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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초등학교 보내시는 분

궁금 조회수 : 1,492
작성일 : 2010-04-29 22:47:06
성북구 거주합니다...
내년에 초등 입학하는 큰애가 있구요.
지금까지는 한 번도 아이를 사림초 보내야겠다고 생각 안했는데
배정받는 공립초등학교 등하교길이 많이 위험해보여요.
딸아이라서 그렇기도 하고
7살이라고 해도 체구가 아주 작아서 6살보다도 어리게 보는 분들도 있어요.
찻길도 위험하고...제가 데리고 오갈수도 있겠지만 동생도 있어서 두 아이를 데리고 비가오나 눈이 오나 매일 그 길을 오가기 어려울 거 같고 아이들 초등학교 보내면 파트타임이라도 할 생각이어서요.

그런데 매원초등학교는 집에서 아주 가까워요. 걸어서 5분도 안걸리고 찻길도 안 건너요.
아이 유치원 끝나고 뭐 배우고 싶단거 한두가지 두 아이 데리고 다녀보니 너무 힘들고 시간 낭비도 많더라구요.
차라리 매원초등학교 보내면 영어는 신경 안써도 될 것 같은데
비용도 비용이지만 초등학교때부터 너무 오랜시간 학교에서 공부에 매달리는 것은 아닌지, 1학년도 4시에 끝난다던데.
분위기 어떤지...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에 다니는지 궁금해요.
저는 아이 초등학교 들어가면 원하는 운동이나 악기 중에 한가지 정도만 배우게 할 생각이거든요.

매원초등학교 보내보신 분들...어떠세요?
그리고 입학하려면 특별한 준비가 필요한가요? 추첨으로 가는지...무슨 테스트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IP : 125.187.xxx.1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모르지만
    '10.4.29 11:49 PM (121.164.xxx.182)

    사립 보내면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것 힘드실지도 몰라요.
    사립 보낸 엄마들 주변에서 많이 봤는데, 엄마도 거의 출근하다시피 하던거요!^^;

    저도 아이 신경 좀 덜 쓸까하고 사립을 잠시 생각해봤는데,
    경험자인 제 동료가 말리더라구요.
    아이를 돌봐줄 누군가가 있지 않으면 직장여성은 사립 보내기 힘들거라구요.

  • 2. 가까우면
    '10.4.29 11:57 PM (124.5.xxx.15)

    보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돈암이수에서 많이들 보내는 사립이죠.
    그닥 사립같지 않은 학교 건물 때문에 평가절하 받지만
    영어교육시스템은 영훈이 아니라면 우촌보다는 매원이 더 낫다고들 평가합니다.
    사교육을 전혀 안하실 수는 없을 거예요. 무엇보다 영어로 수업이 이루어지는데
    초등 저학년 내내 답답한 시간을 보내야하는 아이를 보면서 그 상황을
    내버려둘 엄마는 많지 않습니다. 만약 영유출신이라면 큰 어려움없이 적응할 듯도 싶구요.
    그릐고 수학은 인근 타 사립에 비해 많이 딸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수학 만큼은 엄마가 신경써 줘야 할 겁니다.
    보내보고 아니다 싶고 내 아이에게 맞지 않는다 싶으면 그때 빼도 늦지 않습니다.
    보통 저학년 사립가고 고학년 공립 전학가는 케이스 넘치게 많거든요.

  • 3. 보내는맘
    '10.10.17 5:15 PM (175.125.xxx.27)

    전 지금 보내고 있어요. 집이 가까워서가 제일 큰 작용을 했지만..어린애를 너무 오랫동안 학교에 두는게 아닌가 싶어 1년 내내 고민이 많았답니다. 물론 다른분들 말씀처럼 사교육을 아주 안하긴 힘들구요. 그렇다보니 공립에 비해 애들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긴 하답니다.
    그럼에도 계속 보내는 이유는 일단..매원선생님들은 권위적이신 분이 거의 없답니다. 그리고 사립이라고 해도 엄마들 학교 오라가라 거의 없어서 학교갈일이 손에 꼽을 정도로 편하답니다.
    만만찮은 학비와 아이의 늦은 귀가시간은 여전히 저한텐 고민이지만.. 선생님들을 포기하고 다른곳으로 갈수가 없네요. 아이가 무엇보다도 학교 다니는 내내 너무너무 즐거워합니다. 아이들 나름이겠지만 제아이와 친구들은 학교를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학비가 부담되면서도 계속 보내고 있어요.
    혹시 매원을 선택하시게 되면 어떤 선생님이 되도 마음놓고 보내실 수 있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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