 외모가 좋은쪽이
같은 조건이면 성격까지 좋은쪼기 유리한거 아닐까요?11. 학벌보다
'10.5.1 11:37 AM (122.37.xxx.197)직업..
좋은 학벌 백수가 흔해서요..12. 학벌
'10.5.1 12:03 PM (110.8.xxx.175)보다 요즘은 능력(경제력)이나 시댁( 친정집) 재산많은 사람이 더 최고던데요..
돈만 많으면..괜찮은 남자,여자 줄을 서요..
학벌 좋은데 노는 사람도 ..많고 ....학벌 좀 떨어져도 생활력 강하고..자기일 확실한 사람이 좋아요.
박사학위 있어도 일정 직업없이 불안한 친구 남편도 있고 s대 나와서 직업없이 동네일만 열심히 하는분도 있구...;;;
자식들 학벌에 열올리는 이유는 학벌이 좋아야 성공할,,잘살...배우자도 잘만날..확율이 높기때문일듯.. .4년제 가기도 힘들다고 하지만...또 석박사..의사 변호사 주변에 흔한것도 사실이거든요..어렵다고 해도 잘사는 사람도 왜 이리 많은지..어차피 인생은 모순인듯...13. ..
'10.5.1 12:12 PM (99.226.xxx.161)..지방에서 몇등하는데 인서울할수있냐 물어보면.. 꿈도 꾸지 말라고 댓글달리고..
또 어떤질문에서는 석박사 널렸다.. 대기업 다니다 박사과정대충해서 교수됐다고 하질않나..
참 웃김..14. 현실적으로
'10.5.1 12:16 PM (218.232.xxx.82)본인 자식 3남매가 다 sky 나왔는데 며느감은 전문대 출신이라도
아무도 문제삼지 않는 집안이 흔한건 아니지요.
며느리감이 좋은 집안 출신이거나 좋은 직업 가진 경우 제외하고 평범한 경우 말이예요.
그렇다고 죽자사자 반대하는 것도 웃긴 집안이지만 아무말 없기도 쉽지는 않아요.
현실과 82쿡은 좀 괴리가 있답니다.
학벌좋은 백수는 눈에 띄어서 많아 보이는 것 뿐이지
학벌 안 좋은 백수에 비하면 확률적으로 훨씬 적어요.15. 음
'10.5.1 12:45 PM (121.151.xxx.154)아무글이나 박사석사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하나요
전문대나오긴했으나 승무원정도라면 박사석사보다 더 좋은데 갈수있다는것이다는것이지
아무글이나 그렇게 나옵니까16. 음
'10.5.1 1:44 PM (59.6.xxx.63)윗글님 승문원이라도 전문대 4년대졸 승진이 다릅니다.
4년대중에서도 명문대라면 출발부터 다르더군요.
제 친구중 한명 sky나와서 승문원 되었는데 입사때부터 달랐어요.
처음에 좋은대학 좋은과 나와서 좋은 직장도 되었는데 거기가서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말 듣고 나니 갈만하더군요.
10여년전에 입사했으니까 지금은 다를 수도 있겠네요.17. 주위에
'10.5.1 1:52 PM (211.177.xxx.33)박사 많습니다.
국내박사, 외국박사 두루두루 다 있습니다.
나름 그 바닥에 엘리트라는 자부심대단합니다. 그렇지만 그 이면은 똑같더군요.
뭐...속된말로 작은도둑, 큰 도둑이라고 해야하나..(^^;;)
제 주위환경에서 그렇다는 말이지요
위에 어느분이 개인적이 욕망과 열등감이라고 하셨는데 그런 사람들 보니 저 자신한테 열등감을 느낄필요가 없다는 뜻이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학벌이니 박사니 대단하게 안봅니다.
물론 저 보다 나은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보지않아요.
세상을 보는 방식이겠지요.
원글님처럼 그게 모든 결정의 기준이 된다면 학벌이 아주 중요할 것이구요
그렇지않다면 대단하지 않다고 여기겠지요.
세상은 다양합니다.18. ^^
'10.5.1 2:39 PM (121.88.xxx.184)학벌이 별거냐,할때 그냥 학벌 자체만을 두고 말하는 경우는 없다고 봅니다.
윗 댓글중 어느분 경우처럼 스카이 나온 오빠가 전문대 나온 신부감 데려왔을때 오빠가 학벌차가 남에도 "불구하고" 그 여자분과 결혼하고자 하는....그럴때.
또는 석,박사 따고도 취업이 안되는 난감한 상황일때....
많이 배운 지식과 인격이 균형이 없을때....뭐 이런때 쓰는 말이지요.
학벌이 왜 중요하지 않겠습니까.19. 예를들어
'10.5.1 3:39 PM (211.54.xxx.179)스카이나온 사람이 생선장사를 한다,,,이사람은 소신있고 생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보여집니다
고졸이나 중졸이 생선장사를 하면 ..이사람은 먹고살게 없어서 냄새나는 생선을 만지는 사람이 되는거죠,,,20. ...
'10.5.1 3:47 PM (61.79.xxx.45)그 학교 들어가려고 고생 안해본사람은 그런 대단함 모르죠.
학벌없고 근처도안가본 사람들이 더 쉽게 학교,학벌 무시합니다.
지방 일류대 들어가려고 안간힘 쓰다 못들어가서 아쉬움 있는 사람앞에서 근처도 못가본 사람이 그 학교 뭐 대단하냐고 그래요.그래요..뭐 알겠습니까? 다들 생긴대로 사는거죠.
공부 잘하면 선생밖에 더되냐는 말도 있고..어디서든 보람있고 즐겁게 사는게 좋은 삶이겠죠.21. 원래
'10.5.1 4:05 PM (119.70.xxx.180)못해본 놈들이 알지도 못하고 쉽게 뭉게는 버릇이 있거든요.
학벌이 주는 영향- 서*대학 졸업장은 평생 약 20억이상의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뭐,맞고 안맞고를 떠나서 일단 모든 출발점에서
프레미움을 얻고 시작하는거이죠.22. 그게
'10.5.1 10:11 PM (121.130.xxx.5)살다보면 더 심각합니다. 저희 남편이 저보다 학교가 좀 떨어집니다. 가끔 이해력을 보면 어이가 없고 문제 해결력은 또 심각하게 부족합니다. 저게 생각이 안 날까 싶게 멍 때리는거 보면
애가 남편을 안 닮고 절 닮아야 할텐데 한숨이 절로 납니다. 하다못해 처음 보는 기계 작동법, 조립 이런 것도 여자인 제가 더 나아요...전 도면 안 보고도 순식간에 조립하는데 남편은 도면 보면서도 한 세월 걸립니다. 에효...이런말 하기 싫지만 머리지수 거저 가는거 아닙니다.23. 제이미
'10.5.1 10:33 PM (218.48.xxx.65)가끔은 내가 82를 몰랐으면 참 순수하고 순진하게 살았을 거라는 생각...
24. .....
'10.5.1 11:08 PM (211.244.xxx.198)학벌이 별거 아니다라는 분들 이해는 되죠.
좋은 학교 나오고 석박사하고 한 사람들은 자기가 그 고생을 알고 또 그에 따른 득도 경험해보니 이만큼 중요하구나 하고 깨닫지만,
자기가 좋은 학교 안나온 사람은 그 과정이 어떤지 또 그 특혜가 뭔지 누려본 적이 없으니
다 나랑 똑같이 밥먹고 살던데 그게 뭐 대단한거냐 그럴 수 밖에요.
그 별거 아닌 (?) 학벌을 내가 가지기엔 또 내자식이 하기엔 너무 힘들다는거.25. 질투지요
'10.5.1 11:17 PM (125.182.xxx.42)여기는 별세계구요. 오프라인은 학벌이 대세에요.
미국서도 학벌 좋으면 다시 쳐다봐요.26. gma
'10.5.1 11:37 PM (122.38.xxx.27)현실에선 학벌 무시 못합니다.
27. 솔직합시다
'10.5.2 12:01 AM (211.107.xxx.183)오늘날 대학교육은교양이나 인격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계층상승을 위한 수단일 따름입니다.
능력주의에 따른 입시경쟁이란 계층상승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고,
따라서 노동자 내부의 분할과 경쟁을 강화시키는 수단으로 작용하기도하죠.
학력도 하나의 자본, 즉 문화자본으로 가치를 가진다고 봅니다(부르디외).
결국 같은 계층끼리 결속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비슷한 학력을 가진 배우자를 얻을려고 하겠지요.
특히 사회생활을 먼저 경함한 부모들 입장에서는 더욱 그러하구요
하지만 그 이면 본질적인 모습을 들여다 보면 속물(snobism)일 뿐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82의 한계이지요.
미국이 그렇다고 해서 그래야 한다는 것은 엄청난 비약이죠28. 위에
'10.5.2 12:51 AM (121.130.xxx.106)솔직합시다님 말씀이 어느정도 맞습니다.
왜 학벌을 더 따지냐면
우리나라에서 가난한 이라 하더라도 나름대로 신분상승하기 쉬운 길 중에 하나가
학벌을 갖는 것입니다. 사교육이 심한 이유도 그때문이고...
좀 우수운 게 학벌따지는 것이 속물인것은 맞는 데
사회가 더 발전해서 신분이 고착화 되버리면
그나마 이런 학벌 이야기나 사교육도 큰 의미를 갖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죠.29. 뭐
'10.5.2 1:24 AM (119.197.xxx.6)좋은 입장에서는 별거고
좋지않은 입장에선 별거 아니고...
그런거 아닐까요?30. 울라
'10.5.2 1:35 AM (218.186.xxx.247)저 명문대 명문과 나왔어도 이야기 하지도 않는데다...내세울것도 없이 사는데요?
혼자 나 왜 이리 머리 좋지,자뻑하지만....
남들 보기에는 엄청 덜렁에 치매끼에 단순 수학도 잘 안되구 아무 생각없이 사는데요.
울 애들도 공부 열심히 하지도 않고 시키지도 않고.
하지만 애들 아빠보면 학벌 무시 못하죠.
일 암만 잘해도 학벌에서 밀려 줄타기가 안되더군요.
내 학벌 덧붙여 주고 싶네요.칭....31. 흠
'10.5.2 2:17 AM (116.33.xxx.18)학벌보면서 사람 사실 조금은 달라보이기도 하지만, 학벌이 다는 아니더군요. 그래도 학벌은 아직 대한민국 사회에서 중요한듯. 서울대나왔다면 진정 달라보임. 어쩌겠어요. 그건 인지상정인걸.
32. 학벌 중요
'10.5.2 8:55 AM (121.133.xxx.194)솔직히 아직까지 우리 나라는 학벌 중요해요.
먹구 사는 것과는 별개로
그 사람을 평가할 때 중요하게 작용하는건 사실이죠.33. ㅎㅎㅎ
'10.5.2 10:33 AM (119.67.xxx.27)다 포장일뿐이죠..
벗겨놓으면 다 똑같애요..34. ..
'10.5.2 11:06 AM (110.14.xxx.110)학생때야 당연히 학벌 중요하죠
사회 나가 성공하고 실패하는거야 학벌과 상관이 적을수 있지만
우리나라서 서울대 나왔다는거 만으로도 뭐든 적당히 먹고 들어가는거 사실입니다
우리 부부 서울 보통 대학 나왔는데 자신있게 대학 얘기 못하겠더군요...
그렇다고 학벌 떨어진다고 사회서 낙오자 되는거 아니고요 그냥 학생땐 할일이 공부니 열심히 해야 한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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