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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언니... 멜로는 포기하렵니다.
편지 일을 알고도 기훈에게 속에 없는 독한 말들 내뱉곤 혼자 설운 울음을 삼키던, 그 아버지의 딸인 효선일 위해서 기훈이를 밀어내던 은조에,
졸지에 아버지마저 잃고, 새엄마의 본격적인 횡포에 시달리게 될, 그래서 더더욱 은조를 탓하고 (걔 눈엔 무리하게 수출은 진행시킨 은조가 죄인이겠조) 몹시도 기훈에게 의지하게 될 효선이에,
구대성의 사망에 죄책감을 가지고 효선에게 의무감을 가지게 될 기훈이,
은조와 기훈이가 이해의 눈길을 주고 받고, 둘 만의 애틋한 분위기를 보여줄 거란 생각, 포기하렵니다.
작가의 전작, 감동적이고... 참, 애절한 사랑 얘기들이었다죠.
저 상황에서 은조와 기훈이의 달달씬이 나올 수 있을까요?
작가 아닌 제 머리론 도무지 얘기가 풀어지질 않네요.... 후,,,
그저 보기도 애처로운 은조가 많이 힘들지 않았음 합니다.
1. 아진짜..
'10.4.29 12:24 AM (119.64.xxx.152)끝나고 나서.. 기운빠져서 멍하니 있었네요.
인내의 열매는 달게될지.. .. 그래도.. 기다려봐야죠..2. 아이고진짜
'10.4.29 12:31 AM (116.122.xxx.216)정말 이렇게 진빠지게 하는 드라마는 처음이네요...
그럼에도 한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정도로 몰입도가 최고라..
낼 볼일이 갑갑해 죽겠는데...
아마도 저는 10시십분전에 tv앞에 기달리꺼 같긴하네요...
작가님아 진짜 달달씬 조금만 넣어주지...3. ..
'10.4.29 12:32 AM (118.219.xxx.91)수요일을 얼마나 기다렸는데 보고 진짜 기운이 빠지네요.. 윗님 댓글처럼 저도 멍하니 잠도
안옵니다..4. ㅠㅠ
'10.4.29 12:46 AM (112.152.xxx.35)진짜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은조랑 같이 울었는데 보고나니 멍하네요.ㅠㅠ
멜로는 진정 포기해야 하는 겁니까??ㅠㅠㅠ
그나저나 갑수 아저씨 돌아가신게 저한테도 엄청난 충격이네요.ㅠㅠ
이제 갑수 아저씨는 못보다니...ㅠㅠㅠㅠ5. 갑수아저씨?
'10.4.29 1:01 AM (121.148.xxx.91)돌아가셨나요? 오늘 못봐서요.
어제 제중원에서도 죽었는데..
이번주로 다 그만두셨네.
갑자기 어떻게 돌아가셨어요? 재방 언제지..에휴6. ..
'10.4.29 1:08 AM (58.173.xxx.42)탤런트 김갑수씨 휴가냈나봐요..
근영양 연기 너무 잘해요.7. ^^
'10.4.29 5:36 AM (124.216.xxx.190)갑수아저씨는 나오는 드라마마다 죽네요...
아이리스에서도 말한마디 못하고 가시더니....8. 11
'10.4.29 7:30 AM (125.187.xxx.195)문근영이 조연으로 나온거야??
주인공들의 멜로를 기다리던 한 여자가 티브이 보면서 한 말이에요
서우와 기훈의 애틋한 사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 같다는.......9. 저번주...
'10.4.29 8:47 AM (211.210.xxx.62)저번주 부터 마음 접고 있었어요.
너무 축축 처지는 느낌이라 볼때는 또 다음이 궁금한데
막상 손이 가지는 않는군요.
뭐든 적당히 해야 보는 사람 마음이 불편하지 않는 것인데 이건 뭐...10. ,,,
'10.4.29 9:14 AM (125.187.xxx.50)문근영 연기 잘해서 좋긴한데, 너무 눈물이 많아서 보다가 다른곳으로 돌리게 되더군요. 갑수아저씨도 이젠 안나올거구. 이미숙이 대신 활약할것같은데...
11. 후후
'10.4.29 11:50 AM (61.32.xxx.50)11회부터 폭풍멜로 시작된다고 하던데,,, 이건 뭐 믿을수가 있어야죠.
편지한장으로 8년 드립치더니..
근데 다들 연기를 그리 잘하나요.
갑수옹 못본다는게 젤 속상하네요.12. 갑수옹
'10.4.29 11:57 AM (123.248.xxx.37)드라마 5편연속 사망의 대기록을 달성하셨답니다. ㅎㅎ
13. 궁금
'10.4.29 12:23 PM (110.9.xxx.210)아이리스, 제중원,신데랄레언니 외 2편은 뭔가요? 갑자기 갑수옹 사망 대기록 궁금한 한명^^
14. ,,,
'10.4.29 12:29 PM (99.229.xxx.35)한개는 거상 김만덕이예요.
나머지 하나는 모르겠어요.15. 기사에서
'10.4.29 1:00 PM (123.248.xxx.37)'추노'에서도 인조 역을 맡아, 마지막회에서 그의 승하 사실이 내레이션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나와요.16. ..
'10.4.29 1:19 PM (210.92.xxx.2)여기 82에서는 진짜 극찬하는 드라만데..
전, ... 점점 실망하게되는 드라마인거 같던데..
(또.. 돌날라오려나.. 여기분들.. 점점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한 이해와 관용? 이런게 없어지던데..)17. ㅎㅎ
'10.4.29 1:38 PM (119.64.xxx.152)가끔 첨부터 끝까지 본방 제대로 보지않으신 어떤분들이
남기시는 말씀에 저도 섭섭할때가 있던데요.
뭐.. 제대로 보셨어도.. 어차피.. 다 느끼는 바는 다르니까요.
진짜 돌날라오는건..
다른게시판에 m본부 민호군 나오는 드라마를
안좋은 소리 조금만해도.. 바로 난리가 나던걸요.
(ㅎㅎ 저도 돌날라오겠네요.)18. ...
'10.4.29 2:15 PM (121.146.xxx.168)어제 완전 실망 이었어요ㅜㅜ 나의 사랑하는 못된 기집애....얼마나 기대했는데;;;; 이제 기훈이는 구효선에 대한 죄책감과 책임감에 사로잡혀서 은조에게 절대로 다가가지 못할꺼예요. 은조도 마찬가지;;;;;
19. 아기엄마
'10.4.29 2:18 PM (119.64.xxx.132)갑수-은조 라인을 제일 좋아했는데, 이게 뭡니까ㅜㅜ
전 이미숙이 본격적으로 서우 구박할 다음 회가 정말 기대되네요.
서우 좀 구박해주세요~~~~~~~~~~~~~~ 니가 아직도 공주인 줄 알아!!!!!!!!!20. 뭐 그럭저럭
'10.4.29 2:34 PM (221.140.xxx.65)그런데 서우의 "죽여 버릴 거야"는 좀 어색하더군요.
이 대사를 할 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이...;;;21. 재미가 뚝~~
'10.4.29 3:01 PM (121.147.xxx.151)암만해도 작가의 의도가 시청자들의 기대완 정반대로 가고 있는 듯
은조 정우 라인
서우 기훈 라인 이렇게 만들고 서로 애틋한 마음으로 끝 날 듯
기대와는 다르게 가니 이제 정말 채널 돌려야할 듯 ;;;22. ,,
'10.4.29 3:16 PM (222.111.xxx.204)저도 푹 빠져서 봤었는데 어제는 정말 실망이예요.
갑수-은조 라인이 그나마 볼만 했는데..왜 죽여버리는 건지..
근영이는 연기 너무 잘 하는데 정명이의 연기가 안 따라주는 건지..매일 똑같은 표정에..
같은 톤의 대사에..
아쉬워요.23. ㅇ
'10.4.29 3:42 PM (125.186.xxx.168)서우 눈 부라릴때마다-_- 너무 어색해요. 저도 어젠좀 실망
24. ..
'10.4.29 4:11 PM (211.245.xxx.135)11회 폭풍멜로의 대상이 무구인지가 문제네요
은조는 너무 마음이 아파요..바부탱이...
효선이 원래 가진것이 많은 아이여서 악년가 된걸까요?
은조는 진정한 악녀도 아니면서 강한척하구...에이 지지배...ㅠㅠ25. 결국
'10.4.29 4:17 PM (219.241.xxx.53)신데렐라가 서우잖아요...
신데렐라의 해피엔딩과 언니의 근영양의 악을 바쳐 살지만
결국 실패로 끝나겠구만요. 불쌍한 은조... 왜 모두 불쌍하고 미숙씨만 행복해 보이나요?26. caffreys
'10.4.29 4:18 PM (112.150.xxx.17)어제 바빠 못봤는데 돌아가셨군요.
27. 타짜
'10.4.29 4:23 PM (222.109.xxx.221)갑수옹이 돌아가신 작품이 아마 <타짜>일 겁니다. 공포의 짝귀로 나오셔서 장난 아니었다는.
근데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장화홍련>에서도 이미 문근영의 아버지셨다는.28. 별로
'10.4.29 4:55 PM (121.88.xxx.128)기대없이 봐서 내용이 이상해져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전 이 작가 작품 볼때마다 뭔가 부족하고 답답해요.
일부러 챙겨보진 않는데 시간되서 돌리다 보면 개인의 취향보다는 그래도 이 쪽에 채널이 돌아가네요.29. 불편
'10.4.29 4:55 PM (211.114.xxx.79)너무 위악적인 은조가 보기 불편합니다.
기분좋게 밥을 먹는 자리에서 조차도
딴사람들 불편하게 만들고..
그런 사람 옆에 있으면 싫을것 같아요.
여자애들 입에서 수시로 죽여버릴거라는 대사가 나오니까
전혀 섬뜩하지도 않고 오히려 우스워집니다.
아...
나 신언니 팬인데...
갈수록 힘빠지고 이야기가 어색해 지는듯...
(그나저나
이미숙 너무 이쁘네요.
연기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고..
과거의 안좋은 이미지들이
멀리 훨훨 날아갑니다.
미숙언뉘... 싸랑훼...)30. 이미숙
'10.4.29 6:57 PM (180.66.xxx.4)진짜 예쁘지요. 나도 저렇게 늙었으면... 과거 장희빈할때 완전 끝발 날렸더랬죠..
예전에 모자쓰고 혜선이 오디션 기다리는 씬에서 완전 너무 매력있더군요.
연기도 왕짱캡이구요~^^31. 저도
'10.4.29 9:00 PM (125.57.xxx.170)이미숙씨 너무 예뻐요....... 연기 잘 하고..
좋아하는 배우가 셋이나 나오는데도 1회부터 안 봐서 그런지 중간에 아무리 보려고해도
못 보겠어요..무슨 내용인지 모르겠고..당췌 어둡고....무겁고.....
중간부터 봤기로소니 이렇게 안 봐지는 드라마는 첨봐요
개취 완전 짱!!!!!!!!!!!!!!!!! (그나마 아이가 드라마홀릭이라 어제부터 티비안보기 운동중이라
개취 본방사수도 못하네요)
이미숙 정말 멋져요..몸매도 죽이고...........
전 예전에 이정재랑 정사찍었을때도 참 예쁘다싶었는데........
요즘에도 애들말로 완전 쩔어요 ㅎㅎㅎ
나이 30대중반인데 요샌 젊고 이쁜배우보다 나이든 배우보면 나도 저렇게 늙고싶다
이런생각이 벌써 드네요32. 이래도
'10.4.29 9:07 PM (220.90.xxx.223)결국 오늘밤 또 신데렐라 언니에 채널 고정하고 있을 듯요... ㅠ ㅠ
뭔놈이 드라마가 진짜 이상해요. 애증도 아니고...어흑흑.
볼 때는 정신없이 보는데 끝나고 나면 먹먹하고 허탈한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