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남편 유학준비하고 있는데 sda 학원 어떨까요?

[준비생]

영어공부한 마지막은 6년전에 텝스 시험 반년 정도 한게 마지막이고
대학원까지 졸업은 했지만 영어랑 담쌓고 살았습니다 ㅠㅠ
내년 가을학기에 남편이 유학준비하고 있어요.
미국 동부로요..
저는 한 삼년 후에 같이 공부하려고 하는데
영어실력이 영 잼병이라 공부는 커녕
당장 내년에 가면 집안에만 쳐박혀 울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ㅠㅠ
집 근처에 sda 학원 등록해서 회화를 다녀볼까요?
아님 문법 학원을 다닐까요?
두돌된 아기가 있어 자유롭지는 않은데 그래도 가서 살려면 공부를 해야 하겠죠.
어떤 공부를 해야 좋을지 추천해주세요...

[sda]

SDA가 회화에는 도움이 될 거 같아요.
하지만 정말 시험을 봐서 대학원 같은데 입학을 하실거면 아예 맘잡고 토플이나 GRE 공부 하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목표를 갖고 시험공부에 매진하다보면 실력이 확 늘어 있더라구요. 아이가 있다는게 좀 걸리긴 하지만...그래도 그냥 영어 공부 해야 하는데..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회화정도만 하시는거 보다는 맘 단단히 먹고 입시(!)처럼 파고 들어야 문법이던 영작이던 리스닝이던 느는거 같아요.

[.]

회화라면 SDA, 지금부터 부지런히 하시면 졸업할수 있겠네요.
공부 예정이시면 토플도 병행하시는게 좋겠어요.
영어는 여기서 해야지 거기 간다고 늘지 않거든요.

[?]

애들용 비디오 보시면서 큰소리로 따라하세요.머리로 아는거랑 입이 능숙해지는것은
틀리더군요. 쉬운 드라마 반복해서 보시면서 귀도 괴롭히시구요......

[**]

sda가 좀 빡세게 시키는 경향이 있는지라 열심히만 하신다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거기선 계속 패턴이랑 문장을 줄줄 외우도록 시키거든요
근데 저는 거기 무슨 미션데이 하는거 억지로 참석시키고 안가면 결석처리, 튜터에 따라 시작 전에 찬송가 부르고 막 이러는거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담당튜터를 제 마음에 맞게 고를수도 없는 체제였구요
그냥 종교면 모르겠는데 거기가 제7안식교인가 이단이라는 말도 있고 종교색은 좀 그랬어요
대신 그 종교인들이라 튜터들이 성실하긴 하더군요

[.]

유학이 어떤 종류인지가 문제죠
정규 대학이나 대학원이면 부족하고 그냥 랭귀지 스클이면 괜찮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