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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편이 출장갔네요~~ 이 황금같은 시간 뭐할까욧 ??

오늘 너무 좋다!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10-04-30 19:33:05


맨날 아침부터 밤까지 82쿡 들락거리는 자칭 82죽순이~ 인데요~~

항상 칼퇴근을 하시는 남편이~ 왠일로 급히 출장가서 저혼자 이 아름다운 밤을
보내게 되었네요~ 저 뭐할까욧 ?? 혼자 뭐하면 시간 잘 보냈다고 소문 날까요???

혼자 좋은 밤 보낼수 있도록 조언 좀 해주세요~~


IP : 203.236.xxx.20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0.4.30 7:34 PM (183.98.xxx.239)

    영화부터 한판 때리시고,그동안 천천히 다음 스케줄을~~

  • 2. 오늘 너무 좋다!
    '10.4.30 7:39 PM (203.236.xxx.208)

    아싸,, 영화,, 영화관 가본지도 오래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3. 심히
    '10.4.30 7:40 PM (180.66.xxx.4)

    부럽삼.....아후...

  • 4. 부러버,,,,
    '10.4.30 7:42 PM (121.144.xxx.107)

    부럽슴다,,,,, 공포의 5월 가정의 달을 앞둔 주부는 머리가 지끈지끈,,,,,

    좋은 시간 보내셔요,,,,, 와인이나 맥주 한 잔하며 케이블에 영화 땡기보시든지,,,,,

  • 5. 바이올렛
    '10.4.30 7:47 PM (221.142.xxx.201)

    집에서 죽순이도 아주 좋아요. 밥도 하지말고 시켜드시던지 굶던지..캬캬캬
    암튼 영화보면서 맥주한잔 마셔도 좋구요
    우린 주말부부인데 이런 생활 넘넘 좋아요.

  • 6. -.-
    '10.4.30 7:50 PM (121.138.xxx.122)

    우리집도 남편 워크샵 갔는데...다른점은 애들이 고만고만하게 셋 있어서요...

    애들 재우고 저 혼자만의 시간좀 즐겨 볼라구 낮에 좀 자두었어요...ㅋㅋㅋㅋ
    (맥주도 한캔 사두고...아흐...울남편은 술을 안마시는지라..)

  • 7.
    '10.4.30 9:09 PM (121.161.xxx.153)

    애들이 없나보다. 좋겠당 ...

  • 8. 아이고
    '10.4.30 9:23 PM (116.33.xxx.156)

    부러워라...

  • 9. .
    '10.4.30 10:35 PM (121.135.xxx.64)

    글 올리신지 세시간이 지났는데 뭐 하셨는지 궁금한 1인.. ㅎㅎㅎ
    심야영화한편 보시고
    집에서 혼자 와인한잔 하시고 죽 뻗어 주무세요.
    사실 남편이 없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맘이 가볍지 않나요 뭘 하든? 으히힛.

  • 10. 근데..
    '10.4.30 10:56 PM (118.91.xxx.110)

    남편이 없으면 왜 홀가분한가요? 전 정말 궁금해서..
    남편이 시어머니도 아니고...이것저것 시켜서인가요..아님 챙겨줘야해서??
    전 신혼때는 신혼이니까 남편없는게 싫었고...아이가 생긴 지금은 남편이 없으면 나혼자 뒤치닥거리 다 해야되니까 힘들어서 싫고..그런데..
    좀더 나이먹고 오래 살면....없는게 더 홀가분해지는건가요?

  • 11. 저도
    '10.4.30 11:48 PM (119.149.xxx.108)

    남편이 지방가서 혼자 제가 담근 매실주 두잔 마시고 다시 82쿡으로 들어왔슴당

  • 12. 감사해요~`
    '10.5.1 12:52 AM (121.160.xxx.209)

    남편없어서 기분좋아하는 원글이에요~~

    강남에서 커피숍하는 친구가 있어서 몇년만에 첨으로 강남 나들이 겸 친구 가게 가서 오랫동안 수다도 떨다가 방금 왔어요~~ 이제 준비된 안주와 맥주 한캔으로 밀린 숙제하듯 다운 받아논 영화 봐야죠~~
    덕분에 이 황금같은 밤 즐겁게 잘 보낼거 같아요~ 여러분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13. **
    '10.5.1 1:58 AM (157.100.xxx.162)

    근데님..이해가 안가신다고 하셨는데 남편이 없으면 무조건 홀가분하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남편나름이지요.

    평소에 근데님 남편분처럼 육아 잘 도와주시고 자상하게 소소한거 배려해준다면 당연히 있는게 좋지만요.

    제 남편처럼 밥도 꼭 같이 먹길 원하고 육아나 집안일 하면 뭐 떨어지는것처럼 생각하는 사고의 소유자에 본인두고 외출하는것도 싫어하고...등등...

    주변의 제친구들은 제 남편 출장일만 손꼽아 기다려서 미안해죽을지경이예요.
    다른남편들은 다 친구들모임이라면 다녀오라고 하는데 울남편은 두번만 나가면 벌써
    삐져서 ...무시하려고 해도 신경쓰이고 불편하고 그래서 외출을 잘 안하니..

    친구들이 제 남편 출장일만 목빠지게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꼭 나이 먹고 오래 살면 없는게 더 홀가분해지는 듯한 이유의 한가지도
    젊어서는 아이들육아가 힘들어 남편의 도움의 손길이 간절해지지만
    나이가 들면 아이들이 다 커서 그런 소소한 손길이 필요없어지는것도 이유지요

  • 14. 부럽슴다
    '10.5.1 2:26 PM (115.137.xxx.76)

    저도 오래간만에 애들 친정가고 남편 사무실에 나가서 자유시간 3시간쯤 생겼는데...
    번호키 띡띡 누르고 시어머니 오셨네요. 컥.ㅠㅠ
    님 심히 부럽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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