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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하는거 즐기는 강아지 키우시는 분~

즐거운목욕 조회수 : 839
작성일 : 2010-04-29 12:38:23
제가 며칠전 티비에 화성인바이러스??가 거기서
강아지에게 돈 많이 쓰고 본인에게는 돈 거의 안쓰는 독신 여자분이 나오셨는데
그 분이 허숙희 2분, 시추~2분, 페키1분~
키우시더라구요...

그런데...
시추가....세상에 목욕을 하는데..
세면대에 물을 받고 샴푸를 풀고 시추가 벌러덩 하고 너무 편안하게 누워서 목욕을 하더라구요..
진짜 배를 하늘로 보여서 온몸을 맡기고 목욕을 하는데
정말정말 어찌나 귀여운지요...

그리고 드라이 할때도...눈을 감고...드라이를 즐기더라구요..
완전...그 부분만 계속 돌려봤써요..귀여워서..ㅎㅎㅎ

어쩜...목욕도 귀엽게 하는지...

혹시 이렇게 목욕하는거 즐기는 강아지 키우시는분...
어떡게 즐기나요...

예전에 사진을 본 적도 있는데
대아에 물을 받아 주니꺼 거기에 턱받치는 부분에 수건을 대주니까 거기에 턱대고 물안에
엎드려서 찜질하더라구요..
미쳐미쳐..귀여워서요....

울 강아지는 상상도 못할 일이거든요...
어떤가요??
IP : 123.98.xxx.15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집
    '10.4.29 12:41 PM (115.86.xxx.234)

    녀석은 내가 화장실에 들어가서 샤워기만 켜면 불러도 안와요...그런 강쥐들은 아마도 어릴때부터 목욕에 대해 거부감이 안들도록 주인이 신경을 많이 써준거 아닐까요?

  • 2. 강쥐언니
    '10.4.29 12:56 PM (121.130.xxx.96)

    친정에서 키우던 미니핀이 그랬답니다.. 목욕물을 뜨끈하게 받아놓으면 알아서 들어간다는..ㅋ
    반신욕을 은근 즐기던걸요.. ㅎㅎ

    전 포메라니안을 키우는데요.. 목욕 시킬땐 그냥 억지로 하는듯한데 드라이를 해줄라치면 그냥 눕습니다.. 이쪽저쪽 돌아누우면서요.. ㅋ 그래서 목욕시키는건 힘들지않게 시키고있어요..^^

  • 3. ....
    '10.4.29 12:57 PM (114.201.xxx.148)

    저희집 개님들은 목욕하는건 괜찮은데 드라이어기로 말리는걸 정말 싫어해요 ㅎㅎ

  • 4. 우리강쥐들은
    '10.4.29 12:58 PM (125.180.xxx.29)

    모녀 두마리인데
    엄마강쥐는 목욕탕에 들어가면 빨리해달라고 (어차피 목욕 할거니 포기하는느낌?)자기몸을 맞기고 그냥있어요 말릴때도 그냥 포기상태...목욕하기 너무너무 쉬워요
    딸강쥐도 엄마 드라이로 말릴때 해달라고 머리를 들이대긴하는데(머리가 길러서 묶어주거든요)
    목욕탕들어와서는 하기싫어서 앙탈 앙탈...
    말릴때도 앙탈부려서 힘들게해요
    혼내면 더 난리라서 예쁘다고 칭찬 듬뿍하면서 씻긴후 말릴땐 바닥을 서너번 두들겨야 가만있어요
    목욕시키고나면 좋아서 펄떡 펄떡 뛰어다니고 기분이 업되구요
    그리고 몸이 아플때 병원가서 약져와 약먹이면 약먹으면 덜아픈걸 아는지... 약을 잘 받아먹고 고맙다는 표현을 하는것 같아요(구충약 먹을땐 안먹을려고 하거든요)
    약먹고나면 저를 그윽한 눈으로 쳐다보면서 애교를 떨더라구요

  • 5. 즐거운목욕
    '10.4.29 1:11 PM (123.98.xxx.151)

    하여간 목욕 할때마다 얼굴에 물들어갈까봐 난리를 쳐요...
    얼굴에 물 묻는것이 싫은가봐요..조심조심 하는데도...휴~

    하지만 저 강아지들..정말 아기같더라구요..이쁘게 목욕을 하는 모습이....봐도봐도 이뻐서리..

  • 6. 울집 개님은 6세
    '10.4.29 1:14 PM (122.34.xxx.201)

    사나아인디 목욕할까?하면 알아듣고 작은방으로 피신갑니다
    목용탕으로 데리고 들어가면
    갑자기 에미한테 뽀뽀세례 퍼부어요
    나 좀 나가게해달라고 그런의미로요
    평소엔 그런 애교는 결코 안 부리거든요
    목욕하면서 쉬하면 얼마나좋은데
    그넘 꼭 목욕 끝나고 나면 신문지위에다 쉬해서 발 다시 씻게만들어요

  • 7.
    '10.4.29 1:18 PM (218.156.xxx.251)

    우리집 개님들도 목욕하면 싫어서 난리법석;;
    드라이 꺼내고 준비하고있으면 한녀석은 케이지속에 들어가서 바짝 붙어 숨어있어요.
    세수는 젤 마지막코스이지만 아주 얼굴에 물만 닿아도 난리부르스를 춰요..

  • 8. 즐거운목욕
    '10.4.29 1:21 PM (123.98.xxx.151)

    맞아요...
    울 강아지도 목욕할까??~~하면
    아빠옆에 딱~~붙어서 안떨어져요....그래도 제가 목욕탕으로 데리고 가면 저한테 뽀뽀 막~해요
    보통때는 하지도 않으면서..울집 개님은 6세님 강아지랑 똑같아요..ㅎㅎㅎㅎ

    귀여운것들....ㅎㅎㅎㅎ

  • 9. 순돌마미
    '10.4.29 1:37 PM (119.204.xxx.50)

    저희 강아지는 욕조에 물받아놓고 목욕하자 그러면 욕조로 뛰어들어와요. 목욕은 좋아하는거 같은데 드라이어로 말릴땐 맨날 도망다녀요.

  • 10. 신기하죠?
    '10.4.29 4:45 PM (218.152.xxx.18)

    저도 그 프로 보면서 그 놈 신통하다 했답니다
    저는 코카 키우는데...목욕 시킬 눈치 같으면 무조건 구석으로 도망가서 숨고
    목욕탕 문에 자기 다리로 버팅기면서
    안 들어간다고

  • 11. 저도
    '10.4.29 6:55 PM (58.140.xxx.194)

    그거 봤어요. 참 신기하다 싶더라구요.
    그거 보기 하루전 우연히 강사모에 갔는데 그분이 자기 티비에 나온다고 하길래
    아 그렇구나 하다 잊고 있다가 티비 채널 바꾸다 보게 됐어요.
    헌데 울 강아지는 6살인데 목욕하는 거 싫어하진 않아요. 지도 하고 나면 개운한 걸
    느끼는 거 같아요. 특히 털 빗겨주는 건 좋아하더라구요. 빗자 하면 냉큼 달려오더라구요.

  • 12. 친정 강아지
    '10.4.29 7:44 PM (124.195.xxx.66)

    목욕을 좋아하는지는 모르겠고

    친정 어머니께서 청소 마치시면
    강아지 목욕 시키시고 욕실 청소 한후 샤워 하셨거든요
    매번은 아니고요
    그러니 얘가 헷갈려서
    어머니 청소하시면 따라 다니면서
    눈 맞추려고 애씁니다.

    저 오늘 목욕해요?
    안 해요?
    딱 이러는 걸로 보여요 ㅎㅎㅎㅎㅎ

  • 13. 즐거운 목욕
    '10.4.29 8:27 PM (123.98.xxx.151)

    친정 강아지님 친정강아지 완전 귀엽네요.
    표정을 상상만해서...귀여워서리...ㅎㅎㅎㅎㅎ
    저 오늘 목욕해요??안 해요????
    ㅎㅎㅎㅎㅎ 미쳐요..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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