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곰팡이 완전 심해서 장롱이랑 책상, 옷 등등 버리고 나왔다는 글 썼던 사람인데요..
오늘 예전주인집 아주머니한테서 전화가 왔네요.
수도요금이 나왔다는데 날짜 넘겨서 연체료붙었다고 연체료까지 계산을 한것 같아요
저희는 3월 25일날 이사했구요.. 한사람당 6천원이라는데 아침에 아이 어린이집 보낼준비하는데 전화가와서
정신없어서 일단 대답하고 끊었는데.. 얼마안되니 그냥 싫은소리 안하고 줘버릴까.. 아님 왜 우리가 연체료까지 같이 계산을 해야하는지 얘기를 할까.. 고민중입니다.
본인들은 교회다니면서 엄청 순하게 사는 사람들이라고 강조를 하는데 하나하나 이런저런 문제생기면 속터지게 하네요.. 저희 살때도 아래층사람 이사나가고 수도요금 나온거 1년넘어서 받았는데.. 처음엔 똑같이 해줘야지 싶었는데 새로 이사온집에서 가깝고 그집 손녀딸하고 저희아이 같은 어린이집 다녀서 한번씩 마주칠텐데 그때마다 둘러댈것도 심란하네요.. 똑같은 사람 되긴 싫지만 살면서 하도 애를 먹어서 심술이 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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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나온집에서 수도요금 정산이요..
곰팡이 집 조회수 : 456
작성일 : 2010-04-30 11:21:10
IP : 218.232.xxx.2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고
'10.4.30 11:55 AM (219.240.xxx.217)심술나신거 충분히 이해되네요
그치만 그냥 달라는대로 줘뻐리세요
그돈 없다고 죽는 거 아니고 형편 어려워지는거 아니잖아요
푼돈으로 얼굴 붉히지 마시고 걍 주세용2. 곰팡이 집
'10.4.30 12:16 PM (218.232.xxx.251)그게 좋겠죠? 평소 남한테 피해주느니 내가 좀 보고말지뭐.. 하는 성격인데 맺힌게 많아서 그런지 이런생각까지 하게 되네요.. 그집살다 나오니 비염도 가라앉아서 요즘은 좀 살것 같아요 ^^
3. 곰팡이 집
'10.4.30 12:17 PM (218.232.xxx.251)참!! 에고님 댓글 감사해요.. 안주겠다는 생각은 아니었지만 왠지 억울한 생각이 들어서 글 올렸던건데 한분이라도 이해해주시니 맘이 좀 누그러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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