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재수생인데 이제야 영어공부를 힘들어하지않는다고 글쓴 엄마이네요
지금 아이가 하는 공부방법은
고1 자습서를 가지고 한번 읽어보면서 해석하고 문장구조읽어나가고있고
단어는 경선식해마학습법으로 단어를 외우고
듣기는 쥬니어리스닝튜터 마무리로 딕테이션까지하고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중학영문법연습3800제를 인강해주는곳이 있어서
들을까하거든요
아이는 자습서랑 경선식해마학습법으로하면서
영어에대해서 거부감이 사라지고
지금 조금은 편하게 공부하는것 같습니다
과외를 하자고햇더니 과외는 무조건 자신이 재수생이라고해서
어려운 단어와 문법을하자고한다면서
혼자서 하고싶다네요
과외를 두달정도했거든요
이렇게 자신에게 맞게 천천히 해나가고 싶다고하네요
하지만 엄마들이나 과외선생님들은
수능까지 시간이 얼마남지않았는데
모의고사나 문제집으로해서
문제를 풀면서 나오는 단어 암기하고 문장구조익히면서 문법하고
독해하는 방식으로하는것이 더 좋을거라하네요
아이는 그방법으로하니까
기초없이 그저 문제만푸는 다음문제나오면 또 모르는것이되고 하니까
자신은 중학수준부터 천천히 배우면서 하는것이 좋겠다고 하고
그렇게하니 더 차근차근하니 힘들지않게 영어를할수있다네요
그런데 이렇게하면 수능까지 중학수준으로 수능을 보게 될것같다는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영어는 수능이 문제가 아니라
평생 해야하는것이라면 좀 늦더라도 아이가 원하는 방식이고
기초부터 닦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올해 수능에 맞쳐서 해야할련지
고민스럽네요
어떻게 결정하는것이 좋을까요
어차피 올해 수능을 보겠지만
올해보단 삼수해서 대학에 보낼생각을합니다
지금 진도 나가기도 바쁜상태라서
준비가 된상태가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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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공부에 대해서요
공부방법 조회수 : 874
작성일 : 2010-04-29 01:57:17
IP : 121.151.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당연히
'10.4.29 2:01 AM (112.152.xxx.146)당연히 기초가 먼저입니다.
제가 기초 없는 재수생을 맡는다면
본인이 거부해도 일단 중학 영어부터 하자고 설득을 하겠어요. 그게 맞습니다.
애들이 자기 수준 생각보다는 수능볼 생각에 기초 닦기를 싫어해서 문제지...
본인이 선택한 그 기초 쪽이 맞는 겁니다. 기초가 없는데 수능에 맞춰서 공부할 수도 없지만
공부한다 한들 사상누각입니다. 잘 쌓아올려지지도 않고 금방 무너져요.
어차피 삼수 바라보고 하는 공부... 조금 여유 가져 주세요.
안달한다고 기초 없이 저절로 올라가는 성적은 없답니다.
님이 올리신 글, 맨 처음부터 쭉 다 보고 있어요. 좋은 결과 나오기를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2. 원글
'10.4.29 3:24 AM (121.151.xxx.154)제가 좀 여유가없엇던것도 있는것같네요
아이가 이제 영어에대한 거부감이 사라지니 욕심을 낸것도 있는것같구요
중학영어 문법책을 보니 아이가 쉽게 정리할수있을것같습니다
지금 단어처럼 좀 쉬운것이지만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중학문법과 단어를 해야겠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3. 초록공주
'10.4.29 4:49 PM (218.154.xxx.247)중학영문법 3800제 인강 어디서 하나요 ? 꼭 하고싶은데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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