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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학년평균이 95.6

지원이 조회수 : 2,310
작성일 : 2010-04-30 10:32:48
중간고사 성적표보고 엄청 놀랐어요.
일산에 살고 **초 6학년인데요.
아들 점수 찬찬히 보다가 수학 "학년"평균이 95.6이네요
(85.6이 아닙니다)
감이 영 잡히질 않네요. 원래 그런가요? ㅎㅎ
6학년 전체 학생이 평균적으로 하나 틀렸다는 얘기인데
아들에게 물어봤더니"엄마 수학은 다 100점 맞아요"하네요.
이 초등학교 들어올려고 전학도 많이 온다더니 교육열도 대단하네요.

아들아 너 공부 잘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보통이구나 ㅎㅎㅎ
IP : 119.64.xxx.16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체로
    '10.4.30 10:34 AM (222.236.xxx.249)

    평균이 90점대이긴 한데 특별히 더 높은거 같긴 하네요...
    이렇게 다들 잘하니, 중학교 가면 한개를 더 틀리느냐 덜 틀리느냐로 전교 등수가
    50등씩 차이난다는 말이 거짓말이 아니구나 싶네요...

  • 2. 1학년도
    '10.4.30 10:35 AM (125.178.xxx.192)

    아니고 6학년 평균이 그 정도라니.. 정말 기가막힙니다.
    애들이 넘넘 불쌍해요.

    전 80점만 넘으면 무조건 잘했다 애썼다 하는데요.

  • 3.
    '10.4.30 10:43 AM (119.196.xxx.57)

    아무리 쉬워도 초6인데 초1 수준으로 낼 리는 없을 거고.. 전반적으로 문제집 서너 권은 기본이라는 말 같아요. 요즘 애들 진짜 잘하네요. 공부 안 하는 애는 없고 결국 중고등도 원래 안하고 취미없어 못하는 게 아니라 워낙에는 잘하다가 지쳐 나가떨어지는 애들이 못하는 것 같네요.

  • 4. ...
    '10.4.30 10:49 AM (116.36.xxx.106)

    쉽게 내서 그렇습니다...

  • 5. 평균이
    '10.4.30 10:51 AM (211.114.xxx.82)

    그정도면 쉽게 나와서 그런거죠

  • 6. 여기
    '10.4.30 10:54 AM (121.151.xxx.133)

    수성구 시지쪽 초등학교 5학년 수학평균이 90점 이더군요.....저도 너무 놀랐어요...

  • 7. 그정도면
    '10.4.30 10:56 AM (220.64.xxx.97)

    다 100점이고 아주 떨어지는 아이 한두명이더라구요.
    다들 100점 맞아도 60점 이하도 있던데요.

  • 8.
    '10.4.30 11:02 AM (116.40.xxx.205)

    그정도 평균 나오려면 문제가 아주 쉽거나 문제를 그전에 어느정도 공지한 상황일거에요...
    아무리 교육열 쎄도 그정도 평균 나오려면 시험을 아주 쉽게 내거나
    이미 문제를 알려준 경우입니다...
    원래 초등학교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성취감을 위해 아주 쉽게내죠...

  • 9. 요즘
    '10.4.30 11:05 AM (210.123.xxx.163)

    시험을 정말 쉽게 내나봐요.
    초등4년아이 주위친구들 썩 잘하는 아이들은 올백
    아니면 하나씩 틀리더라구요.
    두개정도 틀리면 이미 반에서 10등밖으로 밀려나더라구요.
    한반에 27명 전체과목에서 다맞거나 하나틀리는 아이들이
    10명정도 된다는거죠.. 심각해요

  • 10. 그러던
    '10.4.30 11:10 AM (122.153.xxx.162)

    애들이...........중학교가면 50점
    고등학교가면 수포자되는게 대부분입니다.

    요즘애들 다 열심히 하고 잘한다고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할놈만 하고 안할애는 안하는게 진리구요. 달라진게 있다면 다들 돈을 쳐 들였기때문에 부모의 분노게이지만 상승하죠.

    모르긴 몰라도 잘하는게 아니라 [평가의 변별력을 상실한 안이한 시험문제다 ]에 한표 던집니다.

  • 11. 중1
    '10.4.30 11:10 AM (112.154.xxx.104)

    저희 중1딸은 학년평균이 44점이라고 하네요.
    어렵게 내야 애들한테 도움이 되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이번에 귀국한 우리딸 본인이 수학 좀 한다고 생각하다(외국에서) 엉엉 울면서 들어오는거 보니 맘이 안됐네요.

  • 12. 답답
    '10.4.30 11:17 AM (125.177.xxx.131)

    중1맘님 속상하시겎어요. 요즘 아이들 너나할 것 없이 학원에 다니기때문에 선행하지 않으면 참 어렵습니다. 개념하고 실력하고 심화과정까지 막힌 데 없이 풀어야 학교시험에서도 제대로 점수다운 점수를 받습니다. 아이 학교는 시험이 너무 어려워서 평상시 잘한다해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랍니다. 한개만 틀려도 석차는 밑으로 끌려 내려가니........

  • 13. 초5
    '10.4.30 11:47 AM (221.155.xxx.32)

    울애학교는 전체평균 85점 미만이고, 시험이 너무 쉽게 나와서 과목평균이 90점 나온적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론 85점 이하예요. 수학은 더 낮구요.
    올백맞는아이 거의없고, 보통 1개틀린애가 1등 2개,3개..틀린애가 한명씩밖에 안나오죠.
    평균이 이정도인게 정상이려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늘아침엔
    울애학교 수준이 많이 떨어지나??? 걱정이되네요. 물론 고학년이 평균 95점나오는게 정상은
    아니지만요. 원글님과 같은동넨데도...

  • 14. 동감
    '10.4.30 12:05 PM (115.41.xxx.10)

    애들이...........중학교가면 50점
    고등학교가면 수포자되는게 대부분입니다.

    요즘애들 다 열심히 하고 잘한다고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할놈만 하고 안할애는 안하는게 진리구요. 달라진게 있다면 다들 돈을 쳐 들였기때문에 부모의 분노게이지만 상승하죠.

    모르긴 몰라도 잘하는게 아니라 [평가의 변별력을 상실한 안이한 시험문제다 ]에 한표 던집니다.
    /////////////////////////////////////// 이 분 말씀에 웃음 떠뜨리며 100% 동감이어요.

  • 15. ㅁㅁㅁㅁ
    '10.4.30 12:23 PM (112.154.xxx.28)

    다들 돈을 쳐 들이기때문에 분노 게이지만 상승하죠222222222222
    그 글에 폭소를 터뜨리며 공감하며 갑니다 ^^

  • 16. 난이도
    '10.4.30 12:47 PM (211.221.xxx.250)

    조절에 실패를 했을정도로 문제를 너무 쉽게 냈나보네요.
    진단평가 수준으로.. 대부분 수학은 100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초등 6년과정에서 초6 수학이 제일 쉽더군요.
    초등 과정 전체의 복습편인 셈이라서 초5 수학은 어려워해도 초6 수학은 쉬운것 같아요.
    교과서가 개정이 되면 어려워진다고 하는데..
    아무튼 그래서 초6은 대부분 수학 성적 평균이 심화,올림피아드로 골라서 내지 않는한
    1학년과 6학년 수학은 평균 점수가 높게 나온다고 하네요.

  • 17. 저흰
    '10.4.30 1:38 PM (180.69.xxx.235)

    좀 어렵게 냈나보네요. 4학년인데 전체서 올백 하나도 없고, 우리반은 그나마 잘해서 1개반 틀린게 일등, 6개틀린 아이가 5등이라네요. 다른반은 보통 3개틀린아이가 일등. 실수로 틀렸든 몰라틀렸든 실력인데... 좀 실수좀 않고 시험좀 봤음 좋겠어요.

  • 18. 쉽게 낸것
    '10.4.30 4:24 PM (116.37.xxx.107)

    같다에 한표.

    저희 아이 학교는 단원평가는 어렵게(최상위 문제 2~4문제) 중간,기말은 쉽게 내던데요.

    그리고 제가 수학 과외해봐서 아는데,,,평균95점 넘는것은 문제 쉽게 내지 않고는 가능한 점수가 아니에요.
    거의가 100점이고 아주 소수의 아이가 점수깍았다는건데,,,상급 심화문제를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다 풀수 있는 학교는,,,글쎄요. 없다에 한표.

  • 19. *&*
    '10.5.3 5:23 PM (110.9.xxx.73)

    평균이 저렇게 나오면 담당선생님이 교장에게 불려갈텐데요.
    난이도 조절 실패거든요. 아이들이 공부 잘해서가 아니예요.
    아무리 잘해도 난이도 조절하면 평균 확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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