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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자꾸 삐지세요.. 다른분들도 그러시나요?

조회수 : 2,475
작성일 : 2010-04-30 11:29:30
시댁은

너무 잘삐지셔서.. 말을 못하겠어요..

예를들어

사이다를 사오라길래 작은펫에 들어있는걸 사가지고 갔더니 작은거 사왔다고

누구코에 붙이냐고..하시길래..

사이다가 뼈에 너무 안좋데요..했더니.." 너는 마시지마라!"

이러시면서 삐지세요.. 휴... 그담부터 냉랭...



이젠 친정

저희친정엄마는 안그러시더니..

너무 잘삐지시네요..

어제 전화가 왔는데..

저희애가 7시쯤 자서 8시30분에 깼어요.. 그래서 밥먹고 있다고 했더니..

아유~ 언제자니?"

" 머 잘때되면 자겠지~"

또 00이 언제자냐 지금 일어나서..

" 머 잘때되면 알아서 자겠지머~~"

했더니.. 알았어~! 하고 전화를 끊으시더라고요..


일하시고 볼일보고 오셔서 피곤하다고 ... 한숨을 팍 쉬는데.. 제가 다 기운이 빠지길래

별말을 안했더니... 삐지신건지..


오늘 아침에..몸좀 어떤가하고 하고 전화드렸더니.. 냉랭..하네요..



저희 엄마는 저한테 스트레스받은얘기를 전화로 해서 푸시는거 같아요..

집안얘기를 누구한테 하랴..하고..

저는 그것도 한두번이지 비유맞춰드리기가 너무 힘드네요..


전화해서는 한숨부터 쉬시면.. 저는 이러죠.. 뭔일있어? 하고요..그럼 엄마는 .. 이랬네..저랬네..

다들 그러신건가요?








IP : 61.101.xxx.1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30 11:31 AM (110.14.xxx.173)

    늙으면 얼라가 된다잖아요.
    몸 큰 얼라들이죠.

  • 2. 다그래
    '10.4.30 11:31 AM (119.70.xxx.171)

    다 그래요..나이 들면 남자고 여자고 다 툭하면 삐쳐요.
    하다못해 남편넘도 그러는데요 뭐..-.-;

  • 3. 딸...
    '10.4.30 11:34 AM (61.101.xxx.175)

    아빠한테 전화드렸더니.. 머 삐진거 같더라.. 머 한두번이냐..그냥 냅둬라..이러고요..

  • 4. ..
    '10.4.30 11:36 AM (121.130.xxx.81)

    딱 우리집 얘기네요..

  • 5. ..
    '10.4.30 11:37 AM (121.136.xxx.45)

    엄마 몸이 좀 안좋으셔서 자주 전화를 드렸어요.
    제가 원래 전화를 안하거든요.
    그러다가 몸이 괜찮으지셔서 다시 원래 모드로 왔거든요.
    저도 나름 바빴는데 엄마가 전화해서는 전화 좀 하지... 그러시는데...
    왜 그리 부담스러운지 모르겠어요.

    한번은 학원에서 상담 중에 엄마한테 전화가 와서 안받을까 하다가
    받았지요. 아주 작은 소리로 여보세요.. 했더니
    어디니? 전화 받기 곤란하니... 하면서 바로 끊을 줄 알았는데
    할말을 하시더라구요.
    친언니가 잠깐 사정으로 친정에서 살고 있거든요.
    친언니가 갑자기 발을 삐어서 병원에 가야 하는 상황인가 봐요.

    어떡하냐... 뭐 할 수 없지, 내가 데리고 가야지 뭐...

    잠시 뒤에 전화 드렸더니 주차장에서 주차한다면서
    샐쭉하게 전화받으시고는 금방 끊어버리시더라구요.
    그 뒤로 전화를 또 해야 되는데 일부러 안하고 있어요.

    아휴.... 정말... 저도 늙으면 자식들 전화만 기다리게 될까요?

  • 6.
    '10.4.30 11:39 AM (61.101.xxx.175)

    아휴.. 저희 엄마 시댁만 그런게 아닌가보네요..ㅠㅠ...

    자기가 기분나쁘면 정말 정 떨어지게 받아요..

  • 7. ㅁㅁㅁ
    '10.4.30 11:43 AM (112.154.xxx.28)

    나이 들면 다 그런 듯 우리엄마도 시어머니도 삐짐대왕이랍니다 .. 전화안하면 진짜 삐지는데 그럴수록 더 하기 싫어요 ...

  • 8. 초보새댁
    '10.4.30 11:49 AM (210.2.xxx.160)

    결혼 전에는 안그랬는데 저희 친정엄마도 정말 잘 삐지세요.
    졸업하고 10년 넘게 집나와 살았는데 그동안 몇 달동안 얼굴 못 보거나 일주일에 한 번 통화하기 어려울 때도 있었는데 그때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잘 지냈는데.
    이제는 하루에도 몇 번씩 전화 하시고 늘 통화 끝에 '연락 좀 해' '언제 와' 이십니다.
    제가 결혼해서 어떻게 사는지 너무너무 궁금하다 하시고,
    자식 떠나니 너무너무 외롭다고 하십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삐지세요 -_-;

  • 9. 우리집
    '10.4.30 11:58 AM (219.240.xxx.217)

    딱 저희집 얘기네요
    어른들이 연세 드시면 애기 된다더니 정말인가봐요

  • 10. ..
    '10.4.30 11:58 AM (220.86.xxx.67)

    전 엄마말 다 들어들이는데...
    가끔 지겨워서 딴 생각하기도 하거나 아님 슬쩍 다른 얘기로 화제를 돌리기도 하지만 계속 장단은
    맞춰드려요. 응~그랬어? 세상에~ 하면서요. 제가 하는 유일한 효도같아요ㅜㅜ

  • 11. 70
    '10.4.30 12:14 PM (121.136.xxx.198)

    친정부모님도 그러셨는데
    나이 더 드시니 이젠 모든걸 다 이해하시는것 같아요..

    살날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니 다 부질 없다고 생각되시는지
    화도 잘 안내시고 제가 형제들한테 느꼈던 서운한일 말하면
    이해해라...라는 식으로 아무것도 아닌듯 말씀하시고...
    이런 반응도 속이 상하더군요..

  • 12. 울어무니도
    '10.4.30 12:53 PM (122.34.xxx.201)

    매일같이 조석으로 삐치십니다
    하루 1번만 삐치시면 그날은 로또날
    울어무니여도 그란디 며늘들은 얼마나 힘들가 생각합니다
    곧 갈거니 참자해도 너무해
    정떼고 갈려고 그런지는 몰라도
    부모 모시는 며느님들 존경합니다
    속엔 천불이 일테지만 후대 아닌 당대에 건강 복 많이 받으소서

  • 13.
    '10.4.30 10:25 PM (115.136.xxx.47)

    아이쿠~저희엄마도 쬐금만 서운해도
    외롭다느니~자식소용없다느니 ~
    노래를 하십니다...

  • 14. ^^
    '10.5.1 9:33 AM (221.159.xxx.93)

    그래서 이젠 거리를 두고 삽니다
    전화도 잘 안하게 되네요..엄마랑 통화하고나면 스트레스 장난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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