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교회에 무슨 행사있는 날인가요?

[진짜]

아이친구 2명이나 전화가 왔어요
내일 교회 같이 가자구요
한친구는 아이가 샤워중일때 전화가 와서 전화번호 물어서 전화한다 했습니다
아이가 샤워하고 나와서 전화하니까 그동생이 받았는데 누나 지금 뭐한다고 다시 전화한다했다네요
저희집은 9시 넘으면 무조건 아이들을 재우는지라 9시까지 아이가 전화를 기다리다 자러갔습니다
아이 - 엄마 **이가 전화 안오네
저 -   **이 동생이 전달을 까먹었거나 **이가 듣고도 깜빡했나 보다.그냥 자러가

둘째가 아파서 칭얼거리는거 겨우 재웠는데 9시 20분쯤에 전화가 옵니다
딸아이가 방에서 딴에는 놀래서 얼른 거실로 전화로 받으러 갔지요
짧은 대화가 끝나고 바로 끊기에 안방에서 왜 전화했다니 물으니까
딸아이 짜증섞인 목소리로 교회가자고요 이럽니다......
초저녁에 다른 친구한테 전화왔을때만해도 이래저래 교회 안간다고 지 나름대로 설명했는데
두번째는 잠들려다 전화 받아서인지,아님 불편한 엄마 심기를 눈치채서인지
목소리가 그렇게 들렸습니다

내일 무슨 행사가 있는건지 ,아님 우연이 겹친건지 두번이나 그런 전화가 오는것보니까 궁금하기도 하고
남의 집에 밤9시 넘어서 전화할만큼 중요한건지 제상식으로는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어린이날]

어린이주일이라 친구초청행사 같은게 있을겁니다.

[하여튼]

애나 어른이나 교회가 문제입니다.
게다가 우리 나라는 국가까지 교회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네요.
피로파괴뿐 아니라 피로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