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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미국에 1년정도 다녀오려고 합니다.

. 조회수 : 1,413
작성일 : 2010-04-29 03:24:11
미국에 1년정도 다녀오려고 합니다.
경제적으로(남편의 거취에 따라 조금 또는 많이 손실), 현실적으로(현재 11살인 아들이나 저의 영어능력) 두려움이 있지만, 저희부부나 아이가 얻을 수 있는게 손실보다 훨씬 크리라 생각하고, 긴 인생에서 도전해볼만한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원래는 아이가 초5가 되는 내년에 혼자 미국에 있는 먼친척에 1년보내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남편이 같이 가기를 원하고, 아이혼자 보내는것보다는 우리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될것 같아서 그리할까합니다.

출발시기도(미국학기가 여름에 시작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둘째가 내년에 7살입니다. 1년간 다녀오면 초등학교 입학시기를 지나는데 고민스럽습니다.)
준비 할것도(입학과 집렌탈, 영어공부) 좀 막막합니다.
경험있으신분, 아시는분 뭘 준비해야할지 주의할점 알려주세요.
그리고 도움이 될 사이트 등 알려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IP : 219.255.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
    '10.4.29 3:30 AM (220.75.xxx.180)

    지역으로 가시는지요?
    그곳 지역 한인학생회 사이트가셔서 도움 받으셔도 됩니다.

  • 2. 일단
    '10.4.29 3:36 AM (69.127.xxx.174)

    윗님 말씀대로 어느 지역으로 가시는지요.. 대학 근처로 가신다면 대부분 대학에 한인학생회가 있으니 그곳에서 그 지역에 맞는 정보를 구하셔야 해요. 미국은 워낙 넓어서 지역마다 차이가 많이 나니까요.

    둘째 걱정은 마세요. 아마 1년 지나면 둘째가 첫째보다 더 말도 빨리 늘고 모든 면에서 수월할꺼요. 한국 공부는 학습지 같은거 가지고 가고 한국책도 좀 싸가지고 가서 말이나 글을 잊지 않게 하시면 되요. 1년이면 별 영향 없어요.

    오히려 첫째 걱정을 하셔야 할거에요. 지금 한국에서 영어 공부를 얼마나 했는지에 따라 달라요. 내년에 가실 생각인지 올 여름에 가실 생각이신지.. 일단 영어 공부 많이 시키세요. 1년 미국 갔다왔다고 마음에 흡족하고 좋아지지 않아요. 제 주변에도 그런 집들 많아요. 그래서 여기 미국에 와서도 아이들 과외 많이 시켜요. 영어 과외.. 숙제 과외 등등..

    학교 입학은.. 비자에 따라 다른데.. 무슨 비자로 오시나요? 합법적인 비자일 경우 동반 자녀는 공립학교에 입학하게 되니, 오시는 지역에 이사할 집을 구한 후에 그 지역 school district office 가셔서 등록하고 보내면 되요. 한국에서 학교 다녔던 기록 가져오세요. 때에 따라 나이에 그냥 맞게 배정하거나 아니만 한 학년 낮추기도 하더라고요.

  • 3. 원글
    '10.4.29 8:21 AM (219.255.xxx.105)

    빠르고 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한인학생회.. 잘 참고하겠습니다.
    남편이 알아보고 있는 일자리는 달라스나 애틀란타쪽입니다. 올여름은 너무 빠듯할것 같고, 올겨울 이후로 생각하고 있어요. 첫째 영어준비도 그렇고 걱정이 많네요..

  • 4. 아틀란타~
    '10.4.29 9:55 AM (116.38.xxx.229)

    너무 그리운 곳이네요~~~
    아틀란타는 한인사회가 커서 사는데 어렵지 않을꺼에요.
    조지아텍 한인학생회(gtksa.org) 매우 활성화되어 있어서 많은 정보 얻을 수 있어요.

  • 5. ..
    '10.4.29 10:03 AM (152.99.xxx.134)

    좀 더 구체적으로 적어주셔야 할 것 같아요. 대도시, 중소도시, 소도시 등등의 장단점은 본인이 이미 알고 계실것 같고 그건 본인만이 결정내릴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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