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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큅 식품건조기 사용하시는 분있나요? (도움절실0
구입하면 잘 안쓰게 될까봐 그것도 걱정이고.. 타이머기능이 없는것도 있고 타이머 기능이 있는 모델도 있네요..
어떤게 나을까요? 걍..간식용으로 만들꺼 생각하고 있는데.. 타이머기능이 필요할까요?
500대 시리즈랑 900대 시리즈 차이가 타이머네요.. 사용하시는분 도움 좀 주세요..
1. 딴얘기
'10.4.30 9:58 AM (221.144.xxx.23)어디서 구입을 하실껀가요? 가격은 얼마나하는지?? 저도 살까 말까? 중고로 살까?
고민하고 있어서요...도움 안돼서 죄송..;;;2. 오즈
'10.4.30 10:01 AM (124.50.xxx.2)전 육포할때랑 과일말리는 용도로 많이쓰는데요
타이머는 별로 쓰이지않네요.
1~2시간에 한번씩 판을 바꿔줘야 골고루 잘마르거든요3. 원글
'10.4.30 10:07 AM (119.67.xxx.138)저도..중고로 살까하거든요.. 판을 어떻게 바꿔줘요? 맨 아래쪽이 잘 마르나봐요? 과일이나 고구마 같은거 말리면 맛은 어떤가요?
4. 강쥐간식..
'10.4.30 10:19 AM (58.120.xxx.55)강쥐간식때문에 닭고기 말리는 데 주로 쓰는데요, 타이머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타이머 없는 거에요.
닭고기 육포 만들려면 보통 12시간 이상 말려야 하는데요, 전날 저녁에 넣어두고서 아침에 보면 덜 말라 있을 때 있어요. 그런데 전 출근은 해야 하고.. 그럴 경우 타이머 있음 좋겠죠.
그리고 과일 말리는 것도 괜찮아요. 바나나 오래 되어서 흐물흐물해진 거, 말리면 오히려 싱싱한 바나나 말린 것 보다 더 좋다고 하네요. 강쥐 간식용으로 닭고기 육포 만들지만 사람용 쇠고기 육포도 가능하구요.5. 성가셔...
'10.4.30 10:22 AM (61.76.xxx.130)꼭 필요하다... 고 생각되시는지...
말리는 양이 좀 많으면 잘 안마르고, 여러판을 한번에 말리려면 판을 아래위로 골고루 바꿔놔 줘야 하고... 참 성가시기도 하고 ... 소음도 좀 있고... 자리도 제법 차지하고...잘 먹지도 않고... 등등의 이유로 처분했던 경험이 있습니다.6. 전 원래
'10.4.30 10:35 AM (58.140.xxx.194)수삼 사서 홍삼 만들어 먹으려고 샀어요.
타이머 있는 걸로 샀구 그리고 트레이가 높은 걸로 샀어요.
홍삼 만드는 데 벌써 5-6번은 썼고 강아지 닭가슴살 말리는데 쓰고
우연히 대추를 가을에 한박스를 샀어요. 남편이 손발이 차서 차처럼 우려 먹으려고 샀는데
너무 많아서 걱정이 슬슬 되는 와중에 아참 내가 건조기가 있지 생각이 나는거여요.
그래서 대추를 씻어서 바짝 말려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언제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차도 만들어 먹고 약식도 해먹고 하고 있어요.
그리고 감도 한박스 사서 감말랭이도 해먹고 여튼 전 너무 좋아요.7. ,,,
'10.4.30 10:38 AM (211.187.xxx.71)말린 과일, 고구마는 저희 가족은 다 싫어했구요.
필요성에 대해 말하라면... 없어도 살지만, 있으면 어쩌다 한 두번은 아주 요긴하더군요.
특히 시골에서 농산물 보내오는 집, 박스로 물건 사는 집(양파 말리기 등)은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타이머는...저는 있는 걸로 샀지만 그다지 요긴한 기능은 아니에요.
웬만한 건 말리는 시간이 워낙 길기 때문에
몇 시간 안 들여다본다고 해서 문제 생길 일은 거의 없다..이고,
아래 위 뒤집어 줘야 좋기 때문에 타이머는 없어도 무방하다입니다.
당연히 중고 사시면 알뜰구매이구요.
전에 언젠가 이곳 어디쯤에서 4단짜리인가...단수 낮은 걸 판매하기도 하던데
그것도 좋아보였어요.
6단 다 올려봐야 윗쪽은 열기도 별로 안 가고, 아래 쪽 마르는 속도도 느려져요.
단수 많은 게 좋은 점은.. 말릴 게 많을 땐 건조기로 대충 수분 날려버리고
판대기 주르륵 펼쳐놓고 한꺼번에 널기엔 좋아요.
간추리면,
집에 하나쯤 있으면 좋고,
과일, 고구마는 개인 취향이 많이 작용하고,
괜찮은 거 구할 수만 있다면 중고 강추이고,
타이머는 별 필요 없으니 구형도 무방하고,
단수 낮은 것도 실용적이니
저렴히 하나 사서 구석에 박아 놓았다가 꼭 필요할 때 꺼내 쓰면 좋다.....입니다.^^8. 라이프
'10.4.30 10:45 AM (121.158.xxx.238)전 고추부각, 김부각, 고구마 말랭이, 과일 말리기등 바깥바람에 하면 먼지가 앉아서 걱정이 되는 그런 식품들을 주로 말려요. 이런 것들은 씻어 먹을 수 없는 거잖아요.
있으면 편하고, 없어도 그다지 아쉬울 것 없는 그런 가전 제품이에요
타이머 없어도 그냥 그런대로 써져요.
몇시간 흐른 뒤 살펴보면서 위아래 판 바꿔줘야 하거든요.
그냥 저렴히 타이머없는 거 쓰세요..9. ,,,
'10.4.30 10:46 AM (211.187.xxx.71)윗님께서는 홍삼, 어떻게 만들어드시나요?
저는 제 방식으로 자주 만들어 먹는데
쿠쿠 청국장 기계에 흑마늘 만들 듯이 일주일 이상
몰랑몰랑하고 갈변할 때까지 넣어두었다가 ...건조기에 말려서 냉동...
적당량씩 꺼내서 꿀에 재워두면 ...파는 홍삼 못지 않게 맛있어요.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하면 홍삼 아니다 어쩐다 하지만,
인터넷 엄청나게 검색해 봤더니 홍삼 만들어 파시는 분도 유사한 방법으로
(올리고당에 재워서 아주 약한 온도에서 며칠 동안 1번 찌는 식...)제조하더라구요.
원글님도 난발삼 저렴하게 사서 그렇게 해보세요.^^
인터넷에서도 검색해 보니까 농약잔류검사 마친 삼을 판매하기도 하네요.10. ,,,
'10.4.30 12:25 PM (222.111.xxx.41)이왕 사신다면 타이머 있는 것 사시면 외출하실 때 편해요.
그리고 모든 소형 가전이 쓰는 사람 나름이예요.
잘 쓰는 사람에게는 만족스럽고, 아니면 없어도 될 걸 산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