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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구독하라고 돈 내밀었어요

소심녀 조회수 : 481
작성일 : 2010-04-29 14:48:29
오전에 은행에서 나오는데
웬 말쑥한 남자가 뭔가 봉투 같은 걸 들고 길에서
저보고 막 받아가라고 하길래
선거 홍보 하나 싶어서 얼결에 받아들고보니
열려진 봉투안에 배춧잎이 4장 들어잇어서
헉@@ 하면서 뭐냐고 물으니
동* 구독하라고 하는거예요
놀라서 (바보-.-::)
막 돌려주려고 하니 한사코 안 받을려고 하고...
억지로 손에 쥐어주고 도망치듯 왔는데
지금 생각하니 얼마나 바보 같은 행동을 한건지...ㅠㅠ
담에 또 그런 사람 만나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IP : 117.53.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0.4.29 2:54 PM (210.111.xxx.130)

    어느 여성분은 동아가 얼마나 말도 안 되는 기사로 참여정부 당시 시민들의 지적수준을 농락하던지 참다참다 못참아 경향으로 바꿨다고 하는 말을 듣고는 참 정말 진정한 시민의식을 가진 여성분이라고 마음속으로 감동받은 기억이 납니다.

    제 경우 중앙일보를 봐달라고 아파트를 찾아와 20만원을 들이밀길래 이러면 조중동 세상만 된다고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자가용비행기를 사준다해도 거부하겠다고 했습니다.

    조중동....
    당신들의 지적수준을 갉아먹는 악마나 바이러스에 해당된다고 주장하고자 합니다.

    태안 기름유출 사건 당시 조중동은 보도를 하지 않았는데 중앙일보를 보는 동료(태안이 고향)에게 당신의 뇌수준을 재점검하라고 손가락질 했던 기억도 납니다.^^

  • 2. ...
    '10.4.29 2:59 PM (125.187.xxx.175)

    쓰레기 신문은 돈 줘도 안본다고 하세요.

  • 3. 며칠전
    '10.4.29 3:18 PM (125.128.xxx.171)

    조선일보 보라고 배추잎으로 흔들길래, 웃으면서 그랬어요.
    ' 인터넷 안하세요? " 그러니 아저씨가 뜬끔없다는 얼굴로 쳐다보더라고요
    ' 조선은 찌라시지 신문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인상 확 구겨지시길래,
    한번 웃어주고 지나쳐 왔어요.

    전에는 그냥 모르는 척 지나쳐 왔는데요. 이제 행동하는 양심이 되자고
    결심하게 된 계기가 이 정부 들어 많아져서 작지만, 할 말은 하고 살려고요 ^^
    근데 살짝 무섭긴 해요. 밤길 조심해야할 일 생길까봐요.

    원글님은 간이 작으실 것 같으니까, 정중히 거절하시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

  • 4. 저는
    '10.4.29 3:37 PM (222.110.xxx.206)

    "조중동 안봐요" 했더니 알아듣고 가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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