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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독실한***인과사귄다면?
그냥 의견물어보는거니깐
무교이거나
마음한구석불교인것같다고생각하시는분
자녀중기독교인사귄다면 떼어놓을수있는상황이라면
어떡하시겠습니까
1. 음
'10.5.1 10:46 AM (121.151.xxx.154)무교이고 불교도 기독교도 별로 관심없는사람이라서 그런지
떼어놓을려고한다는 자체가 이해가 안가고 애들이 불쌍하다는생각밖에안드네요
인연이 아니라면 부모가 원해도 안되겠지요
그걸 억지로 왜 할려고하는지2. ....
'10.5.1 10:48 AM (110.13.xxx.168)착잡합니다.. 제 여동생 지금 목사랑 사귀고 있어요.
완전히 목사엄마에 목사아빠인 정말 대대로 기독교집안에 사람이랑....
이것때문에 저희 부모님 울고불고 온가족 뜯어 말려도 안됩니다..
아직 해결 못하고 있어요..
서른 넘었는데 시집도 안가고...
양쪽 집안 다 반대하니 둘이 사귀고만 있어요.
그쪽집에서도 반대합니다... 저희 집 무교여서...
저희집은 눈물바답니다.
학교선생까지 때리치우게 만들었거든요..그쪽집에서....
떼어놓을수 있는 방법 있다면 저에게도 좀 가르쳐주세요
방법 없던데요...3. 무신론자
'10.5.1 10:48 AM (122.37.xxx.197)종교는 마음 약한 사람이 의지하는 그 무엇 정도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그 종교가 생활의 위안 정도가 아니라
맹신 정도면 반대하고 싶습니다만..
자식이 내 말을 듣나란 생각이 앞서네요..4. ...
'10.5.1 10:47 AM (119.64.xxx.151)떼어놓을 수 있다면 떼어놓겠습니다.
종교는 다 똑같은 거 아니냐, 결국 착하게 살라는 거 아니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기독교는 태생자체가 직선적 세계관과 선민의식으로 무장해서
다른 종교인이나 무교인과 공존하기가 참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같은 종교를 믿지 않는다고 죽어서 지옥간다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사람들과 굳이 인연맺고 싶지 않습니다.5. 전
'10.5.1 10:49 AM (211.117.xxx.240)싫어요.
6. 우리
'10.5.1 10:53 AM (211.117.xxx.240)아이들한테는 교회에는 절대 가지말라 하죠.
어려서 세뇌가 무섭거든요.
커서 가는거야 못말리겠지만7. 어이쿠...
'10.5.1 10:53 AM (121.133.xxx.68)당연 떼어놓습니다. 평생 골치를 달고 살 순 없죠.
독실한 기독교인이라 모든 사람을 끌어안고 사랑안에서
산다는 생각은 저기 강에나 내다 버리심이 좋을듯...
떼어놓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당연 끉습니다.
해외로라도 보내서요.8. 저도 떼어놓는다입니
'10.5.1 10:54 AM (110.9.xxx.43)정 안 되면 결혼하는 걸로 별 왕래없이 살아가겠죠.
어차피 아들이라서 며느릴 얻는다면 제사 문제로 안 맞을테니 끝이고 딸이라도 사위와 딸사이에 다툼이 생길테니 끝이고 그대신 우린 양로원 알아보고 재산은 사회에 내놓는다던지..9. 저도
'10.5.1 10:54 AM (221.142.xxx.201)젤 무서운게 그쪽 환자인데...(이렇게쓰다 돌맞는거아닐까요 ㅠㅠ)
전 어려서부터 아이들한테 절대 안된다고 못을 박아놔서 울 애들은 그쪽 환자랑
안사귀는것 같더라구요.
그냥 평범하게 주일지키는정도의 믿음이면 상관없는데 있는거 없는거 다 퍼다바치고
입만열면 예수어쩌고 하는 환자는 절대 사절....ㅠ
근데요.
떼어 놓으려고 하면 할수록 더 불 붙는게 연애질 아닌가요?
그냥 혼인신고만 하지 않길 바래야죠..10. 흠
'10.5.1 10:58 AM (116.40.xxx.205)기독교인의 편견과 독선,아집이 싫으시다면서
막상 본인들도 그러신분들 많네요...흠...11. .
'10.5.1 10:59 AM (203.229.xxx.234)흠님, 직접 당해 보면 그 심정 아실 거예요.
12. 무조건
'10.5.1 11:03 AM (59.10.xxx.48)반대하십시오
원글님 자녀뿐 아니라 상대 배우자도 고난의 길이니까요
저희 언니 기독교인데 집 안 반대 무릅쓰고
cc로 만난 지금의 형부(무교)와 결혼 감행했어요
결혼 생활22년간 ...
형부의 폭행,외도로 몸과 마음 만신창이
되었네요 언니는 제가 봐도 착하고 모질지 못해요
저 같음 이혼하고 말았을 거 같은데...참고 살아요
오히려 조카들이 언니더러 이혼하라 한대요
반면에 같은 종교 가진 사람 만나 결혼한 저 포함 세 자매는
모두 화목하게 지냅니다
간혹 살면서 남편 또는 아내분이 기독교에 귀의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게 되기까지는 많은 고통이 따르더군요
종교가 다른 결합은 물과 기름이 만나는 것과 같아요13. 잘 대해주면
'10.5.1 11:04 AM (211.117.xxx.240)큰일 나죠.
기독교인들
첫번째, 언젠가는 상대방을 교회로 꼭 데려감
둘째, 애들 다 유아 세렌가 받게하고
부모랑 멀리하게 하고
역사에도 있죠.
틈만 보이면 점령합니다.
아메리카도 그렇게 접수하고 수천만명 죽이고
그러니 이제 기독교 아닌사람들도 기독교를 배척 해야 되요.
왜냐하면 당하거든요.
편견이 아니라 방어죠.14. 그렇다면
'10.5.1 11:06 AM (110.9.xxx.43)또 이상하네요.
'무조건'님 언니 위해 기도 좀 많이 해주시면 좋았을 걸.15. .
'10.5.1 11:07 AM (121.88.xxx.234)일명 나이롱 신자라면 어찌 어찌 토론도 해보고 마음도 읽어보고 내 뜻도 전달하고 그래보겠지만 독실한 신자라면 헤어지길 원한다고 자식에게 차근차근 말해주겠습니다.
제 설명 다 듣고도 못 헤어진다면 그건 개네들 인생이겠지요.16. 不자유
'10.5.1 11:08 AM (59.86.xxx.226)자식의 배우자가
꼭 나와 종교적 성향이 같아야 하는 것인지요?
저는 그것을 잘 모르겠습니다...
어머니가 싫어하는 종교 때문에 헤어지라는 말에
자제분이 응할 수 있는 정도의 사이라면 헤어지겠고...
그렇지 않다면,
(헤어져 보고자 했으나 도저히 안 되는
그런 절실한 정이 본인들에게 있다면)
결혼 전 부모의 종교 탄압 선례로 기억되겠지요.17. ...
'10.5.1 11:07 AM (119.64.xxx.151)무조건님 댓글 읽고 그야말로 웃음이 나네요.
남편의 폭행과 외도가 그 대단한 종교를 믿지 않아서인가요?
그런 남자 고른 언니의 안목부터 탓해야지요.
보통 자존감 낮은 여성들이 그런 남자 골라서 지지리 고생하면서도 이혼 안 합니다.
그런 불행한 생활이 익숙하고 자기에게는 이런 생활이 어울린다고 생각해서이지요.
아무데나 종교 갖다 붙이지 마시죠...18. ㅈㅈ
'10.5.1 11:08 AM (121.177.xxx.231)지네들 말처럼그렇게좋은곳이면
전도안해도
알아서갈텐데
교회다니시느분들
궁금해서물어보느데
전도마니하면점수같은거매기고
상도주고그러나요
전도하는분들보면늘그게궁금했어요
불교는아니지만
낼우리작은강생이
둘데리고
신랑이랑 절에바람이나 쐬러갈볼랍니다
신자가아니라도 왠지편한맘이들더라구요19. 설마
'10.5.1 11:08 AM (112.151.xxx.97)설마 내 자식이...미치지 않고서야...
그런 일이 있다면... 아마 내 자식이 아닐껍니다. 외계인이... 무슨 짓을 한게 틀림없습니다.20. ㅋㅋㅋ
'10.5.1 11:10 AM (125.180.xxx.29)울집아이들은 기독교인들하고는 스스로 알아서 사귀지도 않더군요
요즘은 젊은아이들끼리도(무교인사람들) 기독교인은 결혼상대로 생각하지않던데...
암튼 집안에 기독교인이 1명 있는데 교회다니라고 아주 피곤하게굴어서 집안식구들도 다들 멀리하더군요
기독교인들은 기독교인들끼리 결혼해야 그들도 좋고 반기독교인들도 좋고...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ㅎㅎㅎ21. 그렇다고요
'10.5.1 11:10 AM (141.223.xxx.104)'무조건'님같은 정신 세계를 가진 이들이 다른 종교인에 비해 기독교인들이 몹시 많더라고요. 인간을 교인과 비교인 두 종류로만 보는... 편견. 그래서 독실한 어찌고 그러면 일단 한 발짝 떨어져서 대하게 되요.
22. ...
'10.5.1 11:11 AM (119.64.xxx.151)부자유님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개독"과 엮여본 적이 한 번도 없으신가 보네요.
참으로 운이 좋으신 듯~
앞으로 한 명이라도 그런 사람을 만난다면 왜 이런 글이 나오는지 이해가 갈 겁니다.
종교적 성향이 같기를 바라는 게 아니라 제발 "개독"은 아니길 바라는 거지요...23. ㅎㅎ
'10.5.1 11:12 AM (221.142.xxx.201)저도 세상에서 가장 웃기는 말이
예수믿고 천당가세요....
회개하시고 천당가세요...
라는 말인데...
그냥 내내 죄짓고 살다가 예수만 믿으면 천당가나요?
그래서 MB가 교회다니나? ㅎㅎㅎ24. 은석형맘
'10.5.1 11:17 AM (122.128.xxx.19)죄송하지만 개독인입니다.
저희친정 독실한 불교이고
시댁 독실한 기독교입니다.
제 부모님이 결혼을 아주 많이 반대하긴 하셨지만
종교는 전혀 문제 삼지 않으셨어요.
제 자식들의 결혼에 상대방이 종교를 문제삼지 않는 한 종교로 문제삼을 생각 없고
스스로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25. 위에
'10.5.1 11:20 AM (59.10.xxx.48)무조건 대글 단 사람인데요
형부 위해 지금도 온 가족이 기도 많이 합니다
친정아버지가 언니 결혼한 지 얼마 안되 돌아가셔서 집안에 여자만 있어요
누구 하나 형부에게 싫은 기색 안 합니다
언니더러 선택한 인생이니 더 인내하며 기도하자 하구요
형부도 지금은 예전보다는 나아졌어요
언니나 처가 식구들만한 사람 없다고 한답니다
그리고 저희 언니 첫 사랑이었구...대학생땐 형부도 착했는데..
직장 다니며 돈 많이 버니까 여자들도 따르고..변하더군요
제가 말하는 요지는 서로 다른 종교 가진 사람끼리 결혼은 반대하자는 거지요
당사자뿐 아니라 양가 가족들에게 고통을 안겨다 주니까요26. 부모라면
'10.5.1 11:25 AM (222.106.xxx.102)꼭 종교아니라도 어떤 이유에서든 행복한 결혼이 될 수 없다 싶으면 말릴 수 있다고 봅니다.
27. 예전에
'10.5.1 11:25 AM (125.128.xxx.171)제 친구 중 아주 독실한 기독교인이 있었는데, 매일 성경 한줄씩 문자 보내고, 전화해서 교회행사때 놀러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나는 신을 믿지 않는다. 지옥가도 좋으니까 전도하지 말라고 했더니, 나한테 전도를 하지 않으면, 자기가 내 벌까지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헐 ..
그 이후로 그 친구는 만나지 않네요. 기독교인인지, 개독교인인지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종교전쟁이 가장 무섭다는 말도 있잖아요 .28. ....
'10.5.1 11:30 AM (24.16.xxx.111)저도 설마님 댓글에..ㅋㅋㅋㅋㅋㅋ
반대하시는 많은 분들 주위에 개독밖에는 없으신가봐요.
참, 우리나라 종교는 문제예요..
전 성격이 순진무구한지..아직도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 함은 기독교 신자라고 믿고 싶은 사람이고,
개독교들은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상주의잡니다.
어디선가 읽은 이야기,
어느 "번성한" 교회에서,
거지차림을 한 가난한 아이를 사람들이 교회밖으로 쫓아냈습니다.
밖엔 벌써 먼저 쫓겨난 웬 역시 허름한 차림의 어른이 있었죠.
아이가 말했습니다.
제 이름은 xx인데요, 아저씬 누구세요?
그 사람이 대답했죠.
응, 난 예수야.29. 不자유
'10.5.1 11:37 AM (122.128.xxx.137)점 세 개님//
저는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대학 1학년때까지,
20년 가량 교회를 부모님에 의해서든 자의에 의해서든 다녔고
19년 가량을 무신론자로 살고 있습니다.
위의 댓글들에서 염려하는 개독이라 불리는 사람들 물론 보았고
그리 부르는 것 자체가 송구스러울 만큼, 빛과 소금으로 사시는 분들
그런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제가 의아스러운 것은, 왜 자녀가 교제하고 있는 사람의 종교까지
부모가 간섭하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가입니다.
그야말로 개독 신자인 부모가, 비신자는 받아들일 수 없다 하는 것과
기독교 신자면 떼어놓겠다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 것인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우리 친정 부모님과 형제자매들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셨고
우리 시어른들은 무교이나 불교에 가까우신 분들이셨는데
어느 누구도, 결혼을 앞두고 종교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하시지 않았습니다.
(저는 시댁에 가서 제사 음식을 준비하고, 제사에 참여하고...
남편은 친정에 함께 가서, 처조부, 처조모의 추모 예배에 참여합니다.)
제 경험이 특별할 수는 있겠지만...
자식이 교제하는 사람의 종교까지 간섭하는 것은
개독 신자인 부모의 그런 행동을 이해할 수 없듯이
반기독교인 부모의 행동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결혼할 당사자끼리 종교에 대한 신념이 가치관 차이로 여겨진다면
그것은 서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중요한 문제이지만
어린 아이도 아닌, 결혼을 앞둔 성인들의 종교까지
어머니 치마폭 아래에 두는 것은, 어느 쪽이든 저는 동의가 되지 않네요.
원칙적 이야기라 언짢으시다면 송구합니다.
그저...40년 삶 중 절반은 기독교인으로, 절반은 무신론자로 살아오면서 갖게 된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일 뿐입니다.30. 김홍도
'10.5.1 11:38 AM (180.67.xxx.219)목사 말하는 거 보고
사탄이 따로 없구나 , 싶던데요.
우리 나라 교회 잘못 너무 많아서
비호감 입니다.31. ^^
'10.5.1 12:43 PM (125.146.xxx.170)전도만 안하려고 한다면 좋을텐데.....
32. 전
'10.5.1 1:31 PM (121.144.xxx.37)아들 둘한테 어릴 때부터 절대 교회다니는 여자만 데려오지 마라
세뇌시키고 있습니다. 아이들 역시 가족 중에 이상한 권사를 보면서
몸으로 익히고 있구요.33. 반댈세
'10.5.1 2:12 PM (110.8.xxx.19)무조건..
34. 논문뱃살
'10.5.1 2:22 PM (122.36.xxx.170)언능 복지국가 됐으면 좋겠어요.
어쩔수 없이 종교에 매달리는 사람들을 이용해 먹는 그런 종교단체 없어지면...
그땐 개독은 없어지고 기독교가 남겠죠.
그날 오려나...35. 무조건 반대할게 아
'10.5.1 2:57 PM (121.88.xxx.184)무조건 반대할건 아닌데 또 전혀 무시할 수도 없는 일이지요.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 우리집은 제사를 지내야 하는데 며느리가 들어와서 제사를 안지낸다고 하겠다,하면 자식의 배우자 종교문제까지 운운한다,라는 의미 이상이라고 봅니다.
이야기를 해봐야 겠지요.
이런저런 일상이 종교문제로 부딪힐 소지가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저희 시가가 불교이고, 저희 친정은 무교, 저는 천주교입니다.
시부모님 대놓고 천주교 싫다하셨고(결혼 후) 저는 당연히 결혼 전 어머니도 제 종교를 아셨는데 왜 결혼후에 그러시는지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시부모님과 셋이 앉아 종교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보니 시부모님은 제가 제사나 유교적 전통을 거부할것같아 걱정을 하시는 눈치시더라구요.
그런일은 없을거라고 말씀드리고부터는 별 이야기 없으십니다.
그렇지만 제 종교에 대한 간섭을 하고 싶어하시는걸 알기에 기분이 썩 좋지는 않더군요.
불교에 호의적이어서 제가 어머니 절에도 모셔다 드리고 했었는데 그런 트러블이 있고부터는 불편하셔도 어머니 혼자 다니시게 합니다.
제 종교가 존중 받지 못하는데 아무리 어른이라지만 시어머니의 종교도 별로 존중해 드리고 싶지 않더라구요.
불교 자체가 아니고 어머니의 종교에 대한 자세말이예요....
무교인 저희 친정에서도 시가의 그런 간섭에 굉장히 불쾌해 하셨고 갑자의 종교에 대해 간섭을 한다는게 참 구시대적인 발상같다가도 또 무시할 수 없는 문제가 된다는걸 뼈져리게 느낍니다.
독실한 기독교(개신교)라면 분명 배우자에게도 그 종교를 권할 가능성이 높기에 제 자식의 배우자가 그렇다고 한다면 꼭 대화를 해 볼것 같아요....36. //
'10.5.1 3:44 PM (112.186.xxx.79)종교는 좋은데 울나라 교회건 불교건 너무 썩어서......다들 사리사욕집단이라......그것이 문제
37. 전
'10.5.1 5:19 PM (123.111.xxx.25)울아들들 어려서부터 개신교 여자는 안된다고 못을 박아놔서 개신교에 대해 좀 선입견이 있어요 아들들이. 웬만하면 그것때문에 힘들게 할 것 같진 않지만, 만에 하나 데려온다면 뭐, 운명적인 사랑인갑다..생각할렵니다.
38. ...
'10.5.1 5:25 PM (121.133.xxx.68)입버릇...우리 목사님이...목사님이...우리 목사님이.. 말만 나옴 교회얘기를 해대는데
머리가 아픕니다. 주말이면 무교는 집에 있지만 교회 믿는 사람은 일욜 교회가고
아이들 태어남 교회가는 무리와 집에 남는 무리로 갈라지겠죠.
에이...그냥 교회내에서 자기한테 맞는 사람으로 골르라하세요.
왜 독실한 기독교인이 무교인 사람과 결혼하려는지...이해안되네요.
독실한 기독교인인데..??39. 정말 모르지만.
'10.5.1 6:07 PM (112.202.xxx.153)자식의 배우자가
꼭 나와 종교적 성향이 같아야 하는 것인지요?
저는 그것을 잘 모르겠습니다...
어머니가 싫어하는 종교 때문에 헤어지라는 말에
자제분이 응할 수 있는 정도의 사이라면 헤어지겠고...
그렇지 않다면,
(헤어져 보고자 했으나 도저히 안 되는
그런 절실한 정이 본인들에게 있다면)
결혼 전 부모의 종교 탄압 선례로 기억되겠지요.22222222
죄송하지만, 한국기독교에 화가 나신건가요?
한국에 있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에 대하여 화가 나신 건가요..
아님 기독교라는 종교를 싫어하시는건가요...
진짜 몰라서 물어봅니다...40. 그냥
'10.5.2 11:23 AM (175.118.xxx.120)기독교를 믿는 사람은 괜찮지요...
하지만 독실한 기독교신자는 불편해요...
직장에서도 주말행사에 절대 안나오고,,,
절대 돈안쓰고(죄랍니다...),,,불편한것은 사실입니다.
독실한 기독교 어린이집 원장님들,,,
부모님 몰래,, 매주 찬양예배드리시는 분들도 많구,,,
미치겠어요 ,,,41. 음
'10.5.2 11:41 AM (221.138.xxx.254)기독교인이 배우자를 전도하려고 하지 않을 리 없어요..
그게 그 종교의 기본 아니던가요..
그러니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결혼은 비기독교인이 기독교인이 되지 않는 이상 평생 끝나지 않는 전쟁을 하는 결혼이 되겠지요..
결혼하면 다른 문제도 많은데, 평생 해야할 종교 전쟁까지 시작할 것을 알면서 결혼하는 것은 조금 그렇죠..
그런데, 사랑이 이성대로 되는 게 아니다 보니..
자식이 그런다면
일단 상대 아이가 얼마나 종교를 강요할 것인지, 아이들에게도 강요할 것인지를 알아보겠고,
말려는 보겠지만 말린다고 들을런지.
결사반대는 못할 것 같아요, 속으로는 울 지언정..
아이들 입장에서는 부모에 의한 종교, 사랑탄압 맞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