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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시거나 좋아하시는 분들께 도움요청드려요

읽어주세요 조회수 : 655
작성일 : 2010-04-30 00:57:29
이따금 제가 후원하는 까페인데요

강아지 글 종종 보이길래..

여유있으신 분들 조금이라도 도와주셨으면 해서 올려요

3500마리 유기견들 아주머니 한분이 포천에서 돌보신다고.. 밑에 기사 있어요^ ^

혹시 쓸모없거나 버릴만한거 뭐 그런거 밑에 품목중에 해당되면 82님들께서 보내주심 좋겠습니다

1,꽁치 고등어 통조림
2, 아가들에게 죽을 써줄 북어껍질
3, 그리고 도그나라에서 나오는 20kg 작은 알맹이 사료
4,원장님과 두분 아저씨 세끼식사와그리고 병약한 아가들위해 죽을 써주어야할 쌀이 많이 필요하세요
5,애린원 아가들 견사와 아가들 사료대야 물그릇을 살균 해주고 견사주변을 소독하는 락스가 도 많이 필요하답니다.
6,원장님은 육고기를 안드셔서 생선을 좋아하세요. 반찬할 생선을 보내 주실분이 계셨음 좋겠어요.
7,날씨가 추워지면 자연 없어지겠지만 아직가지도 파리떼때문에 파리약도 정말 많이 필요해요.
 파리약을 3만원주고 사면 하루밖에 못 쓰신답니다.
8, 분유도 필요하세요.(새끼강지나 냐옹이들때문에요)
9,세수비누 세제,주방세제도 필요하고요.
10, 냄비와 그릇등도 많이 필요하세요
11,아가들 밥그릇 물그릇도 더 사야한다고 하십니다.
12,보내 주실수만 있다면 피료회복제인 박카스와 진통제 타이레놀,소화제인 까수활명수도 보내주심 좋아요.
13 ,멸치볶음같은 마른 반찬도 보내주심 좋고요 .라면 컵라면도 좋아요~
14,남자분들 안입으시는 겉옷이 있으심  좀 보내 주세요.(점퍼, 셔츠 남방 바지(허리싸이즈 34_35~)

생우유도 많이 필요하지만 택배로 보내셔도 상할수가 있어 우유는 일동의 농협에서
사야 할것 같아요.(1.8L자리 우유를 병약하고 나이든 아가들이 먹는데요~하루 5통씩요)

**************
근데 제일 급한건 애들 사료더라구요
먹을게 자주 떨어진다고...
ㅠㅠ
아이들사료는 하루에 약 50포대 정도가 필요합니다,,,
땅은 지금 애린원이 한 이삼천평인가 되는것으로 압니다만,,마땅히 이사갈곳도 자금도 없어,,, 걱정...

잠자리는
볏짚은 아가들 이부자리 대신 깔아준다고 해요 그래서 필요하다고
이불이나 옷을 갈아 주면요..
아가들이 그위에다 응가나 오줌을 누어서 세탁하기도 힘들고 비위생적이라
오히려 아가들한테 질병에 노출이 될렴려가 더 크고
겨울에는 오줌이나 응가가 얼기도하여 오히려 아가들이 더 추워질수도 있지만
볏짚은 일단은 위생적이고 살균효과도 있다더라구요..
그리고 오줌을 누거나 응가를 해도 매일같이 갈아줄수가 있어
아가들에게 깨끗하고 따뜻히 포군하게 잠자리나 쉼터가 되는데는 효자노릇을 한다더군요

*********
주소는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3리 1110-4 "애린동물보호소" 입니다^^
보내실때 전번도 꼭 기재해 주세요

그리고 푹신하게 갈아주면 아가들도 너무좋아서 뒹글 뒹글 한다고...
갈탄은요
아가들 구들장에 나무와 함께 땔감으로 쓰느 주먹만한 연탄같은거..
제가 살고있는 서울도 아직은 날씨가 추운데
애린원은 전방 지역이라서 이곳과는 기온차가 심하다고
그래서 감기에 걸리는 아가들도 있고하여
아가들에게 따뜻한 구들장위에서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 떼어 주는거라네요
아가들이 사람들 온돌방 마냥 아랫목 한자리 자리하고 쉬는 모습들을 보면
너무 가엾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너무 귀엽다고


http://cafe.daum.net/aerinwon7942
IP : 122.37.xxx.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읽어주세요
    '10.4.30 12:59 AM (122.37.xxx.52)

    http://interview365.com/client/news/view.asp?sidx=4905 관련기사

    http://cafe.daum.net/aerinwon7942 다음까페

  • 2. 원글님 죄송해요
    '10.4.30 9:18 AM (122.34.xxx.201)

    1년전 겨울에 애린원에 쌀도 없고 애들이 추위에 어쩌고해서
    82쿡에 글 올리고 쌀,이불등 아주 어렵게 택배신청해서 몇박스 보냇는디

    원장되시는분 받앗다고 전화 한번 해주기가 그리 어려운건지 암말도 없어서
    12월이라서 택배물량 폭주로 분실 잦다해서
    운송장번호 조회하고 난리친적잇어요

    애린원 그뒤로도 안좋은 소식 많이 들려서
    저 자주 가는 애견방 온니들한테 질문햇다 거기서도 말리던디요
    도움되는 글 아니어서 죄송하구만요
    다 키울것 아니면 중성화 수술해주거나 분리해서 키울거지
    늘어나는강쥐 냥이들 우찌 감당하려구 새끼를?????????

  • 3. ....
    '10.4.30 9:25 AM (180.227.xxx.11)

    지금은 아이들 먹을것보다는 아이들이 있는 땅을 비워줘야한다고 들었어요
    3천마리가 넘는 강아지들을 어찌할꼬~~~
    여기저기서 우선 먹을것을 조금씩 보내주시나본데 그것도 택도 없이 부족하고
    곧 비워줘야할 땅도 걱정이고 그 카페 회원분들이 걱정이 많으시더군요
    암튼 잘 해결되서 그 아이들이 안정을 찾았음 좋겠는데...

  • 4. 혹시
    '10.4.30 10:25 AM (123.215.xxx.85)

    포천에서 운영되고 있는 곳이 애린원이 아닌가요?
    실제로 봉사 갔다온..저로서는...참 뭐라 할 말이.
    개들이 불쌍합니다.
    제 눈에 보인 원장님..글쎄요.

    애린원 비판글 올리면 항의는 물론이요,
    협박문자에..아주 난리가 나죠.

    저도 유기견 키우는 입장에서 마땅히 도와주고 싶지만..
    그 원장을 봐서는 선뜻 손이 안내밀어집니다.

  • 5. ...
    '10.4.30 10:31 AM (58.120.xxx.55)

    그런데.. 애린원.. 에게 뭘 기대하시면 안되어요..

    사람들이 이젠 와서 대놓고 버리고 간대요.. 너무 잘 알려져서.. 그래서 유기견 모아두는 장소는 철저히 비밀로 해야 한다고..

    애린원은.. 솔직히 유기견 구조 활동하는 사람들조차 '저렇게 그냥 목숨만 살려놓는 게 구조는 아닌 것 같다'고 할 정도인데요, 그렇다고 애린원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수도 없다고 생각해요. 그 분들은 자기 인생 다 내놓고 하시는 분들이라서요. 그리고 어쩌면.. 목숨을 살려두는 것 이상으로 뭔가를 해줄 '여력'이 전혀 없을 거구요.

    애린원은 남의 온정이 필요한 곳이고, 온정을 받지만 별로 감사해 하지도 않는 것 같아서 욕 먹긴 하는데요, 그래도 그 분들은 대단하다 생각되어요..

  • 6.
    '10.4.30 10:53 AM (58.140.xxx.194)

    그분들한테 정말로 필요한 건 수의사님이 한번 중성화수술 하는 거 해주셨음 합니다.
    계속 아가들 낳으면 끝이 없는 허망한 일일텐데...아휴 제가 수의사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 7. 원글
    '10.4.30 12:07 PM (122.37.xxx.52)

    중성화 안하고 애린원 안에서 계속 교배가 이루어지는건가요? --

    애린원 원장이란 분 어떤지...

    자세히좀 올려주세요 ㅠㅠ

  • 8. 애린원
    '10.4.30 12:26 PM (118.222.xxx.229)

    이런저런 말이 많은 곳으로 알아요...물론 그 원장 하시는 분의 노고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제 그런 방식은 아니라고 봅니다...
    중성화 안 시켜서 새끼들 줄줄이 태어나고
    비좁은 공간에서 개들은 싸워서 다치고
    가끔 전염병 돌면 떼죽음 당하고

    죽지 않고 목숨 붙이고 있는 것과
    보호받고 있다는 것 사이에는
    큰 거리가 있는 듯...

  • 9. 그래도..
    '10.4.30 1:04 PM (218.152.xxx.18)

    어느 봉사 단체이든 말은 무조건 나게 되어 있더라구요
    뭐든 자기 관점에서 해석하니까요
    하지만...전...애린원이 제가 못하는 부분을 대신 해주신다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유기견을 거둘 수가 없으니까요~

    말이 많은...목숨만 살려둔다고...하시는 부분
    그런 분이라도 안 계시면 그럼 유기견 다 죽어야하잖아요 ㅜㅜ
    그렇게 생각하면
    무조건 그 분의 운영 방식에 불만을 가질 수가 없더라구요

    제가 할 수 있는 부분과 그 분드링 할 수 있는 부분이 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냥 후원만 하고 있어요

  • 10. 전 후원하다가
    '10.5.1 1:29 AM (121.135.xxx.213)

    저절로 없어진 까페가 있네요. 애견인이면 다들 아실듯.
    불쌍한 강아지 볼모로 뭐하는 건가, 싶을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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