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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진짜 뭐 이런 드라마가 있는지...

신언니 조회수 : 3,321
작성일 : 2010-04-29 23:16:39
신언니 끝날때마다 진짜 진이 다 빠져요.

보다보다 뭐 이런 드라마가 있는지..

시작과 동시에 눈물 콧물 쏟다가 들마 끝나면 너무 울어서

머리가 띵하네요.

진짜 몰입도 120%에요.


어제도 눈물 한바가지 쏟았는데

오늘은 시작 하면서 눈물 쏟기 시작해서 끝날때까지 얼마나 울었던지..

시간은 또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진짜 신언니에 빠져 헤어나질 못하겠어요.


IP : 110.12.xxx.22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로롱
    '10.4.29 11:21 PM (122.36.xxx.160)

    오늘 송강숙 연기 아주 후덜덜하던데요. 제가 다 오싹하고 소름이 끼치면서 저래서 아빠는 없어도 엄마는 없으면 안돼라는 생각이 팍 들더구만요. 송강숙이 효선이 구박할거 생각하면 흥미진진해집니다. 그나저나 기훈이는 대체 왜그렇게 무능력한거에요? 맨날 아버지 찾아가고 형 찾아가서 한다는 아무 계획도 없으면서 맨날 큰소리만 뻥뻥치고 내가 다 답답해 죽겠어요.

  • 2. 나도
    '10.4.29 11:21 PM (211.206.xxx.182)

    미치겠어요.
    마지막
    은조
    아빠
    용서해달라고
    우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 3. 아휴
    '10.4.29 11:22 PM (112.158.xxx.67)

    저도 맥주마시면서 보다가 마지막에 눈물 펑펑... 지금까지 코풀고 있네요
    근데 11화부터 폭풍멜로면 기훈이가 마지막에 은조 말하는거 들었겠죠???
    그사람 떠나고 집나갈려고 하고 말한거요. 혼자 막 기훈이 어디숨어있나 기대하면서 봤다능

  • 4. 그래도
    '10.4.29 11:22 PM (119.64.xxx.152)

    기훈이 아버지한테 한방먹였잖아요.
    주식팔아서.. 돈갚겠다고,

    그러니.. 기훈이 아버지도 꼼짝못하게 됐잖아요

  • 5. 저도
    '10.4.29 11:24 PM (220.90.xxx.223)

    코풀고 있네요.=_=;;;
    진짜 혼자 봤기에 다행이지. 거실에서 울 엄니랑 봤으면 완전 추접했을 듯... ㅠ ㅠ
    요새 감정이 무뎌서 웬만하면 눈물 안 나는데,
    어디 눈물나나 한번 연기좀 해봐라. 했더니만.......
    아이고 은조야...엉엉.
    아빠란 소리 나오는데 미치겠네요.

  • 6. .
    '10.4.29 11:26 PM (122.42.xxx.73)

    마지막에 갑수아빠 퍼레이드 좋았어요.ㅠㅠ

  • 7. ㅠ.ㅠ
    '10.4.29 11:28 PM (58.78.xxx.11)

    아빠.....
    어흑...눈물이 멈추질 않는군요...
    병실에서 보고 있는데 남은 환자가 저 뿐이어서 다행이예요ㅠ.ㅠ

  • 8. 참 그러네요
    '10.4.29 11:27 PM (180.66.xxx.51)

    서우 우는 연기할 땐 아무렇지도 않았는 데
    근영양 우는 연기엔 어느새 나도 같이 울고 있으니
    연기가 자연스러워서 몰입이 되는건지......

  • 9. 저는
    '10.4.29 11:29 PM (112.152.xxx.54)

    아빠 옆에 계신데도 의식도 못하고 추접스럽게 울었네요.
    엔딩 끝나고 한참 후에야 울 아빠가 남의 아빠 부르는거 보면서 우는 딸을 한심하게 쳐다보는걸 의식할 수 있었답니다.ㅠㅠ
    아~~ 이 드라마 진짜 어쩜 좋아요.ㅠㅠ
    지금까지 여운이 막 남아서...

  • 10. 서우 근영
    '10.4.29 11:29 PM (115.41.xxx.10)

    둘 다 연기 잘 하네요.
    서우도 제대로 하네요. 계속 우는 연기라 머리 아플거 같아요.
    저도 지금 하도 울어 머리가 띵!해요.

  • 11. 신언니
    '10.4.29 11:29 PM (110.12.xxx.222)

    아.. 아버... 아빠 라고 우는데 저도 티비 속으로 빨려들어가 은조가 되어
    얼마나 엉엉 거리며 울었는지 몰라요.

    콧물 눈물에 들마 끝나고나니 화장지가 한무더기 쌓여 있네요.

    전 효선이가 따라와서 들었기를 얼마나 빌었는지 몰라요.
    기훈이도 은조에게 떠나보내야 한다면
    언니 진심이라도 알았으면 좋겠어요.
    아님 아빠없이 구박받을 효선이 너무 불쌍해요...ㅠㅠ

  • 12. ㅋㅋ
    '10.4.29 11:30 PM (220.90.xxx.223)

    윗님, 정말 같이 보시던 아버님 입장에서 뭐꼬? 하셨을 듯. ㅋㅋ
    당신 딸이 애먼 티브이 속 아빠 타령에 우는 걸 보셨으니. 으하하.

  • 13. ..
    '10.4.29 11:32 PM (58.143.xxx.177)

    저도 지금까지 코 풀고 있어요..흑흑
    하도 울어서 머리가 다 띵하고 눈이 따가워요
    여명의 눈동자, 발리....이후 최고로 눈물 흘리며 보는 드라마같아요
    제발 은조 좀 그만 울렸으면 좋겠어요. 은조가 울면 자동으로 같이 눈물을 흘리게되니 원...
    이 드라마 힘들어서 못 보겠어요..

  • 14. 아~
    '10.4.29 11:35 PM (221.140.xxx.65)

    저도 지루하게 보다가 마지막에 은조의 아빠 소리에 눈물이 핑 돌더군요.

  • 15. 오늘본거
    '10.4.29 11:38 PM (211.206.xxx.182)

    하나도 생각안나고
    마지막 장면만 생생..

    지금도 가슴이 먹먹하고
    아파요.
    여운이
    가시질 않아서
    미치겠네요

  • 16. 좋았어요
    '10.4.29 11:47 PM (116.122.xxx.216)

    전 어제 9회보고 아 진짜 러브라인 하나도 없고 짜증만 나서 욕만 드립다하고 또 10회예고 보여주는거 보니까 더 신경질나서 안볼려고 했습니다.
    근데 10시되니까 리모컨키고 준비하고 있더군요...
    그래 오늘만 보자 오늘만 하다가 처음으로 콧물 눈물 흘리면서 울었네요...
    근영양 진짜 연기...
    아직 어린 처자에게 너무 칭찬하는게 오히려 독이 될까 내내 아꼈는데...
    훌륭하네요...

    전 오늘 괜찮았어요...
    은조는 이제 악역을 맡으며 효선이를 단련시켜나갈꺼같고..
    효선이도 이제 징징대지 않을 듯 싶고 성장해 나갈 듯 싶어요...
    조금만 은조의 진심을 알며 좋으련만...
    그리고 11회부터는 진짜로 러브라인가동한다는 말이 있다네요(그말은 9회부터 있었지만)
    전 뭔가 10회까지가 확실히 다 정리되는 듯 싶어서 차라리 어제보다 오늘이 괜찮았어요...

  • 17. 저도
    '10.4.30 12:07 AM (125.152.xxx.242)

    오늘 너무 좋았어요.
    초반에는 신언니 때문이 즐거웠다면 요즘은 신언니 때문에 괴로워요.
    본 거 또 보고 또 보고 하느라고
    잠도 못 자고 신언니갤 들어가 새 소식 없나 보느라고
    또 못 자고....

    담주 폭풍멜로 너무너무너무 기대되요.
    오늘 보니까 천정명 살빠져서 너무 멋있더라구요.
    기름기가 쫙 빠졌어요.

  • 18. 에이...
    '10.4.30 12:44 AM (211.54.xxx.179)

    진짜 드라마김 다 빠졌는데,,가끔 이런씬들이 나와줘서 또 보게 되네요,,
    그나저나 대성도가,,하면서 안 울어서 다행인지 불행인지...뭐 좀 드라마가 진전이 있어야 되는데 참 뒷심없네요

  • 19. ㅎㄷ
    '10.4.30 10:58 AM (59.151.xxx.95)

    혹시 신데렐라 언니 못보신분들은 여기있네요.. http://cinderella.1ac.kr

  • 20. 아빠!!!!!!
    '10.4.30 10:30 PM (125.152.xxx.171)

    아빠!!!!!!!!!!!!!!!!!!!!!!!!!!!!

    저도 잘못했어요!

    아빠가 반대하는 결혼 왜 우겨서 했을까요???

    아빠!!!! 용서해주세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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