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팅만 하다가 ..재미있는글들이 많아 저도 적어봅니다.
오늘 중간고사를 봤는데 볼일보러 나간김에 아들끝나기를 기다렸다가
들어오는길에 수학을 쫌 잘본것 같다고,1등급될거같다고 좋아해서
응원겸 격려차 좋아하는 해물찜을 먹으로 갔었어요.
어릴때부터 유독 매운것도 잘먹고 아무거나 잘먹었는데
해물탕이나 해물찜에 먹게되면 미더덕을 보고 뜨거운물이 나오니 조심해야한다고 늘 말했거든요..
근데 오늘 해물찜을 먹으면서 미더덕을 들더니 이제는 안뜨겁냐고 하는거예요
시간이 조금흐른뒤라서 지금은 괜찮을거라고 했더니
울아들....미더덕을 들고 지금도 속에 뜨거운물이 있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좀 식어서 안뜨거울거라고 했더니
울아들말이....
미더덕은 뜨거운물을 항상 가지고 있는거아니냐고 하더군요.ㅋㅋ
엄마가 항상 뜨겁다고 조심하라고해서
미더덕은 바다에서부터 뜨거운물을 속에 담고 있는줄알았다는거예요..
이런 내가 그리 설명을 못했나............
우리 순진한 아들...어쩌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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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건지..^^
삐짐이 조회수 : 600
작성일 : 2010-04-29 16:58:52
IP : 221.141.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4.29 5:07 PM (220.71.xxx.144)좋으셨겠네요.
ㅎㅎ
애들은 어쩔땐 전혀 엉뚱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때가 있더군요.2. ..
'10.4.29 5:16 PM (61.78.xxx.20)엄마말을 찰떡같이 믿는 귀여운 아들이로군요.. ^^;;;
3. ㅎㅎ
'10.4.29 5:20 PM (125.187.xxx.175)가끔 아이들이 저런 천진한 말을 할때마다
아, 아직 어린 아이지...하는 짠하는 맘이 듭니다.
사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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