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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 소리 ,,,불안 심리 ,,,
소음 조회수 : 367
작성일 : 2010-04-29 14:33:28
하루에 한번쯤 헬리콥터 소리가 나더니 ,, 오늘은 12번도 더 지나가네요 ,,,
군에서도 비상이 걸렸는지 ,,,
집이 흔들릴 정도로 ,,, 지나갑니다 ,,,
점점 저희집을 지나가는 이 공포는 말로 표현이 안된답니다 ,,,
정신과 가서 치료를 받을까도 생각중인데 ,,, 넘 넘 싫고 ,,, 눈물이 나네요 ,,
아직도 하늘에서는 헬리콥터 지나가는 소리에 윙윙 울리고 있답니다 ,,
저는 하늘을 보고 헬리콥터가 지나가는걸 봐야 안심을 한답니다 ,, 안그럼 ,,, 불안해서 헬리콥터 지나가는걸 기다리면서 ,, 몇초 동안은 심장이 멎는것 같답니다 ,,
이런 증세 있으신분 계신가요 ,,,,
요즘은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 일에 집중 할려고 하다가도 ,,, 헬리 콥터가 지나갈때쯤에는 모든일이 중지가 된답니다 ,, 불안 심리죠 ,,,
저희 아이는 ,,,, 아무렇지 않게 잘 노는데 ,,,,, 내가 무서워서 아이를 꼭 끌어앉고 있으면 ,,,
엄마 괜찮아 ,,,, ** 가 있잖아 ,,, 내가 지켜 줄께 ,, 그런답니다 ,,,
이런 불안 심리는 왜 생길까요 ,,,,, 휴 ,,,,,
IP : 125.137.xxx.2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4.29 5:34 PM (58.149.xxx.27)댓글들이 없으셔서,,,
저라도 위로 드립니다.
저 역시 어릴적부터 들었던
민방위 훈련의 그 싸이렌 소리가 아직도 공포스러운 40대 아줌마입니다..
무의식 중에 우리가 놀랐거나 좋지 못한 영상이 머리속에 남아 있나 봅니다
그냥 오늘도 무슨 행사가 많은가보다,
오늘은 무슨 훈련중인가 보다 하셔요..
힘내세요
우리가 하는 걱정의 97%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 라네요;;2. 흠
'10.4.29 8:35 PM (180.65.xxx.183)혹시 용인이나 분당 쪽 사시나요?
얼마 후에 에어쇼 있다잖아요. 그것 때문에 봄철만되면 난리들이네요.
작년에는 비행기가 어찌나 낮게 날아가는지 정말 썸뜩했어요.
연습을 하다가도 사고가 날 수 있는건데 왜 주택가 상공을 그렇게 날아다니고 지*인지.
너무너무 불안했어요. 올해도 슬슬 시작하는것 같더라구요.
시덥잖은짓좀 그만했음...3. 소음
'10.4.29 11:31 PM (125.137.xxx.225)우리가 하는 걱정의 97%는 일어나지 않는일 ,,,,, 많이 안정이 될듯 합니다 ,,
용인이나 분당은 아니지만 ,,,,주택가 랍니다 ,밖에라도 나갈 수 있으니 ,,, ,, 아파트 였다면 ,,, 저 아마도 숨이 콱 마켰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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