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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보쌈
기가 막히고... 눈물이 나고...
정신이 없더니 애들땜에 정신을 차리려 노력합니다
저 몰래 빌린돈이 넘쳐 납니다
사채에 형제들에 제 앞으로도 저 몰래 돈을 빌려댔네요
집팔아 우선 급전갚으려 집을 내 놨습니다
그리고 하던일 정리해 남은 빚 갚으려 놀부보삼을 해보려 합니다
안정적이고 돈이 잘 벌릴지 걱정입니다
우리애들 돈없이 거지같이 키우게 될까봐, 돈없어 하고 싶다는거 못해 줄 까봐
무섭습니다 죽고 싶엇습니다
하지만 제가 죽음 우리애들 누가 거들떠나 볼까요?
남편을 죽이고 싶고 갈기갈기 찢어 죽이고 싶지만
그런다고 뭐가 달라 질까요?
재기하고 싶습니다 애들을 위해 ...
제가 힘을 낼 수 있을까요? 제게 절실히 조언이 필요 합니다
지방이고 아파트가 많고 새로 생긴 개발단지입니다
저 좀 도와 주세요
1. ....
'10.4.30 7:41 PM (112.72.xxx.80)여기도 지방이에요 제가사는곳은 놀부보쌈 그럭저럭 잘됩니다
제가 3군데를 가봤는데 장사는 다 잘된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손님 많이 있는편이었어요
맛은 먹을만해서 특별히 흠잡을데는 없는데 그게 체인이라해도 어느곳은 마음에
싹 드는데 잘하는집에 비교가 되더군요
마음에 드는집은 반찬이 한가지라도 더 있었구요 배부르게 만족하게 먹었어요
고기양은 같겠구요 두부나 곁들이로 나오는거와 반찬류가 좀 틀리겠죠
가게세와 인건비는 잘 계산해보시고 체인점 돌아보시면 점주들이 이야기해주겠죠2. ....
'10.4.30 7:44 PM (112.72.xxx.80)제일 잘된곳은 아무래도 아파트 밀집 지역이었고--다른곳은 상가밀집지역이었어요
3. 원글
'10.4.30 7:54 PM (180.71.xxx.159)윗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다른분들도 고맙습니다
4. 죄송
'10.4.30 9:25 PM (121.140.xxx.85)원글님 그런데 도박에 환장한 남편님은 어떻게 하실껀데요?
계속 같이 사신다면 결국 놀부보쌈도 남아나지 않을텐데요.
매상은 쥐도 모르게 슬그머니 사라질테고...
지금 시점에 무엇을 하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남편과 어떻게 하는냐가 문제 아닐까요?
도박은 자식도 팔고 마누라도 판다는데....
너무 냉정한 댓글을 달아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게 현실같아서요.5. 순이엄마.
'10.4.30 10:05 PM (116.123.xxx.130)개업하시면 올려주세요. 광주면 어디든지 한번 들릴께요.
6. .
'10.4.30 10:17 PM (112.155.xxx.26)오래전에 본바로는 부부가 같이 가게 하는걸 원하고, 한달인가 본사직영점에서 실습하고 결정하게 한다고 하더군요. 개성을 살리도록 밑반찬은 지점에서 만들게 하구요. 가게가 잘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그일을 잘할 수 있는지도 중요하니 남의 가게에서 일해보시는 것도 좋을 서 같아요.
7. 도박빚.
'10.5.1 12:48 AM (99.226.xxx.16)그거 정말 무서운거죠. 하지만, 완전히 도박을 정리하지 않는다는 약조가 없다면 어떤 사업을 하셔도 다시 밑빠지 독에 물붓기 일텐데요. 어떤 상황이신지 잘 모르겠지만, 단도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사는 곳에도 놀부보쌈이 있는데, 몫이 아주 좋아서일테지만, 장사 정말 잘됩니다.
대신 주위에 어떤 먹거리 가게가 있는지를 잘 파악하셔야 합니다.
부디 하시는 일에 좋은 일 생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가게를 혹시 오픈하시면 82에 올려주시면 많이들 가실듯 한데요....8. 반찬재활용
'10.5.1 1:33 AM (125.178.xxx.12)같은거 양심적으로 안하시고,밑반찬 깔끔하게 하시면 괜챦으실것 같아요.
저희동네도 놀부보쌈 2군데 있는데 보쌈맛이야 비슷하지만 밑반찬 깔끔한데고 가거든요.
남편분 도박문제부터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다른문제보다 더 극단적인 경우인데,마음 단단히 먹으셔야 될것같아요.
용기내시고 잘되시길 바래요.9. ^^;
'10.5.1 10:42 AM (116.120.xxx.20)놀부보쌈 한 3개만 하면...
가바끼고 수금만 하면 된다고...
노력하면...기본적인 매출은 나올듯 싶어요...
양이 좀 적어서 그렇지...
맛은 무난하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