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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아이성교육..

우울하다 조회수 : 705
작성일 : 2010-04-28 19:49:53
내용 펑~합니다.
조언감사합니다.
IP : 116.121.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우울
    '10.4.28 7:53 PM (124.254.xxx.125)

    우리 큰애도 남아 초1입니다. 생전 안 그러던 애가 처음으로 동생 고추를 쓰윽 손으로 스쳤답니다. 목욕하려고 둘다 벗겨놓고, 물받으며 대기시키고 있었거든요. 몰랐느데.. 5세 동생이
    "엄마, 오빠가 내고추를 만졌어"해서 뒤돌아보니 생긴게 달라 신기하니, 둘다 서있는상태에서 손으로 쓰윽 스쳐지났나봐요. 그것만으로도 속상하고 우울하고... 나름대로 성교육동화 읽어주며 열심히 했는데... 저도 상담 하고프네요.

  • 2. 전문가에게
    '10.4.28 8:05 PM (125.178.xxx.192)

    문의하세요.

    구성애 사이트인데 무료상담실이 있네요.
    http://www.aoosung.com/advice/main.php?cate_parent=1254988142

  • 3. 중학생
    '10.4.28 8:58 PM (211.178.xxx.248)

    오누이가 있는 집입니다.
    전 아우성이나 실제 들었던 동네 이야기로도 겁에 질려
    어렸을때 부터 보고 또 보고 합니다.
    컴퓨터 통제 하구요 열심히 야동이 왜 안좋은지 기회만 되면
    설명하고 성교육 적나라하게 하고 조심시켰어요.
    어렸을때는 같이 두기도 했지만 초등 고학년이 된 후론
    아이들만 잘 안둡니다. 방과후엔 가능하면 집에 있구요.
    저희 부부는 절대 아이들만 두고 여행을 안갈것이며 커서두요
    밤에 잘 때 부모가 없다는 티를 안냅니다. 아이들 잔 후에 영화보러
    다니고 산책도 아이들 잔후에 갑니다.
    무시무시하게 보이시나요? 그렇지 않아요. 그냥 평범한 화목한
    집안입니다. 오누이 사이 좋아서 싸우는 일이 별로 없구요.
    성추행으로부터 동생을 보호해야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습니다.
    어디 나가면 부모 대신 동생 눈 부릅뜨고 지켜야한다고 알구 있구요.
    성폭력이나 추행 당했을때 괴로워하며 치료받는 글이나 프로 있으면
    보여줍니다. 사촌형제들도 경계합니다. 실제로 사촌들끼리 하는 말을 듣고
    와선 조심해야한다고 해주더군요. 어렸을때부터 하셔야해요. 그리고
    지켜야합니다. 부모가.. 사춘기 되어서 전 서로서로 행동도 조심해줘야
    한다고 요즘은 그러고 있네요.

  • 4. 우울해 하지 마시고
    '10.4.28 9:35 PM (122.128.xxx.76)

    제가 딸 아이랑 읽은 책에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어요.

    여자와 남자의 신체에는 각각 '개인적인 영역'이 있단다. --영어로 private zone이라고 나와 있었어요. 저는 이렇게 아이한테 이야기 했었는데, 은밀한 부위라고 해도 될것 같구요
    이곳은 나중에 아기를 낳기 위해 소중히 해야 한단다.
    내것이 소중하면 다른 사람의 것도 소중하고 서로 존중해야 한단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것을 함부로 만지거나 보자고 하면 안되고, 또 누가 나의 것을 만지거나 보자고 하면 크게 '안되요'라고 해야 한단다.

    아이가 4학년때 있었던 일입니다.
    혼자 뉴스 보다가 가출한 아이들의 문제가 나왔답니다. (일본에 있을 때 이야기입니다.)
    가출한 아이들 (여아겠죠)이 인터넷 가출사이트에 글 올리면 우리집에 오라고, 내가 돌봐주겠다 등등의 남자들의 댓글이 순식간에 수십개 달린답니다.
    그러면서 생기는 문제를 다룬것인데 아이가 혼자있다가 인터넷으로 가출이라고 치고 검색을 한 것이지요. -- 당시엔 아이가 아직 컴퓨터 사용을 안할 때였고, 가끔 제가 있을때 한글 동화 보는 정도여서 무방비상태였답니다.
    그래서 저도 생전 보도 듯도 못한 사진들을 올려놓은 사이트를 찾아 보고는 저한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때 어떻게 해야할지 참 충격적이었습니다만, 그렇게 개인적인 영역을 남이 보게 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이야기 해줬어요.
    인터넷이라는건 편하지만 아직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어려운 너와 같은 나이때에는 가능하면 그런일은 엄마와 먼저 상의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일때는 이 책 내용을 가끔씩 이야기 해줬구요.
    지금은 6학년인데 최근 성교육시간에 전문가 선생님이 와서 이야기 하셨다는데 전해들은 이야기입니다.
    6학년이니 만큼 많이 접할테니, 음란물속의 성과 부모님의 성은 완전히 서로 다른것이라고 이야기 했답니다.
    부모님의 성은 아주 아주 (많이 강조했답니다) 고귀하다. -- 인간의 재생산을 고귀하게 보는 입장이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아이가 정확하게 전달을 못했지만 음란물속의 성은 아주 천박하다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 했답니다).
    그 선생님이 제스춰도 써가면서 아주 재미나게 이야기 했답니다.

    어디서 봤는지는 자꾸 물으면 더 숨길수도 있구요.
    항상 사방에 노출되어 있다고 생각하시고, 만약 그런 상황에 처했을때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할것인지를 잘 이야기하는게 더 필요할것 같아요.
    어짜피 모든 경로를 차단할 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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