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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사주..무당사주?? 결혼 하지 말고 혼자 살라네요..휴...

휴.. 조회수 : 4,429
작성일 : 2010-04-30 22:16:52
제가 기생사주라네요.. 무당사주 비슷하고...
남자는 많으나 일부종사하기 힘들다고..
남자때문에 눈물 흘릴일만 있다고..
그러니...
혼자 살랍니다... 자식도 낳지 말고....

사귀는 남자들때문에 맨날 울기만 하고...힘들게 지내다가
점집에 갔더니...두군데서 그러네요..

정말...팔자는 어찌 할 수 없나요??

우울한 하루입니다..
IP : 220.82.xxx.6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0.4.30 10:21 PM (58.143.xxx.201)

    뭐 그런걸 믿고 사세요?
    다 뻥입니다.
    그리고 맞다고 하면 정말 혼자서 기생,무당하면서 자식없이 살거에요?
    사귀는 남자들때문에 맨날 울기만 하고 -> 좋은 남자를 만나서 잘 처신하며 살면 되겠구만.

  • 2. 아직
    '10.4.30 10:22 PM (112.148.xxx.223)

    젊으신 것 같은데..점으로 팔자를 만드시지 마시고..좀 더 독립적인 마인드를 가지세요
    제 친구나 저도 아주 사나운 팔잔데 20년동안 남편이랑 잘 살고 있어요
    저는 시집가면 안될 팔자 제친구는 기생사주,,세상을 보는 틀 자체가 무당에게 의존하면
    그런거고 자기의 단점을 알고 잘 대처하면 더 멋진 인생이 되는 것 아닐까요?

  • 3. -
    '10.4.30 10:24 PM (218.239.xxx.132)

    아직도 그런말 믿는 사람 있나요?? 나이 많으신 분도 아닌것 같은데ㄷㄷㄷ

  • 4. --
    '10.4.30 10:27 PM (119.199.xxx.249)

    그럼 전 중 사주네요..
    남자도 하나도 없고 혼자서 먹고 살 팔자.
    근데 이게 편하고 좋으니 어쩜 좋죠?ㅋㅋ
    이 상태에 만족하며 살아서 그런지 얼굴도 동안, (82에서 금단의 단어를 쓰고 말았;;)

  • 5. ..
    '10.4.30 11:33 PM (58.141.xxx.119)

    님..저도 기생사주랍니다.
    저희 친정은 워낙에 점이나 이런거 안봐서 전 알지도 못했는데...그 흔한 궁합도 안보고 결혼했어요. 헌데 울 시모 저 결혼하고 아이 낳자마자 끌고 점집엘 갔는데..어쩜 저보고 기생사주라는거 있죠..시어머니앞에서 코,귀가 다 막히더라구요
    제 눈이 눈꼬리가 쳐진 눈인데 그 눈으로 눈웃음 살살 흘리면서 남자 꼬시면 단박에 넘어간다(즉 니 아들도 그래서 저 여시에게 넘어간거다), 가만히 있어도 남자가 꼬이니 집안에 우환이 된다..등등 제가 무슨 옥녀도 아니고 별소릴 다하는 바람에 울었던 기억이 나요
    지금은 결혼 12년차, 지금 같아선 그런 소리하는 무당 있음 아주 그냥 너 죽고 나 살자식으로 또랑또랑 따져물었을텐데..그땐 아무것도 모르는 20대 새색시여서 눈물만 흘리고 있었지요
    저 이야기로 5년동안은 시어머니 등살에 시달렸네요..은연중에 내비치는 기생사주..ㅎㅎ

    헌데요 저 전업으로 사는 12년동안 남자랑 눈도 제대로 마주칠 일이 없네요
    결혼전엔 나름 남자들한테 인기도 있었고했지만 결혼후엔 제가 눈길도 안주고 그럴 마음도 없는데 남자는 무신..
    일부종사 못하고 아들 속 썩일거라고 바짝 긴장했던 시어머니 꼴 우습게 되었구요, 자식도 낳아 행복하게 살고 있네요
    성격도 소극적이라 나서서 말도 한마디 잘 못하고 그저 식구밖에 모르는데 저런 이상야릇한 소릴 해대는 바람에 어찌나 억울했던지..
    그딴거 믿지 마세요, 그딴 말에 내 인생 재단하며 사는거 너무 억울하지 않나요?
    그리고 이왕 들은말 '나 남자한테 인기있는 팜므파탈이야~~'(좋은쪽으로 ^^)라고 생각하며 어깨펴고 용기내어 삽시다.

  • 6. 제가
    '10.5.1 12:45 AM (220.75.xxx.180)

    아는 제 큰딸 친구 엄마는
    첫아이 낳고 둘째 가지려하니 시댁에서 아이들 더낳지 말라고 하더래요
    왜냐면 아이 둘이상되면 이혼한다고 그 시집등살에 몰래 가졌던 둘째 뱃속 6개월짜리도 수술해서 ....
    큰아이 지금사주하고 니네부부 딱 좋은데 이대로 그냥 살으라고 하더래요
    결국 그 엄마 고등학교때부터 알고지내던 남자랑 다시만나 이혼했어요
    동네 아줌마들이 그때 둘째 낳았으면 아이 키우느라 정신없어 바람도 안났을껀데(뭐 인생 어찌 알겠습니까만)하고 수근댔지만
    사주
    그냥 좋은것만 믿고 삽시다.

  • 7. v
    '10.5.1 7:01 AM (121.88.xxx.234)

    싸구려 점쟁이들 말에 인생 휘둘리지 마시고
    정신 바짝 차리고 사세요.
    왜 그런 사람들이 님 인생에 대해 함부로 말하게 내버려 두십니까?
    그런데 찾아갈 돈 있으시면 헬스클럽 다니세요.

  • 8. ㅋㅋ
    '10.5.1 10:27 AM (116.120.xxx.20)

    저두 처녀때 점집에 갖다 바친돈만 모아도...
    오피스텔 한채?샀겠네요.ㅋㅋ
    저두 딱 님이 말하는 고거...
    근데...전문직으로 돈 잘 벌다...
    늦게 결혼 했지만...
    아들둘 낳고 10년 넘게 자~~~~ㄹ 살고 있으니...걱정 마셈.
    걍 맛나거 먹고 ,이쁜 옷 사입고...스트레스 푸삼

  • 9. 기생팔자.
    '10.5.1 10:34 AM (125.182.xxx.42)

    푸허.~~~~ㄹ
    제 사주가져가면 그 말 꼭 나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을 앞장서서 이끌어가야하는 사주래요. 선생님하면 아주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그런지...학원선생으로 풀렸구요. 집에서 애 기르고 있어도 학원만가면 제 프로필보고서는 꼭 쓰고싶다고 합니다.

    다만, 제가 그 기생팔자. 남자 여럿 거느리는 팔자를 피해간 이유가 있어요.
    남자에 휘둘리지 않았어요.
    남자는 쓸데없는 인간 .이라는 마인드로 살면서 남자는 쳐다도 보지않고, 공부만 하고 제 할일만 했습니다. 사실...화장기 한개도 없고, 머리도 생머리에 바지만 입고다녀도, 저 쳐다보는 남자들 무지 많았어요. 그게 참...희안합니다. 남자에 눈도 안돌리고 아양도 안떨고, 앉아만 있어도, 옆에서 가만 두지를 않았으니 말입니다.

    남자란 생물을 옆에 살려두지 않았으니, 기생팔자로 남자때문에 울 일 없었구요.

    원글님도, 남자 좋아하지 마시고,,,,,자신의 할일을 묵묵히 해 나가세요. 그럼 피할수 있습니다.

  • 10. 윗분말
    '10.5.1 10:39 AM (222.108.xxx.130)

    명답입니다. 원글님은 남자 못만나면 큰일날꺼라고 생각하고 계시네요.
    그러니까 기생사주, 남자때문에 울고 속는 그런 사주라는것이죠..
    남자 사귈 생각말고 자기 할일만 열심히 하세요. 님이 능력이 있으면,
    결혼은 당연히 좋은 남자랑 하게 되겠죠.
    능력없으면..? 아무리 팔자가 좋아도 좋은남자 못만납니다.
    남자 가까이 마시고 자기할일에 충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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