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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서 학부모회에 5백만원씩을 줬다네요
무슨 1년간의 계획서를 제출해서 선정 된 학교 학부모회에 5백만원씩을 지원했대요.
저 큰애때 등떠밀려 학년대표를 했던적이 있는데,
여하튼 말 많고 탓 많은 몇몇 엄마들한테 질려서
둘째때는 아예 학교일은 안맡으려고 녹색어머니만 신청했어요.
저 큰애때는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아서 학부모회 운영도 너무 힘들고 하니 없애자는 말도 나왔었고,
그 다음해엔 학부모 회장 하는거 무섭다고, 엄마들이 아이들 회장 못나가게 하고,
여하튼 그렇게 몇년이 지났는데,
학부모회를 없애자 말자 하는 상황에서 교과부에서 돈 줘가며 왜 학부모회 활동을 부추기나요?
대개 학부모회 강연회/강좌 등 행사비나 다과회비
자원봉사를 한다면 교통비등의 경비로 사용하는거라네요.
완전 조직적으로 학교측에서도 적극적이고,
엄마들한테 돈걷지 말라고 주는건아닌것 같고,
평균 학교당 5백만원,총 1백억이 넘는 예산이었답니다.
아직도 급식비에 상처받는 아이들이 많은데........무상급식은 딴지걸면서
이 뭔 돈 지*이랍니까?
(혹시라도 제가 잘못 알고 있는게 있다면 바로 잡아주셔요.
저도 들은 얘기+약간의 검색을 통해 적어봤습니다)
1. 저도
'10.4.30 9:30 AM (175.114.xxx.239)다른 건 안하고 녹색만 지원했답니다.
그 오백만원,, 저도 너무 기막혀하고 있어요,
무슨 효과를 얻겠다고 저런 일을 기획하는 지..
하긴.........지금 우리가 기대할 걸 기대해야지요.
지금은 모든 걸 기대안합니다.......... 미쳐 나가다 보면 언젠가 지정신 차릴 때가 올,,,까
싶으쟎은 느낌 때문에 맘이 좀 쓰리지만,,국민의 반이상이 지정신을 가졌다면
언젠가 ,조만간,,,바껴지겠죠..그 날을 기다립니다.2. ..
'10.4.30 9:33 AM (125.140.xxx.37)방과후 활동이나 급식에 지원할일이지 학부모한테 왜주나요
3. 근데
'10.4.30 9:39 AM (115.139.xxx.11)1백억이라면 너무 큰돈 같은데요.
4. 엥?
'10.4.30 9:45 AM (175.114.xxx.239)" 사비 들이지 않으면서 시험감독이나 급식"에 쓴다구요?
더더욱 이해가 안갑니다. 시험감독에 돈 쓸 일이 있는지요?
또 급식에 왜 또 그 돈을 쓰는지.........급식비 따로 내고 있는데 말이죠,,,,
확실한 건가요???5. 은석형맘
'10.4.30 9:57 AM (122.128.xxx.19)제목에 교육청 아니고 교과부에서 진행한게예요.
다시 학부모회 부활의 의미가 뭔지..
이미 각 조직들이 잘 짜여져서 봉사로 활동이 다 되어지고 있는데
더 상부의 조직이 뭐가 필요한지 이해가 안되요..ㅠ.ㅠ
이런 제가 학부모회 회장이지만..
뭘 하려는지...저도 모르겠네요...
저희는 보람회장이 학부모회장 겸임하거든요.
사비 들이지 않기 위해서라는데 그 돈을 타려는 과정도 너무 현실에 접목시키기 쉽지 않구요.
차라리 정말 학교에 필요한 책을 구입하거나 하는 정말 필요한데는 사용할 수 없는
일회적인 강사비 지급이나 차비,간식비 정도 등등...사용이 아주 제한적입니다.
위에 '다 받은게 아니고'님 말씀처럼 학교 시험감독(알바고용을 말씀하시나요?아니라면 이미 이 역시 부모님들의 봉사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무슨 비용을 사용하란건지 모르겠네요)이나 급식...등엔 사용 안되는걸로 알아요.
차라리 정말 현실적인 초등학교에도 상담교사를 상주시키거나
정말 도움이 되는 일에 사용해 달라고요...
그리고 이 정부의 특징은...국민의 세금을 계획을 제대로 세워 꾸준히 발전시키는게 아니고
서민을 위해...어쩌고 발표하고 한 해를 지나면 다음해서 아주 축소가 되던지
아님 시각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일회성이 많더군요.
이 큰 금액이 효과적으로 제대로 사용될지....
학교엔 뭐든 지원이 필요는 하지만...쓰일 곳에 제대로 쓰였으면 합니다.
문제있는 학교에 일시적이라도 상담교사 하나 제대로 파견도 못하고
사서 한명 고용도 못하는데 말입니다.6. 아마도
'10.4.30 10:01 AM (58.231.xxx.239)100억 맞아요.
저희애들 학교홈피에도 떠있었는데, 지금 홈피 공사중이라 퍼오지는 못하겠네요.
보면서 돈지x이라고 신랑이랑 한참을 욕했지요,
쓸데나 제대로 쓰지..
경향신문에 노현경 인천시교육위원회 부의장이 기고한 글입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2150505025&code=...7. 모든 학교에
'10.4.30 10:10 AM (121.168.xxx.106)다주는건 아니고, 심사통해 주는것 같았고요.
저도 요번에 중학교 반대표일하면서 들어보니.. 그런 예산도 있으니 반엄마들통한 잡비 일체 학교에서 못걷게하고, 간식넣는것부터해서, 전교1등했다고 뭐넣는것, 반대표엄마들이 수련회때 선생님 식사나 간식넣는것까지 일체 금지하더라구요.
그돈뿐 아니고, 가외로 들어가는 비용들을 쓰라고 공금이 나오는것 같고요. 먹고 간식비하고 놀라고 나오는 돈은 아닌것 같아요.
그래서 반모임할때 반비도 안걷고 각자 자기먹은밥값만 내고요. 전 좋던데요. 엄마들끼리야 아이들 일도 궁금하고 교우관계도 궁금하고해서 반모임도 자주가지고싶어하고 돈걷고 하는거아니니 부담도 없어하고요.8. 아마도
'10.4.30 10:12 AM (58.231.xxx.239)그리고 학교 급식이나 시험감독에 쓰이는 돈이 아닙니다.
관에서 주는 돈, 어찌나 따지는 건 많은지(서식에만)한번 받아 보신 분이라면 다시는 안받고 만다.라는 생각이 들지요.
안내 팜플렛이랍니다.
http://www.mest.go.kr/file/par_3.pdf9. 은석형맘
'10.4.30 10:19 AM (122.128.xxx.19)네...윗님 말씀대로 실정에 적용하기 어려운 서식이지요.
위에 링크해 주신 경향신문 기사에 동감하며
그래도 학부모들의 동의를 얻어 올려보려 했지만
서식 보고는 학부모님들이 더 기겁을 하시더라구요...
뭘 지원하려고 나온 건지 모르겠다구요.10. ...
'10.4.30 12:54 PM (211.117.xxx.157)지원금 받은 학교 학부모회장 입니다..전교회장 맡아 가지고 온 아이한테 짜증이나는걸 다스리기가 쉽지 않네요..지침을 읽어보면 저 돈이 딱히 쓰라는 데가 명확하지 않아요...지원금의 의미가 학부모의 회비 징수를 금하기 위한 거라고도 하던데...사실 돈걷어 주로 엄마들 밥먹고 아이들 간식주고 뭐 그런일 하지 않나요?근데 그런일에는 절대 사용 못한다고 하고 정말 사업다운 사업에(봉사..무의탁노인돕기,소외가정돕기등..)만 쓰라고 하는데..지금도 학교를 본의 아니게 일주일에 2~3번씩 들락거리고 있는데..학부모들에게 또 뭔 사업을 구상 하라는 건지...담당하시는 선생님도 답답해하고 엄마들도 헐~하는 상황입니다. 이런일이 벌어질 줄 알았다면 절대 아이 전교회장 안내보냈을텐말이지요. 일년이 암담할 뿐입니다. 전 이달부터 휴직까지 했습니다.이거 뭔가 잘못되어 가는거 아닌지...
11. 저 아는 고등학교
'10.5.11 10:59 AM (59.15.xxx.156)학부모들에게 간식비 거두지 않았다고 하면서 무슨 돈이 나왔다고 하더니 이 돈이었나 싶습니다. 이렇게 쓸데없이 돌아다닐 돈 무상급식에 보태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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