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해병대 병장 출신이 객관적으로 본 천안함 사고

두레박 조회수 : 821
작성일 : 2010-04-30 11:25:26
이글은  아까운 목숨을 잃고, 비통해 하는 유가족을 절대로 폄하 할 생각이 없다. 간략히 해병대 병장 제대 했다. 255기 로서 나이는 55살 이다.

군번은 93836** 이다.

죽도록 바다에서,육상에서 정확히 33개월 해 주고 나왔다.

동 남해에서 82함 썩은 군함도 3개월 탔다. 해군들이랑

군대 사고는 무지무지하게 많다. 자체사고 안전사고등등.. 이것을 두고, 어는 못돼먹은 언론은 "영웅이라 한다. 어느 정당의 프랑카드나, 어느 인터넷 매체의 대문 글에는 ,

우리의 46용사, 영웅들을 추모 합니다. 라고 씌여 있다,

똑 같은 군대내에서의 죽엄은 그것은 오로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대에 갔다가, 그것이 안전 사고든지..자체사고든지..아니면 전사자로 분류 한다.



총기사고+++자체안전사고

자살+++자체사고

과로+++순직

전사자+++ 적과 장렬히 싸우다가, 희생된 아까운 죽엄, 저들의 군가처럼 피터지게 싸우다 죽어야만이 진정한 전사자다


영웅++ ++++ 그 사전적 의미로는 "보통 사람이 하기 힘든 일을 크게 해 내어, 인류에 이바지한 인물 또는 그 조직의 사람" 등이다. 예를 들면, 이순신 장군. 안중근 의사, 월남전 짜빈둥전투의 이은표 해병대 대위등과 그 중대원.. 각설하고, 얼마나 피 흘려 싸운 전투이며, 1개중대병력이 베트콩 1개 여단을 무찌르고 그 훈장 수혜에서 태극 ,을지 충무, 화랑 훈장 수혜자가 몇명 이엿던가?



@암초에 의한 것 이라면? 그 해안 수역을 120여회나  초계,항해한 경험이 있다던 최 함장의 지휘 잘 못이다. 따라서, 전 해군의 작전 지휘부의 책임이다.



@적의 폭파로 의한 것이라면? 수억원 수조원을 들여서 ,전자장비첨단화 해놓고, 그 해군전술체계가 한꺼번에 무너졌다면..이건 반드시 경계잘못이다, 우리가 군대에서 들은 말이 있잖은가? "작전에 패한 지휘관은 용서 할 수 있어도 ,경계에 패한 지휘관은 용서 할수 없다"고



@피로파괴라면? 군함도 영토이자 국방의 장비다, 100여명이나 되는 중대 병력쯤을 태우고도 장비 검열을 평상시 안 했다면 더 할말 없다. 우리가 군대생활할때 소지했던 개인화기는 얼마나 애지중지한 기억이 있으니...



이라크 전을 보자...전자전이며, 속결의 전투다. 30여분 이면 상황끝이다,

사고후 군령권을 가진 "합참의장"은

49분만에 보고를 받고, 국빵장관은 54분이 걸리고, 청와대 긴급 안보 안보회의에 그 장관이 1시간 늦게 출석하고, 수조원 들인 그 장비. 이용 할줄 몰라서. 휴대폰 쓰고,,ㅋㅋㅋㅋ 위기대응 메뉴얼 다 없애 버리고, 이게 총체적 난국 아닌가? 만일 휴대폰 안 터졌으면?????????????????? "응답 지역이 아닙니다????????? ㅎㅎㅎㅎ~~ 개가 들어도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질 분간 못하는 코메디다.



북에서 떠 내려온 잠수정은 참치그물망에 걸리고...

북에서 침투한 잠수함은 새벽녁 정동진 가던 개인택시 기사가 발견하고..

특전사 어느 부대에서 케투 소총은 조폭들에게 털리고, 해병대 탄약고는 좀도둑에게 털리고...

우리들의 초병들은 다 어디로 갔단 말인가?  그 당시 초소장 중위 읍내로 술 먹으러 가고...각설...



여기서 우리는 수 많은 군인의 죽엄 앞에서, 국방 백서를 보라, 1년에 약 1천명 꼴로 사고가 난다,

얼른 이해가 안되지요, 60만 대군중, 의경,전경,교도경,여군,특수전병력, 육군 ,해군,공군 등 각 조직에서하루 3명씩만 쳐봐라 한달에 아까운 목숨이 90여명이다, 백명 잡고



, 일년이면 몇명인가? 이라크 전에서 미군이 희생된것은 몇명일까? 비교도 안된다. 이밖에, 경찰 ,소방관은  여기에서 제외시켜 버린다 손치고....빼 버리자.

모두가 아까운 생명들이며, 하나뿐인 목숨이다,



위와 같이 억울하게,정당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희생된 육해공군 경찰등 고인이 되신넋에 대하여 형평성을 가지자.. 참수리호의 전사자등. 그리고 그 생존자는 지금 사회에 나와서, 변변히  올바른 직업하나 가지고 생활 할까?





그리고 특히나,최 함장 이하...부함장.. 생존 장병들께 물어 보자.

어떻게 싸웠으며,  그때...적들의 상황은 당시 어땠는지.. 그리고 그대들의 얼굴에는 슬픔만 있고,분노의 빛이 없었다. 언론매체나 티브이에 나와서 당당히 인터뷰에 응 하라!! 진정한 용사라면...해군 용사라면, 특히 사나이 라면..그리고, 우리는 생존 했으니까 보상 따위는 필요없이 목숨이라도 부지 했으니..영웅대접은 필요 없고 ,각 1계급씩 특진 이라도 상신 해 달라고,,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에 건의 하라!!!

이건 전투에 나선, 작전에 나선, 군인들의 당당한 의무이며,권리이다.



그리고 가신님들 넋앞에서,무슨 조문 행렬 하면서, 그리고, 자발적 조문을 하자.. 무슨 단체조문이며......

생색을 내지말라, 그리고 돼먹지 못한 언론들이며, 조용히 지켜보자. 그리고 며칠 후 투표로 판단하자... 휴우~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272...
IP : 221.140.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레박
    '10.4.30 11:25 AM (221.140.xxx.65)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272...

  • 2. 남자들도
    '10.4.30 11:47 AM (122.37.xxx.52)

    젊은 사람들은 다 욕하더라구요

    부모님때문에 골수 조선일보독자이자 쥐박이 욕 한번 안하던 애가

    이번 모금하는것과 "영웅"만들기 플레이보고 욕하더라구요

    한날당에서 돌아선거 같진 않은데 그래도 예전같은 무조건 이 깨졌달까..

  • 3. 정말
    '10.4.30 1:04 PM (125.177.xxx.193)

    진실이 빨리 밝혀졌음 좋겠어요.. 가능하려나..
    그냥 억울하게 죽은 장병들이 결코 '영웅'은 아니지요..

  • 4. 본격적으로
    '10.4.30 5:59 PM (113.60.xxx.12)

    전쟁난것도 아닌데 군대 가서 저런 어이 없는 사고가 많으면 자식을 어찌 군대에 맘놓고 보내는지..미국이 이라크랑 전쟁할때도 원글이 말대로 속전속결로 전사한 군인 몇명 없는데..전쟁도 안한 울나라 군인들은 언제까지 어이없고 황당하게 당해야 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203 헤어밴드(머리띠) 정리 어떻게 하세요..?? 4 우띵 2009/03/14 546
446202 닭 사면 항상 닭털이 붙어 있어요... 1 ... 2009/03/14 645
446201 최유라 16 여고시절 2009/03/14 7,389
446200 막돼먹은 영애씨 너무 재밌어요. 11 재밌어 2009/03/14 1,297
446199 카레라이스에 닭고기 넣기? + 아웃백 어린이 메뉴 1,000원 4 ... 2009/03/14 1,014
446198 무한걸스 에서요... 3 hrd 2009/03/14 748
446197 외국사시는분들.. 신발장이요~ 3 궁금이 2009/03/14 699
446196 중고생 둔 맘에게 2 고딩맘 2009/03/14 944
446195 노원구 상계동쪽에 이민가방파는집아세요? 4 빨리요..... 2009/03/14 641
446194 저 방금 김혜수 봤어요~ 38 부러워 2009/03/14 9,881
446193 호텔 룸메이드,,힘드지 않을까요?? 2 룸메이드 2009/03/14 1,487
446192 스카이.... 1 건강걸맘 2009/03/14 458
446191 행복은 내 마음에 있는 것 같아요.. 2 평범 2009/03/14 613
446190 33평과 45평 전세 어디가 나을까요? 20 어떤게 더 .. 2009/03/14 2,139
446189 내가 아는 부러운 그녀... 26 부러워 2009/03/14 8,256
446188 실사가 나왔다고 저한테 2월말에 전화주셨어요.. 2 어린이집 2009/03/14 772
446187 방금 2001아울렛 다녀왔는데요 5 신난다 2009/03/14 4,844
446186 매우 민망하지만 ㅡㅡ;; 4 이런질문 2009/03/14 2,003
446185 초딩2학년 남자아이의 행동...정상인가요? 13 아궁 2009/03/14 1,471
446184 국내 항공권 싸게 예매하는 법 2 국내 항공권.. 2009/03/14 830
446183 하이스쿨뮤지컬,헤어스프레이같은 뮤지컬 영화 추천해주세요 7 하나tv 2009/03/14 3,432
446182 7월 2주간의 휴가.. 방콕&씨엠립 vs 유럽 ?? | 11 장기휴가 2009/03/14 789
446181 영어 해석 좀 부탁드릴게요. 해석은 되는데 도통 이해가... 8 해석부탁드려.. 2009/03/14 719
446180 앞집이 싫어요~~~ 17 ㅡ..ㅡ 2009/03/14 4,093
446179 키친토크에 올라온 <타코>님, 넘 대놓고 홍보하시는듯... 18 장삿속 2009/03/14 4,766
446178 4월말에 이사갈려고 하는데..학부모총회에 참석해야 하나여? 8 전세 2009/03/14 638
446177 주절주절.... 2 화이트데이 2009/03/14 341
446176 일제 데미그라스 소스, 어떻게 먹어요? 3 데미그라스 2009/03/14 543
446175 중2여자아이들 2 둘리 2009/03/14 802
446174 체험선생님,박물관설명하는인솔교사??,학부모님들 보세요...... 5 아이들을 위.. 2009/03/14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