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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니가 대체 뭐길래?
신데렐라언니라는 드라마 이야기네요
많게는 하루에 열건이 넘는 글이 올라오기도하고 하루도 빠지지않고 꾸준히 이렇게많은글이 올라올정도로 재미있나요?
저는 일의 특성상 텔레비젼을 볼시간이 별로 없어서 한번도 못봤는데요
게시판에 연예인이야기 드라마이야기들이 자주 올라오긴했어도 이렇게까지 매일같이 많은 글이 올라온적은 제 기억에 없는거 같은데요
특정드라마 동호회같은곳에서 집단적으로 움직이는거 아닌가 할정도로 호응이 뜨겁네요
대체 어떤드라마길래????
1. 저도
'10.4.30 9:42 AM (175.114.xxx.239)그렇게 감동적인가? 하면서도 보지는 않고 있는 사람입니다.
한번 보긴 했는데 왜 그렇게 심각한지..고마 머리가 아퍼져서요 ㅎㅎㅎ
현실이 너무 기막힌데 드라마까지 그렇게 보고싶지가 않더라구요 제 생각이었습니당.2. ..
'10.4.30 9:44 AM (125.188.xxx.65)매일은 아니고 수,목 드라마다 보니까 그 전후로 올라오는 것이랍니다..
82 죽순이인데 예전에도 인기 있는 드라마면 이렇게 올라오곤 했어요....3. ...
'10.4.30 9:50 AM (119.69.xxx.14)저는 드라마를 거의 안보고 살았어요
그런데 신데렐라 언니 방영하기도 전에 해피투게더에서 서우행동으로 화제가 되고
기부도 많이하고 바람작한 연예인생활하는 문근영에대한 호감으로
처음으로 첫방부터 보기시작했는데 재미는 있더군요
귀여운얼굴로만 생각했던 근영이가 처음으로 참 예쁘게 생겼다는걸 느꼈고
서우란애도 연기는 잘하더군요
내가 재미있게 보니 게시판 같은곳에 난리가 나도 그러려니하게되고 반갑기도 한데
만약 관심도 없는 드라마 얘기가 많이 나오면 저 같아도 짜증이 날거 같긴하네요
아뭏든 엄청 재밌는 드라마는 아니지만 몇년만에 처음으로 본방사수 해가면서
볼정도로 끌리는 드라마 입니다4. 나이가 들면서
'10.4.30 10:09 AM (122.34.xxx.19)메말랐던 감성에..
진짜 백만년만에
촉촉한 감성이 되살아나는
드라마네요. ^^
저는 재방은 필수고
케이블에서 하는 것까지 다시봐도
너무 재밌고 뭉클합니다. ^^5. 전
'10.4.30 10:28 AM (110.12.xxx.222)근영이가 너무 예뻐서 처음 신언니보다가 개취로 갈아타려고 했는데
은조에게 완전 빠져서 수목만 목빠지게 기다리게 되네요.
개취는 재방 챙겨보고...
티비는 잘 안보는데...
" MBC를 우리가 지키는 방법으로 하루종일 mbc tv 채널 고정"해서
틀어놓으라는 글 읽고부터 신언니 빼곤 하루종일 mbc 틀어놓고 있어요.
신언니 만큼은 근영이 땜에 도저히 채널을 돌릴수가 없어요ㅠㅠ6. 대놓고
'10.4.30 11:11 AM (220.90.xxx.223)막 재밌어 미치는 건 절대 아닌데.
정말 뭔가 잊고 있던 아스라한 감정을 자극하는 게 있어요. 중독성이...
진짜 4화 끝났을 땐 일주일 내내 신언니만 생각한 듯...그건 요새도 비슷하지만.
그나마 수목 바로 끝날 때만 그러고 되도록 일상을 챙기려하고요.;;
남녀 주인공이 아직 손도 제대로 안 잡고 포옹도 제대로 못한 애들인데도 두근대질않나.
그러다 하도 둘이 진도가 안 나가서 지치려는 마당에 부녀 사랑때문에 감동 받고.
지금 때가 어느땐데 계부하고 딸하고 부녀간 믿음을 확인한 순간 감동받고 우는 게 가능한지...어제 확인했네요.
간혹 성에 안 차는 회차에도 불만을 쏟아내고 뭐가 아쉽다고 하다가도 어느 순간 본방되면
리모콘 사수하고 있고. ㅋㅋ
연기자들 감동적인 연기로 명장면 하나씩 터질 때마다 참 잊고 있던 감정들이 돌아봐져서
눈물은 흘릴지언정 카타르시스가 크더라고요.
어제 문근영 막판에 계부 때문에 우는 장면은 정말 사람을 들었다놨다 하더라고요.
이미숙 씨 연기도 진짜 계모 연기 제대로고요.7. 신언니폐인
'10.4.30 11:21 AM (125.152.xxx.233)윗님 말씀이 딱 맞아요.
대놓고 재미있는 건 아니예요.
그리고 대놓고 재미있는 것도 몇번 보면 질리지 않나요?
근데 이 놈의 드라마는 몇번을 봐도봐도 안 질려요.
오히려 한번 보면 이게 뭔 재미야? 이런 게 뭐 재미있다고 이 난리야?
이러는데 두번 세번 보면 첨엔 이해 안됐던 게 공감이 가고
그러면서 은조한테 완전 빙의되는거죠.
진짜 일상생활이 안 될 정도예요.
이 드라마 빨리 끝났음 좋겠어요, 진심으로8. 좋아하는 이유
'10.4.30 11:59 AM (118.222.xxx.229)긴 서정시를 대하는 느낌이예요...
하루에도 여러 사건이 빵빵 터지는 막장 드라마나
오해에 오해를 거듭하며 진행되는 달달한 연애트렌디와는 다르잖아요.
근래에 요런 (감성을 자극하는) 드라마가 없어서 더 희소성이 있는 듯해요...^^
그치만 8년 후의 기훈이(천정명)의 연기가 좀 걸리긴 하네요...대사 전달력이 좀 부족하고,,,
연기력이 제일 달려서 본인 스스로 스트레스 좀 받을 것 같아요...^^;
희한한 게, 서우도 그렇게 연기를 못하지 않는 것 같은데,,,
서우는 엉엉 울어도 전 눈물이 안나는데,
문근영은 눈가에 눈물방울만 맺혀도 제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라구요...9. 저도
'10.4.30 11:58 AM (125.184.xxx.183)원래 드라마 잘 안보는데, 82에 많이 회자되길래 궁금해서 1회부터 보기 시작했어요.
내용 자체가 엄청 재미있는건 아닌데요..진부할 수도 있는 스토리를 진부하지 않게 풀어놓은 것 같아요.
게다가 연기자들의 연기가 좋아서 감정적으로 휘말려들어가네요.
절제된 대사와 표정, 영화보다 더 예쁜 화면구도..
암튼 저절로 수,목이 기다려지게 만들더라구요.10. @@
'10.4.30 12:22 PM (125.187.xxx.195)드라마에 몰입 잘 못하는 성격이에요
82에서 인기 있던 추노, 파스타 또 뭐있죠? 예전에 장금이 등등
저는 전부 본 적이 없어요
그렇다고 티브이를 아주 안보는 사람은 아니고
일 년에 한 두번 정도 괜찮다 하는 드라마를 한 편 정도 보게되는데요.
신데렐라언니는 제가 재방송까지 보게 된 유일한 드라마에요
보다 보면 단점도 눈에 뜨이고 거의 생방송 수준으로 찍는것 같은 느낌도 들고
억지로 끼워 맞추는 것 때문에 짜증도 나지만
그래도 연속극 하나 정도 볼 수 있지 않냐 한다면
전 신데렐라언니를 보겠다는거에요
전체적으로 지금 방영되는 다른 드라마들에 비교하면 제일 나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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