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성껏 답변 쪽지 보냈는데... 모른 척 하시네요. --;

쪽지 조회수 : 1,019
작성일 : 2010-04-30 10:50:03
키톡에 글을 하나 올렸더니 제가 올린 요리의 레시피 알고 싶다시며 어떤 분이 구구절절 몇 가지 질문을 적어서 쪽지로 보내셨더라구요.
저는 정성껏 답변을 해서 보냈구요.
저야 술렁술렁 요리한다해도 글로는 선뜻 이해가 잘 안갈까봐 작은 팁까지 아주 상세히 가르쳐드렸지요.

그런데 그 분, 질문에 숫자까지 붙여가며 이것 저것 질문할 때는 언제고... 답변 해주고 나니 확인하고 그 이후로 쌩~ --;

최소한 감사합니다. 5자 정도는 써줄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내 시간 쪼개서 열심히 답변 해줬는데 본인 감사인사 할 시간은 아까우신가요? 그 몇 자 쓰는 거 1분도 안들텐데...

에혀... 그런 사람에겐 괜히 답변해줬다 싶구 며칠 지났는데도 기분이 별로네요.
물론, 좋은 분들도 많으시지만 그런 한 두 분 때문에 힘이 빠집니다.

제발, 필요에 의해서 쪽지 보내신 분들, 답변 쪽지 받으면 최소한 감사하단 인사라도 합시다.
네티켓 좀 지키자구요. --;
IP : 59.19.xxx.2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4.30 11:09 AM (58.227.xxx.121)

    저도 그런적 있었어요... 기분 쫌 상하더라구요..
    누군 시간이 남아돌아서 그리 정성껏 쪽지를 보냈나..싶기도하고. 답장 괜히 보냈다 싶기도하고..
    하지만 안 그런 분들이 더 많아요~ 기운 내세요~~

  • 2. **
    '10.4.30 11:14 AM (110.35.xxx.35)

    저도 그런 적 있어서 원글님마음 십분 이해되네요
    딱히 고맙단 말을 들으려고 시작한건 아니지만
    너무 쌩까는(좀 그런 말이지만 딱 그런 기분)것같아서 약간 씁쓸하더군요
    긴 말도 필요없고...그냥 고맙다는 말이 뭐 그리 힘들까요?

  • 3. 얄미워
    '10.4.30 11:32 AM (67.168.xxx.131)

    여기 게시판에서도 질문 올려놓고
    밑의 댓글에서 정성껏 답변을 써놓아도 인사 한 마디 없이
    쌩까는 분들...좀 그렇더라구요. 2222222222222

    다시는 힘들게 답글 써주고 싶지 않아요,
    기본 예의란게 있죠,,

  • 4. 기분 나쁘죠
    '10.4.30 1:17 PM (125.177.xxx.193)

    저도 댓글 달았는데 그 후 아무런 언급이 없으면 기분 나쁘더라구요.
    정말 윗님처럼 언제는 찾아서 지운 적도 있네요.-.-;;
    그래서 저도 질문글 올리면 댓글 읽고 꼭 감사하다고 한 줄이라도 댓글 더 남깁니다.
    이건 에티켓이라고 생각해요.

  • 5. 저는 심지어...
    '10.4.30 3:30 PM (222.106.xxx.110)

    저한테 질문한 쪽지에 성심껏 답변해드렸는데...쪽지 개봉도 안 하시더군요.
    굉장히 급한 듯 쪽지 보내시고서...쪽지 받고 3분내에..저도 바쁜 시간 쪼개서 답변해드렸는데...4월16일 쪽지를 아직 확인 안보셨더군요 ㅡㅡ;;;;

    완전 황당했어요

  • 6. 원글
    '10.4.30 5:06 PM (59.19.xxx.203)

    맞아요. 게시판상으로 실컷 길게 달아줘도 고맙다 소리 한 마디 없을 때... 김 빠져서 저도 일부러 제 글 찾아서 지우기도 해요.
    고맙다고 말 들을려고 정성껏 글 써주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 마음이 고맙다는 기본적인 인사라도 오고갈 때 흥이 나고 즐거운 법인데 그럴 거면 왜 급한 질문 쪽지를 숨넘어가게 보내는지...

    암튼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는 문제인데 정작 그런 사람들은 이 글을 읽지 않겠지요? --;;;
    일부 님들 제발 예의 좀 지키며 살자구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113 맘에 안드는 내이름.. 바꿀까??? 2 이름 2009/03/14 303
446112 난 언제 내 맘대로 좀 쓰고 살아보나.. 8 궁상떠는 사.. 2009/03/14 1,772
446111 화이트닝 화장품 써보신분~ 2 궁금 2009/03/14 576
446110 물의날 기념 4대강 토론회 안내 2 구름이 2009/03/14 383
446109 실내놀이터 갈만한 곳 없을까요??? 1 놀이터 2009/03/14 450
446108 동네 빨래방 꼭 알고 싶습니다. 1 극세사이불 2009/03/14 376
446107 코치가방 구매대행이 나을지 친구에게 부탁할지..어떤게 나을까요?? 4 구매대행or.. 2009/03/14 3,900
446106 베이비시터구해야하는데...글들 보니깐 겁이 덜컥 나네요... 1 2009/03/14 725
446105 노트북 어떤 제품이 좋은지 추천해주세요. 3 노트북 2009/03/14 515
446104 세상에..물가가 이렇게 올랐네요.. 12 자수정 2009/03/14 2,288
446103 대상 웰라이프 제품 수입소고기로 만든답니다. 10 티라노 2009/03/14 893
446102 핸드폰 mp3 다운 받는법 다시한번 더 알려주세요^^* 궁금녀 2009/03/14 108
446101 오만원권 초상화 이스리 2009/03/14 355
446100 장자연 소속사 대표 면상 20 김성훈대표?.. 2009/03/14 7,994
446099 오자와 - 제주도 땅을 사버리자란 망언의 진실 세우실 2009/03/14 415
446098 상암에 있는 홈에버에 가려고 하는데요... 3 홈에버 2009/03/14 460
446097 82에서 자유게시판의 활용 1 자게활용 2009/03/14 422
446096 며칠전 강아지 재주넘던 동영상 좀 찾아주세요 1 강아지나 2009/03/14 641
446095 어제 케이블로 다시본 귀여운 여인.. 5 설레요.. 2009/03/14 825
446094 알바하느라 욕본다 9 미꾸라지 2009/03/14 560
446093 네이버에서 문자 보낼때요.. 문자 2009/03/14 254
446092 보자 보자 하니까.. 2 에이~~ 2009/03/14 551
446091 출산한 친구 방문시 선물은? 4 선물 2009/03/14 898
446090 개인적으로 삼청교육대의 부활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5 촛불아 2009/03/14 777
446089 죽다 살아난 민주당 신경민 카드 만지작 5 세우실 2009/03/14 795
446088 고추장 10 어쩔까요 2009/03/14 974
446087 진짜 일어났네 3 115.1.. 2009/03/14 1,028
446086 크린토피아 어떤가요? 6 드라이고민 2009/03/14 1,595
446085 관리자님께 쪽지 보내드리면~ 7 주말에도 2009/03/14 489
446084 국세청에 신고를 할려는데 알려주세요 2009/03/14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